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10 dumbest mistakes smart people make and how to avoid them
■ 책 소개
뉴저지 의과대학의 로버트우드 존슨 의학대학원 교수이며, 뉴저지 대학병원의 의사인 아서 프리먼과 저널리스트 겸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로즈 드월프는 사람들이 실수를반복할 수밖에 없는 사고의 패턴 10가지를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어리석은 사고의 실수, 즉 후회하는 실수를 만드는 사고의 스타일이실수 스타일을 유발한다고 강조하며 대표적인 생각 스타일 10가지와 그 생각이 만드는 실수 스타일을 풍부한 사례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잘못된 사고의 실수를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해독자 스스로가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분석 → 대안 모색 → 실천’의 단계로 소개하고 있다. 즉 우리가 감정에 지배받지 않고 오로지사고를 통해 감정을 통제해 실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비참함, 초조함, 죄책감, 분노, 스트레스와 같이 우리가이성적으로 생각하지 못해 생기는 불필요한 감정의 고통을 줄일 수 있어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들, 특히 인간관계에서 의도하지 않은 잦은 실수로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주목해서 읽을 만하다. 또한 실수를 막을 수 있는 실제적인 조언과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살아가면서 좌절하게 만드는 생각을통제할 수 있게 도와줄뿐더러 사람들이 더욱 현명한 사고의 틀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 저자
아서 프리먼 - 아서 프리먼은 캠든에 위치한뉴저지 의과대학의 로버트 우드 존슨 의학대학원 교수이며, 뉴저지 대학병원의 의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우울증의 인지치료』가 있다.
로즈 드월프- 로즈 드월프는 저널리스트 겸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들은 『그랬을 텐데, 그럴 수 있었는데, 그랬어야 하는데』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 역자 송지현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있다.
■차례
들어가기 전에 - 감정의 지배에서 자유로워지기
나의 실수 유발 지수
스마트한 실수 01.치킨 리틀 신드롬
당신은 왜 최악의상황을 상상하는가
최악의 상황을 만드는 수많은 생각
현실적인 사고의 힘
절충적 사고가 긍정적인 상황을만든다
스마트한 실수 02. ‘이심전심’의착각
가까운 관계일수록 오해가 크다
당신의 추측이 언제나 정확하지는 않다
상대방의 생각을 읽고 있다는 당신의착각
추측하지 말고 소통하라
추측 잘하는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03. ‘모두 나 때문’이라는 생각
한 가지 말에 대한 당신의 다양한반응
과부하에 걸린 당신의 생각이 야기하는 것들
당신이 자주 실수하는 상대
‘모두 나 때문’이라는 당신을위해
스마트한 실수 04. 위험한낙관주의적 사고
지나친 낙관의 부작용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기
낙관주의적 사고를 부추기는 사람들
긍정적인생각이 도를 넘어버린 결과
지나치게 긍정적인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05. 비판에 대한 지나친 맹신
사소한 비판적 소리에 흔들리는 당신
비판은삶의 일부분이다
비판에 질문하기
비판을 지나치게 맹신하는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06. 백퍼센트 완벽주의
완전함의 불완전성
완벽주의는 창피함을피하기 위한 욕구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07. 마음의 실수 ‘비교 병’
불안한 자아에서 비롯된 비교
제3자의 의한비교
나는 얼마나 비교에 영향을 받을까?
있는 그대로의 현실 받아들이기
비교 병에 걸린 당신을위해
스마트한 실수 08. 사서걱정하기
머피의 법칙조차 재구성하는 당신
당신의 생각은 전제부터 잘못되었다
‘만약’이라는 걱정의 두얼굴
사서 걱정하는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09. 무모한 강박관념
무조건 해야 하는 건 없다
우리를 옥죄는규칙들
강박관념에서 자유로워지기
강박관념으로 힘들어하는 당신을 위해
스마트한 실수 10. ‘그렇긴 한데’라는 생각
긍정 속에 숨은 부정
‘그렇긴한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특징
실수를 확장시키는 ‘그렇긴 한데’
‘그렇긴 한데’에 중독된 당신을위해
스마트한 실수 11. 실수를 줄이는23가지 기법
실수를 줄이는 23가지 기법
실수에 대한 분석
실수를 줄이는 대안 모색
실수에서 벗어나는실천법
23가지 기법 활용 표
에필로그 - 우리가희망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이심전심’의 착각
가까운 관계일수록 오해가 크다
당신은 평소에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는가? ‘내가 모든 사람의 생각을 다 안다고 주장하진 않아. 하지만 조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알지. 난 그 사람을 잘 알거든. 그러니까 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어’ 또는 ‘모든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 하지만 조세핀은 나와 몇 년 동안 같이 일했으니까 내 마음을 잘 알거야’라고.
바로 이런 식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읽는 것이 가능하다고 착각하면,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물론 당신이 잘 아는 사람의 바람이나 행동을 종종 예측할 수 있고, 반대로 다른 사람들도 당신의 바람이나 행동을 예측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예측을 항상 할 수 있다고 믿으면 문제가 생긴다.
엘런은 조디가 감자튀김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조디는 지금까지 감자튀김을 먹은 적이 없었으니까. 그래서 조디를 집으로 식사 초대할 때면 엘런은 감자튀김을 만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조디와 함께 점심을 먹었는데 조디가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엘런이 놀라며 “넌 감자튀김 싫어하잖아”라고 말했다. 조디는 “싫어한 건 아니고 그냥 안 먹었었지. 그런데 이 식당 감자튀김은 진짜 맛있어. 친구가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는데, 그때부터 여기선 항상 감자튀김을 먹어”라고 대답했다.
이런 식의 일은 꽤 자주 일어난다. 당신이 누군가를 잘 알면, 그 정보에 근거해서 추측하게 되고 그 추측은 대부분 맞는다. 그러나 당신이 아주 잘 아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에 대한 추측이 항상 맞을 수는 없다. 사람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게 행동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신이 아주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언제든 마음이 바뀔 수 있다. 심지어 아주 사소한 이유 하나만으로도. 게다가 사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 사람을 잘 아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사람들은 가깝고 소중한 이들에게도 아주 작은 부분에 대해 비밀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추측하지 말고 소통하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임의로 읽는 데 의존하지 말고, 상대방과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때 그 첫 단계가 가장 어려운데, 바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믿음을 버리는 것이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는 때때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짐작하려 하며 다른 사람들도 우리 생각을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이니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는 일을 그만둔다면 더 큰 위험이 따를 수도 있고 상처받을 가능성도 커질 것이므로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다시 말해, 서로의 마음을 미리 읽을 수 있으면 굳이 말로 상대의 뜻을 확인하거나 자신의 뜻을 얘기해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없다. 짐작만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도 직접 말로 하면 짐작이 사실이었음을 알게 되고, 그러면 상처받는 일도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부탁했다가 거절당하느니 차라리 ‘그는 어차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도 않을 거야, 원래 좀 둔하잖아’라고 생각하는 쪽이 마음 편하다고 여긴다. 또는 거절당할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상사에게 특정 프로젝트를 맡고 싶다고 말하느니, ‘그는 내가 그 일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딴에는 배려해주려고 내게 맡기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쪽이 마음 편하다고 여긴다.
한편 우리는 상대방이 내 생각을 알아줄 거라고 기대하는 것이 좀 더 낭만적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어쩌면 사랑이란 일일이 말로 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누군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말하지 않은 것도 당연히 알 거라고 말이다.
또 우리는 누군가가 정말로 어리석고, 이기적이고, 배려심도 없다는 것을 굳이 말로 확인하고 싶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이는 바꿔 말해, 우리 자신 역시 다른 사람에게서 비판적인 의견을 직접 듣기보다는 그 마음을 미리 알아차리는 것이 덜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이제 눈치 챘는가?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미리 읽음으로써 자기방어를 하려 한다. 훨씬 큰 고통을 피하기 위해 마음의 상처를 그저 참아내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의 문제점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따르지 않고 오직 자신을 보호하려고만 하게 된다는 점이다. 즉 직접 확인하지 않음으로써, 직접 분석하지 않음으로써, 그리고 직접 말하지 않음으로써 실제로 누군가에게 거절당하기도 전에 미리 스스로 거절해버린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일이 언제나 제대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일단 받아들이면, 명백한 단서인데도 잘못 읽는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아직 알 수 없는 사실을 너무 빨리 판단해버리거나,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단서를 제공하지 못했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닫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일이 정말 중요한 때가 언제인지 곧 깨닫게 될 것이다.
비판에 대한 지나친 맹신
사소한 비판적 소리에 흔들리는 당신
다른 사람들보다 비판에 더 민감한 사람들이 있다. 한 사람이라도 “네가 틀렸어”라고 말하면, 마치 신이 내린 판결처럼 받아들인다. 한 가지 노력의 결과만 실패해도 내면의 비평가는 ‘고작 그게 다야? 이제 그만 포기해’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기대한 것보다 반응이 조금이라도 미지근하면, ‘난 실패했구나’라고 결론 내린다.
그러나 우리가 언제나 모든 상황에서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비판을 걸러내는 법을 배웠고, 필요하면 무시하고 지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길을 걷다가 ‘모든 사람이 양배추를 먹지 않으면, 지구는 내일 멸망할 것이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사람을 본다고 하자. 그가 당신에게 다가와서 “바보 같은 짓 마세요”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이상한 사람이네. 저 사람은 뭐가 문제라서 저럴까?’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그의 비판을 그냥 가볍게 무시해버린다.
그런데 방금 당신이 어떤 일을 망쳤거나 결정을 잘못 내렸거나 어리석은 말을 했고, 그래서 그 행동에 대해 생각하면서 걷고 있다면 어떨까? 그럴 때 그 사람의 말을 들으면 ‘저 사람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알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물론 그 사람은 당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그는 단지 당신이 불안해하거나 특히 민감한 부분을 우연히 건드렸을 뿐이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그는 당신 내면의 감정적인 소리굽쇠가 울리도록 건드린 것이다.
소리굽쇠를 치면, 막대가 울리기 시작하면서 소리를 낸다. 그런데 고유 진동수가 같은 소리굽쇠 두 개가 있으면 재미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소리굽쇠 하나를 쳐서 울리기 시작할 때 다른 소리굽쇠 옆에 두면, 가만히 있던 다른 소리굽쇠도 울리기 시작한다. 이러한 현상을 공명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판을 대하는 태도는 비슷하다. 사람들은 모든 비판에 똑같이 반응하지 않는다. 삶에서 스스로 자신감이 있는 영역에 대해서는 어리석은 비판을 들어도 어려움 없이 털어버릴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이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비판에는 ‘울림’이 시작된다. 당신의 삶에서 당신이 불안해하는 영역(직업, 사랑, 외모 등 무엇이든)이 있으면, 그 부분이 바로 당신 내면의 소리굽쇠가 맞춰져 있는 진동수다. 그 진동수에 단 하나만 더하거나 그저 한 번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소리굽쇠의 자동적인 반응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그러면 당신은 소리를 듣게 되고, 믿게 되고, 거기에 쓸데없이 생각까지 더해서 결국 비참함을 느끼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민감한 소리굽쇠를 갖고 있어서 사소한 비판적 소리에도 심하게 흔들리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부드러운 말도 어마어마한 비난으로 듣기도 한다. 그런 사람은 “네 옷에 실밥이 나와 있어”와 같은 말도 지저분한 사람 또는 그보다 더 심한 의미로 즉시 바꿔서 듣는다, “고마워, 떼버려야겠다”라고 말하면 될 것을 괜히 창피함을 느낀다. 그런 사람들이 “너는 비판에 너무 민감해”라는 말을 들으면, 이번에도 내면의 소리굽쇠는 들은 말 중에서 부정적인 부분만 감지하고 부정적인 감정으로 반응할 것이다.
비판을 지나치게 맹신하는 당신을 위해
무시
들을 만한 가치가 없는 비판이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내용이거나, 비판을 받아들여도 당신과 당신 삶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듣고 그냥 잊어버려라.
어떤 사람들은 무자비하고 불쾌하며 비열한 비평가들의 말도 무조건 참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비평가들은 분명한 목적도 없이 비판하고, 비판의 대상과 아무 상관 없는 이유로도 가차 없이 비판을 가하는 사람들이다. 시아의 엄마가 그런 사람이다. 시아가 무슨 일을 해도 엄마는 기뻐하지 않는다. 시아가 2달러짜리 생일 카드를 사서 건네면, 엄마는 “내가 너한테 그 정도 가치밖에 안 되는구나. 2달러라니”라고 말한다. 그래서 5달러짜리 카드를 사면, “카드 하나 사는 데 5달러나 쓰다니 어이가 없구나. 넌 돈의 가치를 전혀 몰라”라고 말한다.
이런 비평가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다 받아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 사람을 상대로 싸울 필요도 없다. 논쟁을 벌이려 해서도 안 된다. 시아는 엄마를 기쁘게 해주지 못한다 해도 걱정할 것 없다. 어차피 엄마는 뭘 해줘도 기뻐하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저 자기 생각에 최선의 방법대로 하면 된다. 그리고 엄마가 불평하면 무시해버리고, ‘엄마는 원래 그런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부
달리 선택할 길이 없어서 비판을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피트의 사장은 이렇게 말한다. “난 자네가 일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얼간이들이나 그렇게 하는 거라고. 내 방식대로 똑바로 해. 그러기 싫으면 당장 그만두든지.”
피트가 그만둘 생각이 없다면, 또는 적어도 지금 당장은 그만둘 생각이 아니라면, 피트는 “알겠습니다, 사장님. 사장님 방식이 맞는 것 같네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장이 피트를 얼간이에 빗댄 것을 피트가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피트가 사장을 얼간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도 피트는 현실적 필요성에 의해 사장의 방식대로 일하기로 한 것이다.
분명히 틀린 비판을 들었을 때, 그에 대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원칙의 문제라고 생각해 끝까지 싸우는 사람들도 있다. 예를 들어 경찰이 당신이 빨간불일 때 달렸다면서 차를 멈춰 세운다. 그러고는 “오늘은 그냥 경고만 하겠습니다. 다시는 그러지 마세요”라고 하자, 당신은 경찰에게 분명히 말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빨간불이 아니라 노란불이었다고. 그래서 고맙다고 하고 가는 대신 경찰과 논쟁을 벌이기 시작한다. 그 논쟁이 유치장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해도 말이다.
모든 비판을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부당한 모든 비판과 싸워서 옳게 바꿔야 할 필요는 없다. 당신은 언제 싸워야 할지 고를 수 있다.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해결해야 할 일도 있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야 할 일도 있는 것이다.
건설적으로 이용하기
비판은 원래 민주주의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권력을 가진 자가 명령을 내릴 때마다 모든 시민이 “정말 훌륭한 생각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독재정권하에서뿐이다. 정책이나 사업 계획에 대한 열린 비판은 타협을 이끌어내고, 전반적인 성공을 만들어준다.
비판은 당신이 개인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비판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어떤 기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 기술을 배우기 위해 무언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거나 그런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또한 자신에 대한 비판을 찾아서 듣는 것이 이익이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에 대한 의견을 먼저 물어봄으로써 다른 비평가들의 생각을 재확인해볼 수도 있고, 도움이 될 만한 조언도 얻을 수 있다.
비판을 듣는 것 자체는 실수가 아니다. 진지하게 생각해보지도 않고, 비평가의 전문적 지식이나 비판의 동기, 내용, 가치를 따져보지도 않고 모든 비판을 믿거나 거부하는 것이 실수다.
다른 사람들의 경험이나 아이디어를 이용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또한 그들의 방식이 본인들에게는 효과가 있었지만 당신에게는 잘 맞지 않으면, 그렇게 결론을 내려도 좋다.
우리 모두에게 끊임없이 빗발치는 비판들을 피할 방법은 정말로 없다. 때때로 비판이 사방에서 날아오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자기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느낄 때, 낙심하지 않고 의연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노력해서 자신에게 향하는 비판과 그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분석해본다면, 적어도 비판에 짓밟히는 일은 피할 수 있다.
사서 걱정하기
머피의 법칙조차 재구성하는 당신
당신은 아마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잖아?’ 물론 그렇다. 많은 사람이 머피의 법칙을 인용하면서 한번 나쁜 일이 발생하면 연달아 또 다른 나쁜 일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일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언제든 있다. 게다가 세상에는 전혀 걱정할 필요 없는 상황이란 없다. 그렇지만 그 확률이 백만분의 1이라 해도 걱정하는 사람은 문제가 생기지 않을 99.9999퍼센트의 좋은 상황보다는 문제가 생길 단 0.000001퍼센트에 집착한다.
걱정하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면, 말도 안 돼 보이던 것조차 가능해 보일 수 있다. 어떻게 재난이라는 상황이 발생되는지 마음의 눈을 통해 생각해보자. 사실 우리는 어떤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재난이라는 상황을 먼저 마음에 그려본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때로는 너무 창조적이고 공상적이다. 그래서 하나의 재난이라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또다시 다른 재난의 상황을 재생산하기 쉽다.
나쁜 일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해도 사실상 그 빈도는 우리가 나쁜 상황이 벌어지리라고 생각하는 빈도보다 훨씬 낮다. 또한 정말로 걱정이 현실이 된다 해도, 그것은 우리가 걱정한 만큼 그리 심각하지 않을 때가 많으며 우려한 것보다 훨씬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일 때가 많다. 따라서 머피의 법칙을 좀 더 정확하게 기술해보면 이렇다.
‘어떤 나쁜 일이 발생하면 그것은 특정 상황, 특정 순간, 특정 장소, 특정한 누군가에게 일어나는 것이며 그런 일을 당한 당사자는 문제를 해결한 능력이 있음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
그렇게 눈길을 끄는 문구는 아니라 할지라도, 좀 더 현실적인 해석이 아닌가?
사서 걱정하는 당신을 위해
‘만약’을 이용한 사고를 할 때는 이것이 얼마나 선택적일 수 있는지를 인지해야 한다. 실현 불가능한 상황까지 포함해 거의 무한대의 상황을 가정해볼 수 있지만, 우리가 그 전부를 걱정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특정 상황에서 자신이 처할 당혹감 또는 직업이나 건강 등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을 걱정한다. 반면 길을 걷다가 피아노가 머리 위로 떨어지는 끔찍한 사고 같은 것은 흔하게 머릿속에 떠올릴 만한 상황이 아니다.
걱정이란 매우 개인적인 상황이다. 테리사는 비행공포증이 있다. 그녀는 ‘비행기가 추락하면 어쩌지? 비행기 추락 사고로 내가 죽으면 어쩌지?’라고 걱정한다. 그러나 실제로 비행기가 추락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그리고 테리사는 비행기가 추락하더라도 승객들이 무사히 빠져나올 때도 많다는 사실은 아예 간과하고 있다. 그래서 테리사는 25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으로 여행을 갈 때도 비행기 대신 자동차를 이용한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보면 비행기 추락 사고보다 자동차 사고가 훨씬 빈번하게 발생한다. 테리사는 자동차가 그렇게 안전한 교통수단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만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 있을 때는 비행기에서와는 달리 부정적인 상황을 가정하지 않는다. 그냥 운전만 할 뿐이다.
주디스는 광장공포증으로 극심한 걱정에 시달린다. 그녀는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며, 항상 끝없는 시나리오를 머릿속에 그린다. ‘길을 걷다가 차에 치이면 어떡하지? 노상강도라도 만나면 어쩌지? 길 한복판에서 기절했는데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어쩌지?’ 등등의 상황을 끝없이 상상한다. 주디스는 집 안에 있을 때만 안정을 느낀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그녀는 식중독, 주택 붕괴 등에 대한 상상은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테리사처럼 주디스도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만들고 그 속에서 괴로워하는 것이다.
‘만약’이라는 질문에 도전하기
가정을 이용해 걱정을 늘려가듯이 우리는 이것을 이용해 걱정을 덜 수도 있다. ‘만약’이라는 가정은 어떤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거의 없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관점에서 시작된다. 누군가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그걸 확신할 수 있지?”라고 물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 “그런 일은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어”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보장은 없어”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절대적 확신이다. 그런데 문제는 절대적 확신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설사 백만분의 1의 확률일지라도 걱정을 시작하면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것 같은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것은 스스로 자신을 가두는 감옥을 짓는 것과 같다. 어떤 일이 잘못될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그 길을 가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위험을 감수할 용기가 없다면 그것은 곧 변화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이다. 변화에는 어느 정도의 위험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만약’을 이용한 질문에서 우리가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할 무엇보다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그 가정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 해가 되는지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만약’이라는 가정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황 또는 우리 모두 이미 알고 있듯 일어날 확률이 희박한 상황에 대한 것이므로, 부정적인 시각을 고수해야만 하는 확실한 이유가 있는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이렇게 걱정할 만한 상황에 대한 증거가 존재하는지 따져보는 것은 생각의 오류를 발견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다.
어떤 시나리오를 머릿속에 그리듯 언제나 잠시 가정을 멈추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가, 달리 설명할 방법은 없는가, 다른 결과가 나올 확률은 없는가? 이때 자신의 생각에 집중해 의문을 제기해보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실질적인 증거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오늘 몸 상태가 좋지 않고 유난히 기침을 많이 했다면, 우리는 흔히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에 ‘만약’이 좀 더 끼어들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 감기가 폐결핵 초기 증상이면 어쩌지?’
이 시점에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어떤 증거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느냐는 것이다. 바로 기침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증상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엑스선 촬영을 해볼 수 있다. 단순히 기침한 것을 가지고 과잉 대응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심각한 병에 걸렸을지 모른다는 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상황이라면 그 정도는 감수할 만한 것이다.
물론 그러고 나서도 상황 가정을 계속할 수도 있다. ‘폐는 아무 문제 없고 먼지 때문에 기도에 약간 이상이 있었던 것이라 괜찮다고 했는데, 그 진단이 오진이면 어쩌지?’ 이때는 다른 의사를 찾아가 다시 진찰을 받아보면 된다. 그런데 아무리 많은 의사를 찾아가도 폐에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믿지 못할 수도 있다. 이때 범하고 있는 오류는 완벽주의와 ‘만약’이라는 가정이 혼용된 것이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제로라는 확신을 원하는 것이다.
생각이 통제가 안 된다면 생각을 전환하라
증거를 통해 걱정을 통제하지 못했다면 생각의 전환을 시도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생각하는 사항 이외에 무엇인가 집중할 수 있는 또 다른 사항을 머릿속에 의식적으로 그려볼 수 있다. ‘그에게 거절당하면 어쩌지?’라고 생각하는 대신에 ‘그가 나를 좋아하면 어쩌지?’라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비행기가 추락하면 어쩌지?’라고 생각하는 대신에 ‘비행기가 일찍 도착하면 어쩌지?’라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또는 스스로 자신의 질문에 대답해보는 방법도 있다. 다른 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두려운 상태라고 해보자. 머릿속으로 여러 가지 걱정을 할 것이다. ‘여행지에서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지? 돈을 잃어버리면 어쩌지? 길을 잃었는데 우리나라 말을 이해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면 어쩌지?’ 등등의 생각이다. 이때, 이렇게 비슷한 걱정을 계속 되새기면서 걱정을 키워가는 대신 자신의 질문에 답을 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에 대한 책을 참고하거나, 여행사에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다. 그리고 여행할 나라에 대한 특정 정보를 찾아보거나, 그 지역의 병원에 대해 찾아볼 수도 있다. 이렇게 해서 걱정을 하나하나 지워나가면 된다.
‘그렇긴 한데’라는 생각
긍정 속에 숨은 부정
여기서 우리가 다룰 ‘그렇긴 한데’는 한마디로 ‘부정적으로 해석하려는 사고방식’이다. 긍정적인 것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최소화하거나 없애려고 하는 것이다. 이는 때때로 자신의 능력을 약화시키거나, 다른 사람의 인생에 참견해서 좋은 것을 없앨 방법을 찾는 데 사용된다.
앨런의 어머니는 앨런에게 빨간 셔츠와 파란 셔츠를 선물했다. 어느 날 어머니와 만날 때 앨런은 빨간 셔츠를 입고 갔다. 어머니는 앨런에게 “그런데 파란 셔츠는 맘에 안 드니?”라고 물었다. 그렇다. 앨런이 빨간 셔츠를 입고 있다는 것은 그가 빨간 셔츠를 마음에 들어 한다는 것이다. 어머니 입장에서 그는 파란 셔츠를 입고 있지 않았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이는 양날의 검과 같다. 어머니는 스스로 자신을 찔러버리고(“내 아들이 내가 준 선물을 좋아하지 않는구나”) 동시에 아들도 찔러버렸다(“나는 어머니를 실망시켰어”).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생기는 기쁨이 무엇이었든 그 기쁨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 ‘그렇긴 한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이유를 만들어낸다.
스무 명이 “네가 입고 있는 셔츠 정말 멋진데?”라고 칭찬했어도 단 한 사람이 “빨간색은 너한테 안 어울리는 것 같아”라고 말한다면, ‘그렇긴 한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셔츠를 장롱 속에 집어넣고 다시는 입지 않을 것이다. 스무 명이 좋다고 했지만 한 명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때 ‘그렇긴 한데’라는 무기가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을 향해 조준해 있다면, 아마도 이런 생각이 될 것이다.
‘그래, 셔츠는 멋있다. 근데 빨간색이 나에게 어울릴까?’
‘그렇긴 한데’에 중독된 당신을 위해
‘그렇긴 한데’에서 멀리 벗어나고 싶다고 해서, 일상 속에서 그런 표현을 아주 없앨 수는 없다. 이 말은 상황에 따라 필요하기도 하고 적절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해야 할 것은 “그렇긴 한데”라는 말을 제대로 그리고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긴 한데’ → ‘네, 그리고’
“네, 그 일을 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럴 수 없는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라고 말하지 말라. 그 대신 “네, 그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러고 그러기 위해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할 거예요”라고 말하라. 이것은 물이 담긴 유리잔을 반이 비었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반이 차 있다고 보는 것과 같다. 즉 마이너스보다는 플러스의 사고방식이다. ‘그렇긴 한데’는 변명거리를 줄 뿐이지만, ‘네, 그리고’는 그 이후의 행동을 유발하는 지침이다.
역할 연기
‘네, 그리고’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은 역할 연기다. 비록 당신은 느끼지 못했을지라도, 당신은 살아오면서 이미 여러 가지 역할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를테면 어떤 일에 무척 신경이 곤두섰었지만 속상해하지 않고 용감히 행동한 적이 있을 것이다. 또 누군가를 생전에는 전혀 좋아하지 않았더라도, 그의 장례식에 가서 슬픈 얼굴을 하고서 유족에게 그들의 슬픔을 통감한다고 말했을 수도 있다. 자신에게 ‘사장은 내가 속한 부서에 편견이 있고, 다른 사람들 또한 나를 알아주지 않아. 그렇기 때문에 나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어’라고 변명해 왔다면, 이젠 그런 문제가 없는 다른 누구인 척해보라. 즉 배우가 되어라! 당신은 ‘나’가 아닌, 지금의 문제점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다. 즉 “네”라고 말한 후 “하지만”을 덧붙이지 않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뭐라고 말할까? 또 그 사람은 어떻게 행동할까?
예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당신은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과 일한다(적어도 당신은 그렇게 확신한다). 그들이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직접적으로 말한 적 없더라도 당신은 그렇게 느꼈다. 이때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 연기는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의 역할이다. 회사의 모든 사람과 마주칠 때마다 우호적으로 그리고 외향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인사를 건네라. 그리고 따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기면, 어떤 주제에 관해 그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귀를 기울여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하기를 좋아하고, 누군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한다. 이때 당신의 역할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다. 이 역할 연기를 수행하면 곧 그들이 당신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생각의 순서를 바꿔라
‘그렇긴 한데’를 바꿀 수 있는 또 다른 유용한 기술은 사고의 전환인데, 이것은 긍정적인 면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를테면 ‘스무 명이 내 셔츠를 좋아했지만, 한 명은 혐오감을 나타냈다’를 ‘한 명은 내 셔츠를 싫어했지만, 스무 명은 좋아했다’라고 바꿔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렇긴 한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부정적인 면을 찾는 것은 자동적인 사고이기 때문에, 뇌에 자동적으로 등록되어 자동적으로 불행하게 느끼게 만든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드러내야 한다. 그런 다음 긍정적인 것을 배제하려는 대신 부정적인 것을 배제함으로써 생각의 순서를 바꿔야 한다. 그러면 실제로 생각이 바뀌게 될 것이다.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