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당신의 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줄 가장 실용적인 글쓰기 매뉴얼
당신이 글을 쓰는 사람이면 책장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책!
1981년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를 통해 처음 소개되고, 1998년에 개정판이 발간되는 등 33년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글쓰기 바이블이다. 글쓰기가 두려운 사람, 글쓰기를 주저하고 있는 사람, 글을 쓰려고 하면 머릿속이 하얗게 비면서 막막한 사람들이 바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나아가 이미 글을 쓰거나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다. 자신의 글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거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 독자들에게 다른 책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지침을 제시해줄 것이다.
저자는 글을 힘 있게 쓴다는 것은 “말과 독자를 장악한다는 뜻이고, 명쾌하고 정확하게 쓴다는 뜻이고, 진실하거나 참되거나 흥미로운 것을 쓴다는 뜻이며, 설득력 있게(독자와 특정 방식으로 교감하여 글쓴이의 의도나 시선을 독자가 실제로 경험하게)쓴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힘 있게 쓴다는 것은 또한 “글쓴이 자신과 글쓰기 과정을 장악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글을 쓸 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한다는 뜻이고, 상황을 다스리고 통제한다는 뜻이며, 막혔다거나 무기력하다거나 겁난다고 느끼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저자는 두 가지 측면에서 글에 힘을 실을 수 있는 방법을 소상히 다루고 있다.
■ 저자 피터 엘보
매사추세츠 대학 애머스트 캠퍼스 영문학과 교수로, 글쓰기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발표하며 수십 년 간 글쓰기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자유롭게 쓰기(freewriting)’ 기법을 발전시켜 문단과 학계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 책에서는 ‘자유롭게 쓰기’를 비롯해 자신의 글과 독자, 나아가 글쓴이 자신과 글쓰기 과정을 장악하는 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 역자 김우열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손전화’를 설계하다가 가슴에서 들리는 작은 목소리에 이끌려 명상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를 계기로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좀 더 부합하는 번역에 입문했다. 2003년부터 번역가 지망생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번역가 지망생 스터디 카페 ‘주간번역가’ 카페지기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와 『채식의 유혹』이, 옮긴 책으로는『몰입의 재발견』『콰이어트』『죽음의 신비』 등이 있다. 블로그(http://ieol.blog.me)와 트위터(@ieol)에서 만날 수 있다.
■ 차례
옮긴이의 글
개정판 서문
1부 몇 가지 기본 사항
1. 한 가지 접근법
2. 유롭게 쓰기
3. 공유하기
2부 독자
4. 타인
5. 집속렌즈로서의 독자
6. 글쓰기 까다로운 세 가지 상황
3부 글쓰기
7. 직선형 글쓰기
8. 위험한 방법 : 한 번에 끝내는 글쓰기
9. 개방형 글쓰기
10. 순환형 글쓰기
11. 다양한 용도의 글쓰기
12. 글쓰기를 위한 마중물 붓기
4부 퇴고
13. 빠른 퇴고
14. 철저한 퇴고
15. 피드백을 활용한 퇴고
16. 자르고 붙이기 퇴고와 콜라주
17. 마지막 단계 : 문법 오류 제거하기
18. 메스꺼움 극복하기
5부 피드백
19. 기준에 따른 피드백과 독자에 따른 피드백
20. 기준에 따른 피드백 질문 목록
21. 독자에 따른 피드백 질문 목록
22. 피드백 받기의 선택사항들
6부 글의 힘
23. 글쓰기와 목소리
24. 목소리로 힘을 얻는 방법
25. 글에 경험 불어넣기
26. 설명문에 경험 불어넣기
27. 글쓰기와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