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이 말하는
포퓰리즘과 대중의 오해로 인한 여론의 역풍에서 살아남기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오늘날 경영자들은 현대사에서 가장 복잡한 국제 정치 환경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단체, 환경보호단체들이 정치적 행동으로 불매운동을 일으키기도 하고 테러 단체들이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해킹하기도 한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몇 줄의 이야기가 대중의 감정을 건드리면 상상하지 못할 후폭풍을 맞을 수도 있다.
두 저자는 경영 환경의 새로운 위험 요소로 ‘정치적 위험’을 지목한다. 저자들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정치적 위험에 대해 어떻게 대비하고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매년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수업을 진행했고, MBA 수업을 정리해 이 책을 출간했다.
저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정치 역학을 보다 잘 이해하고 정치적 위험을 미리 대비하고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10장으로 나누어 살피고 분석한다. 또한 레고 컴퍼니 그룹, 페덱스, 로열 캐리비안, 나이키 등을 비롯해 항공모함 작동이나 NASA 우주비행 및 그 밖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을 들어 스타트업 기업에서 포춘지 500대 기업에 이르기까지 어떤 조직에나 적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 저자
콘돌리자 라이스
스탠퍼드 대학교 정치학 교수이자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정치경제학 교수이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흑인 여성 최초로 미국의 제66대 국무장관으로 재직했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조지 부시 행정부의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근무했다. 베스트셀러 『최고의 영예:콘돌리자 라이스, 불꽃처럼 산 워싱턴 시절의 기록』 『민주주의:자유를 향한 긴 여정Democracy:Stories from the Long Road to Freedom』 『특출하고 평범한 사람들Ordinary People:A Memoir of Family』 등 다양한 저서와 공저를 집필했다.
에이미 제가트
후버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며 스탠퍼드 대학교 산하 국제안보협력센터(CISAS) 공동 책임자이자 정치학 교수이다. 전문 분야는 사이버 보안, 미국의 정보·외교 정책, 정치적 위험 등이다. 지은 책으로 미국의 정보 활동이 직면한 도전 과제에 관한 『Spying Blind:The CIA, the FBI, and the Origins of 9/11』 『Flawed by Design:The Evolution of the CIA, JCS, and NSC』 『Eyes on Spies:Congress and the United States Intelligence Community』 등이 있다.
■ 역자 김용남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15년간 검찰에 재직했다.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후 현재 법무법인 일호의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현역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항상 정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감사의 힘』 『두려워도 앞으로 한 걸음』 등이 있다.
■ 차례
추천사
역사 서문
1장. ‘블랙피쉬’ 효과: 21세기의 정치적 위험
2장. 우고 차베스만 정치적 위험이 아니다
3장.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냉전 이후 경영, 기술, 정치 분야의 거대한 흐름
4장. 심리전과 집단사고: 정치적 위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
5장. 직관을 넘어서: 정치적 위험 관리의 구조
6장. 보트 식별의 기술: 정치적 위험 이해하기
7장. 물리학자처럼 위험 분석하기
8장. 3대 핵전력, 빈 항공기, 그리고 위험을 완화할 기타 방법들
9장. 표준시 사용하기: 위기 대응
10장. 정치적 위험 관리용 근육 강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