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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고잉(Keep Going)
| 주언규(신사임당)
ǻ | 21세기북스
초고령화 시대, 경제성장을 끌어내는
1964∼2012년 동안 전 세계 경제의 연평균 성장률은 3.6%였다. 그러나 앞으로 50년간 예측되는 성장률은 연평균 2.1%에 불과하다. 더구나 맥킨지는 노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분을 보충하려면 앞으로 생산성을 오히려 80%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성장의 가속화가 앞으로 가능한 일일까? 이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무인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7조 달러
ARK Invest, UBS, 맥킨지 및 인텔과 같은 기업들은 앞으로 10년 안에 완전 자율주행 로봇 택시가 시가 총액 7조 달러를 넘어서는 새로운 산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 이 자율주행 기술이 미국과 전 세계 교통 산업을 해체하기 시작하는 방법과 시기는 기술의 ‘디자인’, 그리고 소비자들의 인식에 달려 있다. 완전 자율주행 무인 자동차의 ‘두뇌’는 우버와 리프트(Lyft)에 탑승할 때, 승객이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이 목표를 위해 현재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 현재 어떤 기업들이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을까?
성장통을 앓고 있는 소셜 미디어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페이스북(Facebook), 마이스페이스(MySpace), 트위터(Twitter)와 같은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접속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몇 시간, 심지어는 몇 분 간격으로 자신들이 하는 일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는다. 하지만 이 사이트들은 자신들의 상태 변화를 사람들에게 업데이트하는 일에 있어서는 그다지 정확하지 않았다. 수많은 연구 보고서들이 풋풋함이 넘치는 치어리더 여고생 프로필 페이지가 사실은 중년의 대머리 아저씨였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오늘날 소셜 미디어 사이트는 보이는 것과 달리 그다지 인기 있거나 매력적이지 않다는 점을 폭로하기 시작하고 있다. 일례로, 2010년 3월, 데일리파이낸스닷컴(DailyFinance.com)의 기사는 마이스페이스의 내부 트래킹 시스템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자 숫자가 마이스페이스가 주장하는 1억 명과는 큰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The Self-Driving Car
Imagine getting into your car and telling the driver to take you to the office, the airport, or the mall. You relax while you’re ferried to your destination and dropped at the door. Your car then waits discreetly for your return trip. Not too unusual if you employ a driver or use a limo service. However, that’s a little pricey for the mass market. But, imagine that your driver is not a human being but rather an affordable, computerized feature on your veh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