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만만하게 예술을 논하는 명화 수다!
예술은 ‘너무나 고상해서 다가가기조차 어려운 것’이 결코 아니다.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의 낭만이자 사랑의 수다, 인생의 고난 등이 녹아 있어 우리를 웃기고 울리는 그것이 바로 예술이다.
저자 꾸예가 전해주는 재미있는 예술 이야기를 통해 예술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예술가들을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혀 화가 같지 않은 화가 카라바조, 그림 제조 공장의 공장장 렘브란트, 강한 한 방의 신동 터너, 날씨를 제멋대로 조종하는 컨스터블, 인간 카메라 모네, 여자의 유방을 사랑한 르누아르, 한쪽 귀의 반 고흐, 훔쳐보기가 취미인 드가, 그리고 역사상 가장 비싼 들러리 세잔까지 예술에 대한 e 시대의 참신한 시각과 관점이 미술의 눈을 열어 삶 또한 풍요롭게 열어줄 것이다.
■ 저자 꾸예
성은 꾸[顧], 이름은 멍지에[孟吉力], 자는 예[爺]이다. 고로, 사람들은 그를 꾸예, 즉 꾸할배라고 부른다. 사실, ‘꾸예’는 그냥 저자의 인터넷 아이디다. 멋있어 보여서, 그래서 저자는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어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호주로 유학을 갔다. 그곳 대학교에서 ‘Visual Communication(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대학교 졸업 후 순조롭게 ‘막일 디자이너’가 되었다. 예술에 대한 저자의 뜨거운 열정은 순수하게 예술을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저자는 예술 전공자도 아니고 교수 타이틀은 더더욱 없다. 저자는 예술에 관한 기초 지식을 전하기보다는 독자와 유쾌한 수다를 떨고 싶어 한다. 저자는 말한다, ‘만약 내 이야기가 독자를 웃게 하고 사람들과의 대화에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해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거다’라고.
■ 역자 정호운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중문학 복수전공)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를 취득하였다. 삼성SDI, SK텔레콤, SK차이나에서 통번역사로 근무하였고 현재는 LG전자에서 인하우스 동시통역사로 근무하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가는 제2의 창작자’라는 신념을 갖고 일하고 있다. 훌륭한 번역가가 되기 위해 원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당 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 그리고 작가 못지않은 문장력과 표현력을 갖추기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꾸준히 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키워나가면서 대기업 근무 경험을 살려 더 좋은 책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게 나의 꿈이다. 주요 역서로는 『량원건과 싼이그룹 이야기』, 『마법, 예술을 탐하다』, 『세계의 경이로운 자연』, 『지구의 미스터리』 등 다수가 있다.
■ 차례
Prologue 이야기쟁이
Chapter 1 도망자
Chapter 2 빛의 화가
Chapter 3 귀재
Chapter 4 무지개
Chapter 5 수련
Chapter 6 행복한 화가
Chapter 7 미치광이
Chapter 8 무희의 화가
Chapter 9 애플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