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문은희 박사의 17년간 여성 상담 기록『문은희 박사의 여자 마음 상담소』. 이 책은 저자가 1999년 한국알트루사 여성상담소를 개설하여 지금까지 17년간 여성들의 상담을 진행해온 것을 기반으로 마음이 건강한 여성이 행복한 가족, 더 나아가 착한 사회를 만든다는 평소 자신의 철학을 전달해준다. 특히 여성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면서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자기를 돌아보고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글 40여 편을 이 책에 담았다.
■ 저자 문은희
저자 문은희는 무의촌 의사로 살려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공부하다가 본과 2학년 때 마음 바꾸어 교육학과로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학습심리를 전공했으며(석사), 미국 예일 대학에서 목회상담을 공부하고(석사) 돌아와 연세대학교에서 상담학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영국 글래스고 대학에서 우울증 연구로 쉰이 넘어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몸의 건강에서 마음의 건강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우리나라 어머니들과 서양 어머니들의 우울증을 비교연구하면서 ‘포함’이라는 특별한 우리네 행동 단위를 찾아내어 우리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이해를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음이 건강한 여성들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정신건강 사회운동’을 하고 있다.
격동의 역사 속에서 민족 지도자로 평생을 사신 문재린 목사와 김신묵 여사의 막내딸이며, 민주화 운동을 한 문익환, 문동환 목사의 동생이다. 은퇴하고도 은퇴를 모르는 남편과 일산 호수 가까이에서 살고 있으며, 두 아들과 한 며느리, 한 손녀는 멀리 바다 건너에 두고 있다.
(사)한국 알트루사 여성상담소 소장이고, 계간지 ‘책으로 만나는 심리상담지《니》의 편집인이자 고정 필자이다. 여성 정신건강 연구소를 만들어 모람들과 함께 재미있고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다.
《오늘은 조금 다른 여성으로》(산해),《 눈치보는 한국여자》(도서출판 니),《 한국여성 의 심리구조: ‘포함’이라는 행동단위로 보다》(도서출판 니),《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예담) 등의 책을 썼다. 회원들과 같이 한 친정어머니 연구 결과를 출간하려고 준비 중이다.
■ 차례
머리말 -일상 모두를 살리는 니들의 심리학
프롤로그 - 우리는 정말로 건강한가
1장 그 니들이 상담소를 찾은 이유
자격지심에 움츠려 사는 여자들
식구들에게 문제가 있어요
엄마 때문에
나는 왜 늘 아이와 남편에게 화를 낼까
가족은 돈으로 산다?
남편의 배신
실수하면 큰일 나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나는 걱정이 많아요
엄마, 나도 사랑받고 싶어요
치열한 질투의 기억
아무도 믿지 못하는 여자
연애하지 않는 딸, 관계 맺기에 서툰 엄마
아이보다 더 답답한 어른의 자폐
| 변화의 1단계 | 혼자 부둥켜안지 말고 혼자 고집부리지 말기
2장 내 마음에 눈뜨다
한국 여자들이 우울증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나도 모르게 포함 관계로 얽혀 살아서
우리 사랑 평균치로
내 아이를 남의 아이로 만드는 매뉴얼 육아
주변 사람에게 무관심한 결과
남 이야기 말고 당신 이야기를 하세요
우리는 왜 어설프게 짐작하고 끊임없이 오해할까
남에게 잘 맞추는 사람
맞으면 아프다 마음이 더 아프다
나이 불문, 재미를 모르는 사람들
삶을 엉뚱하게 낭비하는 소소한 중독들
느낌이 없다는 것
| 변화의 2단계 | 내 마음에 눈뜨고 남의 마음 알아보기
3장 삶을 바꾸는 훈련
가장 먼저, 나는 나를 믿는다
경쟁보다 소중한 나로 사는 길
남편은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사는 사람
혼자 잘 사는 여자, 혼자 잘 서는 여자
상처 주고 상처받는 굴레에서 벗어나는 법
나를 자유롭게 고집에서 풀어주기
아버지 역할은 남편에게
가족 모두를 위한 삼시 세끼 교육
남의 마음도 알아줍시다
갈등 연습장
누구에게나 언니가 필요하다
자기 자신으로 사는 모험
가족의 울타리 넘어 자유를
| 변화의 3단계 | 더 넓게 더 깊게 생각하기
에필로그- 마음 상담으로 바뀐 것들
꼬리말 - 알트루사 5인의 마음건강 회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