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어휘력과 문해력, 독서 습관까지 길러주는 초등 교과서 어휘 일력
독서와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휘력부터 길러야 한다. 학년별 기본 어휘를 익힌 뒤 교과와 관련된 다양한 글을 읽어야 문해력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새 아이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은 매우 부족하다. 스마트폰과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갈수록 일상에서 긴 글을 읽고 쓰지 않아서 그렇다. 실제로 요즘 아이들은 책을 읽으려 해도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존잼’, ‘쩐다’ 등 비속어를 남용하곤 한다. 아이들의 이러한 언어 습관을 바꾸기 위해 학부모들이 독서와 관련된 자녀교육서를 많이 읽더라도, 정작 당사자인 아이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문해력은 어휘력을 기르는 것에서 시작되고, 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은 책상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이 하루 한 번 이상은 앉아 있는 책상 위에 《초등교과서 어휘 일력 365》를 놓는다면, 어휘력과 문해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좋은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눈에 띄다’와 ‘눈이 높다’, ‘스크롤’과 ‘메일’, ‘양식’과 ‘분해’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어휘들을 하루 1~3분가량 한 장씩 익히도록 했다. 1월부터 12월까지 학년별로 점점 난이도를 높이는 식으로 구성했기에,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한 아이들도 교과서 어휘를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다. 또 교과서 어휘뿐 아니라 교과서 예문과 교과 관련 배경지식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읽기 자료도 수록했다. 그리고 국가주의와 민족주의, 계층이동성과 ESG 경영 등 특목고 및 대입 면접 주요 용어들까지 소개했다.
■ 저자 여성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재학 시절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공인노무사로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활동했다. 2005년부터 대치동 무지개논술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서울대 통합교과형 논술과 연세대 다면사고형 논술 등 대입 논구술 기출문제 자료집을 제작하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과천외고, 양서고 등에서 방과후학교 특강을 진행하며 대입 논구술 및 학생부 세특, 독서 수업 모델을 개발해 왔다.
현재 (주)씨앤에이논술 대치본원 원장으로 대치, 잠원, 목동, 후곡, 평촌, 동탄 등 직영 배움터와 전국 가맹 배움터에서 초중고 독서토론논술 수업을 대중화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치동 독서법』, 『대치동 초등독서법』, 『대치동 글쓰기』 등이 있다.
옮긴이 서문: 정정 가능성이라는 희망의 철학
■ 차례
머리말 어휘력과 문해력이 쑥쑥 자라길 바라며
1월
흉내|기분|역할|관람|자음|겹받침|하마터면|요원|존중|발표|북극|인상|그림일기|임금님|백작|까투리|꺼병이|세종|스크롤|메일|와이파이|충전|응원|도서관|켤레|수저|발명|일회용품|대피|출동|설명서
2월
독도|빨판|우엉|재채기|낭송|브로콜리|개운하다|복슬강아지|곱슬머리|보건실|봉지|양치기|우주|전학|오존층|탄산|허락|명탐정|소문|헬리콥터|상상|콧잔등|초대|광장|곰곰이|병풍|비속어|실망
3월
조언|반응|변명|이삭|사랑방|공기놀이|문장 부호|엽전|올해|황량하다|묘목|공익 광고|누리집|매체|에티켓|공지 사항|자유|다육 식물|반복|택배|극세사|잠자리채|안짱걸음|끗수|방언|윷놀이|소음|제사상|정월 대보름|부럼|수확
4월
초승달|선달|표류기|뭍|키|너부죽이|까부라지다|비장|경사|잠수함|타악기|원인|전용|재활용|청사|흉년|분야|표지|람사르 습지|곤충|누명|당선|궁녀|상궁|젠체하다|볏단|깨금발|화학 약품|갯벌|양식
5월
분해|꽃샘추위|토박이말|불볕더위|건들바람|된서리|진눈깨비|적삼|모시|무명|비단|감각|조율사|높임 표현|얌체공|배턴|계시|태극기|날실|자|처방|닥풀|재판|배려|낙숫물|자기장|가화만사성|아나바다|비색|기품|풍파
6월
궁상맞다|마름질|주발|부뚜막|꼬소롬하다|부아|켕기다|홧홧거리다|모정|무슬림|관용|즉위식|보좌|조아리다|유배|사기|간신배|정적|편찬|전폭적|성현|창작욕|지가|권리|날개를 달다|이무기|그림말|권법|광|양민
7월
여의다|실학|동지|신작로|봉당|두레|이산가족|누리 소통망|농한기|어르다|상설|소모|우울증|호응|글감|주제|장날|즉흥|낟가리|소품|뜬금없다|걸림돌|유의어|모여나기|닥나무|콩대|잇꽃|망태기|옻칠하다|무분별|자제
8월
관서 지방|청일전쟁|피란|차용증|화기환|자아 존중감|사이버 공간|누리꾼|네티켓|개인 정보|저작권|사이버 폭력|선플|멈숨듣반|인권|육하원칙|큐 드럼|라이프 스트로|호주제|띠앗|판서|견문|문하생|화첩|기껍다|행장|탁본|부임지|성글다|띠풀|섭리
9월
투박하다|손사래|바지랑대|눈시울|발이 넓다|쇠뿔도 단김에 빼라|손이 크다|손꼽아 기다리다|간이 크다|깃발 아래|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공정 무역|단정적|모호하다|주관|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입만 아프다|입을 모으다|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천하를 얻은 듯|코 묻은 돈|코가 꿰이다|코가 높다|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불난 집에 부채질한다|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기|아닌 땐 굴뚝에 연기 날까
10월
애간장을 태우다|누워서 떡 먹기|눈에 띄다|눈이 높다|마른하늘에 날벼락|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머리를 맞대다|물 쓰듯 하다|발 벗고 나서다|간 떨어지다|공든 탑이 무너지랴|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귀가 따갑다|귀에 익다|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꼬리가 길다|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새문|관점|홍익인간|로봇세|열하일기|장상|식경|착한 사마리아인의 법|기후변화협약|과장|과장 광고|허위 광고
11월
뉴스|타당성|입양|소그드인|가죽|초피|대상|자주|존재|애타다|미천하다|빈천|슈바이처|마중물|요양원|성찰|유언|격언|좌우명|암담하다|자화상|자율 주행|청진기|논란|차별|등급|분단|통일|공동체|번영
12월
인류애|국제|국경|분배|망명|비무장 지대|국가주의|민족주의|지속 가능한 개발|디지털 전환|사회 보장 제도|계층 이동|패권|정보 보안|뉴노멀|유전자 편집|플랫폼 노동|ESG|평생 학습|청년 실업|젠더|혐오 표현|미디어 리터러시|가상 화폐|메타버스|세계 시민 의식|주5일 근무제|저출산|고령화|미세먼지|신재생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