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사서삼경 중 가장 어렵다는 『대학·중용』,
한국인의 필독서 『대학·중용』 완역본을 소설처럼 쉽게 읽는다!
동양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인 『대학(大學)』과 『중용(中庸)』은 『논어(論語)』, 『맹자(孟子)』와 함께 ‘사서(四書)’로 불릴 정도로 유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고전이다. 『대학』과 『중용』은 본래 『예기(禮記)』 안에 함께 실려 있었는데, 흔히 ‘주자(朱子)’라고 불리는 주희(朱熹)가 여러 학자들의 학설들을 종합하고 절충해 『대학장구(大學章句)』와 『중용장구(中庸章句)』를 지어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四書)로 분류하면서 유교의 대표경전이 되었다. 오늘날에도 『대학』과 『중용』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대학의 필독서로 선정되었고, 정치가와 기업가 등 리더들의 애독서가 되면서 현대인의 필독서가 되었다.
주희의 『대학장구』와 『중용장구』는 『대학』과 『중용』의 원문을 소개하면서 그 글에 담긴 의미를 가장 정확하게 해설한 책이다. 이 책의 옮긴이 최상용은 주희의 『대학장구』와 『중용장구』를 원문에 충실히 번역하고자 했고,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우리말로 최대한 풀어 썼다. 따라서 『대학』과 『중용』을 처음 읽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주희
중국 남송시대의 사상가로 자는 원회(元晦), 중회(仲晦)이고 호는 회암(晦庵), 회옹(晦翁)이다. 19세에 진사에 합격해 관계(官界)에 들어갔으며 불교, 도교, 유학 등을 공부했다. 그는 유학(儒學)을 집대성하고 부흥시켜 주자(朱子)라는 존칭을 받았고, 그의 학문은 주자학(朱子學)으로 불렸다. 주자학은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에서 중세 봉건사회의 질서원리를 형성시키며 오랫동안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주희는 존재론인 이기설(理氣說), 윤리학인 성즉리(性卽理)를 포함하는 성리학(性理學)을 집대성한 것을 비롯해 여러 책들을 저술했는데, 『대학(大學)』과 『중용(中庸)』의 주석서를 집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학』과 『중용』은 본래 『예기(禮記)』 안에 함께 실려 있었는데, 주희가 여러 학자들의 학설들을 종합하고 절충해 『대학장구(大學章句)』와 『중용장구(中庸章句)』를 지어 『논어(論語)』, 『맹자(孟子)』와 함께 사서(四書)로 분류하면서 유교의 대표경전이 되었다.
■ 차례
들어가는 말
제1권 대학장구(大學章句)
대학장구서(大學章句序)
경(經) 제1장 세 가지 강령/전(傳) 제1장 명덕을 밝힘/전(傳) 제2장 백성을 새롭게/전(傳) 제3장 시경(詩經)의 말씀/전(傳) 제4장 공자의 말씀/전(傳) 제5장 지혜에 이르는 길/전(傳) 제6장 군자의 신독(愼獨)/전(傳) 제7장 수신(修身)의 도/전(傳) 제8장 천하에 드문 일/전(傳) 제9장 나라를 다스림/전(傳) 제10장 혈구지도(?矩之道)
제2권 중용장구(中庸章句)
중용장구서(中庸章句序)
제1장 성ㆍ도ㆍ교(性道敎)의 장/제2장 군자는 중용을 따른다/제3장 백성들 중에는 드물다/제4장 지식인들은 지나치다/제5장 도가 행해지지 않는 이유/제6장 묻기를 좋아한 순임금/제7장 사람들은 알고 있다고 한다/제8장 안회의 사람됨/제9장 중용은 어렵다/제10장 자로의 사람됨/제11장 은벽함과 괴이한 행동/제12장 은미한 도/제13장 도는 사람에게서 멀리 있지 않다/제14장 군자의 바람/제15장 군자의 도를 비유하자면/제16장 귀신의 덕/제17장 효자인 순임금/제18장 문왕의 성품/제19장 무왕과 주공/제20장 정사(政事)에 관한 것/제21장 성교(性敎)의 밝아짐/제22장 본성을 다할 수 있으면/제23장 지극한 진실/제24장 진실한 도/제25장 성(誠)과 도(道)/제26장 지극한 진실은 그침이 없다/제27장 성인의 도/제28장 주나라의 예법을 따르라/제29장 세 가지 소중한 것/제30장 천도(天道)를 이어받음/제31장 지극한 성인/제32장 지극히 진실한 사람/제33장 시경(詩經)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