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질문 하나가 대화의 공기를 바꾸고,
관계의 흐름을 결정짓는다”
왜 어떤 질문은 상대의 마음을 닫고, 어떤 질문은 마음을 열까?
AI 시대에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대화의 본질은 무엇일까?
어떤 질문 습관이 관계를 회복시키고, 성장을 가능하게 할까?
우리는 흔히 말을 잘하는 법만을 배우려 한다. 회의에서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프레젠테이션에서 어떻게 주목받을 것인가에만 집중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언제 멈추고, 어떻게 묻느냐에 있다. 말의 기술보다 태도의 뉘앙스가 관계를 살리거나 무너뜨린다.
■ 저자 이수경
교육자이자 상담자,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연구자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평생교육경영을 전공한 뒤, 20여 년간 ‘성장과 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철학 아래 질문을 통해 배우고 관계를 회복하는 교육을 실천해 왔다.
현재 다중지능하브루타교육회 대표, LSK성장연구소 소장, 공부 클리닉 AI혼공센터 대표로서 질문 기반 학습과 소통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특히 질문을 주고받으며 배우는 유대인 교육법 ‘하브루타’를 한국의 교육·상담·조직 문화에 접목해 교실을 변화시키고, 가족과 직장의 소통을 회복하는 힘을 증명해 왔다.
저서 『공부 대화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대화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책에서는 AI 시대에도 사라지지 않는 인간 고유의 소통 기술, ‘질문하고 경청하는 힘’의 본질을 탐구한다.
LSK성장연구소: https://blog.naver.com/lskdreamtop
■ 차례
프롤로그 _그 질문 하나가 마음을 열었다
1장 말과 대화는 다르다 _말은 넘쳐나는데, 대화는 사라졌다
1 우리는 왜 대화가 힘들까?
2 말은 ‘전달’하지만, 대화는 ‘연결’한다
3 오해는 왜 반복되는가?
4 관계를 살리는 말, 관계를 망치는 말
5 혼잣말이 대화의 시작이다
2장 듣지 않으면, 묻지 못한다 _질문 이전에 ‘듣는 사람’이 되는 법
1 ‘듣는다’고 다 이해되는 건 아니다
2 상대를 이해하기보다 ‘평가’하려는 뇌
3 침묵이 주는 진짜 신호
4 경청은 말없는 질문이다
5 공감적 듣기, 감정의 공간을 만드는 힘
3장 뇌과학으로 본 대화의 원리 _대화는 감정의 뇌로 통한다
1 뇌는 공감할 때 변화한다
2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대화가 불가능하다
3 질문은 뇌를 깨우는 도구
4 말투가 뇌를 움직인다
4장 질문은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_관계가 달라지는 질문
1 좋은 질문이 대화를 살린다
2 “왜?”보다 “어떻게?”
3 하브루타, 질문으로 생각을 여는 기술
4 갈등을 푸는 질문 vs 갈등을 키우는 질문
5 “너는 어떻게 생각해?”의 힘
6 질문에도 온도가 있다
5장 AI 시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대화 _정보는 AI에게, 마음은 인간에게
1 AI는 정보를 묻고, 인간은 마음을 묻는다
2 연결은 늘었지만, 관계는 줄어들었다
3 디지털 시대의 외로움
4 질문하지 않는 사회가 위험하다
5 인간만이 던질 수 있는 질문
6 AI와의 대화 vs 인간과의 대화
6장 관계를 살리는 대화 연습 _회복은 말보다 감정 공간에서 시작된다
1 화를 낼 때 뇌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
2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
3 ‘내가 옳다’는 착각 내려놓기
4 말 공부,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