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color=#ff0000>글쓰기는정말 그렇게 어려운 노릇인가?color=#ff0000>
글쓰기는 유혹의 게임이다. 그것은 독백이 아니라 대화이며, 손을 맞잡고 함께 추는춤이다. 글을 쓸 때는 독자들을 유혹해서 내 글을 읽고 싶도록 만들어야 하고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읽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내이름은 나의 글과 더불어 곧바로 휴지통 신세다.
글을쓰고자 하는 사람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터득하고 오래도록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어떤 종류의 글이든 성공적으로 독자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유용하고 재미있는 팁을 제공한다. 딱딱한 작문법이 아닌 섹시한 ‘독자 유혹하기’ 33개의 속성법은 단순한 개인의 수필이나 연애편지에서부터 학위논문,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을 지나 소설을 비롯한 문학서적 및 실용서적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글쓰기의 길잡이가되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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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카렌 크리스티네 앙어마이어
다섯 살 꼬마였을 때부터이미 자기만의 이야기를 꿈꾸었다. 하지만 쾰른에 있는 전문학교에서 사진공학을 배우고 학위를 따는 동안 그 꿈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었다.그러나 학업을 마치고 이야기의 세계, 즉, 영화의 세계로 발을 내디디면서 소녀의 그 꿈은 다시 살아났다. 그녀는 영국 프로듀서와 함께 TV드라마 및 TV 영화의 대본을 쓰고 캐스팅 및 제작에 참여했다. 2000년에 WORT & WEISE라는 컨설팅회사를 설립하여 지금까지활동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독일, 영국, 미국 교사들과 함께 창의적인 글쓰기, 시나리오 쓰기, 시와 소설 쓰기, 그리고 책을 통한 치유 등의주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써보라는 어느 친구의 충고를 듣고서도 여러 해가 지난 다음에야 비로소 최초의 어린이 이야기책을 썼는데, 불과 17일 만에 이를 완성했다고 한다.이 작품은 어느 출판사에 소개된 지 이틀이 채 되지 않아서 곧바로 판매되었다. 또한 그녀가 쓴 어린이 영화 < Ritter oderEngel &&의 대본은 12개 국가 중에서 최우수 아동영화상을 수상했다. 독일 자알란트 주 산업부의 자문위원을 맡은 바 있고, 소설 쓰기강의를 하기도 했던 그녀는 현재 책 쓰기와, 강연, 기조연설, 낭독회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TV 방송국, 출판사, 광고기획사, 보험사,국가기관,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꿈을 지닌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고객으로 삼고 있는 앙어마이어는, 언젠가 지성과 영성이 하나가 되어 “헤이,너 참 쿨하구나. 함께 가서 한잔 할까?”라고 서로에게 말하게 되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 그녀는 가족과 더불어 와인을 재배하는 라인헤센의 작은마을과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 역자 김태희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에서 철학, 독문학,독어학을 공부한 후 철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서울대, 한신대 등에서 현대 서양사상과 윤리학, 현상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행복부터 가르쳐라』『우리가 꼭 알아야 할 마음의 병 23가지』『우리의 어머니, 마더 데레사』『종교본능』『축구란무엇인가』『생각없이 살기』『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생활 속 수학의 기적』『자동차의 역사』『자원전쟁』『간 추적자들』『인간이라는야수』『정당하게 이기기 위한 대화 교본』『사회연대의 이론과 실천』『젠틀 러닝』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차례
1단계 우선 위치(체위)를 살짝 바꿔보자
1. “여기서?”: 아무데서나 해도 되는 짓
2. “지금?”: 아무 때나 해도 되는 짓
3. “손으로?”:컴퓨터도 가끔 휴가가 필요해
4. “그게 그렇게 좋다고 생각해?”: 마음속 비판자들은 어떡하고?
2단계 전희(前戱)
5. 세 쪽만 써도할렐루야!: 아침 글쓰기
6. 지속적인 정신의 섬광: 알파 상태
7. 1 + 1 = 제로
8. 클러스터
9. 연상을불러일으키는 글쓰기
10. 코끼리 잡는 스무 가지 방법
3단계 이제 ‘메인 이벤트’
11. “자전거 찾는 물고기”: 독자를 내 자신처럼 잘알아야지. 왜?
12. “멋진 기분! (What a feeling!)”: “진짜 느낌”은 쓸모 있다.
13. G 스폿:테스트해보자, 진짜로 할 말이 있긴 한 거야?
14. “굉장한 이야기야!”: 옛날의 이야기 방식, 아직도 괜찮을까?
15. “먼저상의부터, 그 다음에 하의를”: 완벽하게 옷 벗는 법.
16. 빠르고 간편하게: 단지 버리기 위해 써도 괜찮아.
17. 비아그라?슬럼프를 글쓰기의 희열로 바꾸는 법
18. “처음 베인 상처가 가장 깊어.(The first cut is the deepest)”
19. “이거 정말 펑키해!” 미치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왜지?
20. 완곡하게 말하기: 문자 대신 이미지로
21. “애무냐, 섹스냐?” 또렷한 표현은 읽기의 필수조건
22. “프렌치로 할까 말까?” 중국어나 다름없는 전문용어는 오, 노!
23. 중요한 건 포장: 섹시한 제목을 만드는 열두 가지 요령
24. “농담을 쓸까?” 유머가 거룩한 이유.
25.“수갑? 더 좋은 게 있어......”: 수사적 기교로써 세련되게 유혹하기
26. “정말 로맨틱하네!” 시(詩)로 점수 따기
27. “체위(?) 바꾸기!”: 모든 것을 적절한 곳에
28. “리드 잇 어겐, 샘!”: 어째서 좋은 것은 언제나 네 번?
29. “좋아, 좋아, 좋아!”: 절대 거짓이 아닌 뇌 오르가즘
4단계 끝난 뒤에 담배 한 모금
30. 모든 감각 총동원: 결국은 직관이 결정한다고?
31. “자기야, 눈을 들여다 봐.” 글 쓰는 당신의 모습.
32. “자기도 좋았어?”: 자신감과 허영은 종이 한 장 차이
33. “난 알아, 언젠가 기적이 일어날 걸.”: 쓰지 않는데도 써지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