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왜 ‘숫자’로 말해야 할까?
글로벌 기업 GE와 액센츄어 출신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어디에서 시작될까? 우리는 흔히 ‘말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단순한 유창함만으로는 부족하다. 핵심은 상대가 한눈에 이해하고 설득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이다.
“공들여 작성한 수많은 보고서와 기획안이 묻혀 버리는 이유.”
“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도 결정이 나지 않는 이유.”
“같은 주장을 해도 누군가는 인정받고, 누군가는 무시당하는 이유.”
그 답은 ‘숫자로 말하는 기술‘에 있다. ‘매출이 오를 것 같다‘는 말보다 ‘지난달 대비 25% 상승했다’가 더 설득력 있다.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는 말보다 ‘예정된 기한보다 2주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가 더 신뢰감을 준다. 숫자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논리적 근거를 제공해 상대가 빠르게 이해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다.
세계적인 기업 GE와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에서 활약한 저자 사다이 요시노리는 이 원칙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바꾸었고, 결국 CFO 자리까지 올랐다. 학창 시절에는 수학에 약해 수포자였던 그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직접 경험하며 터득해 글로벌 기업의 CFO 자리에까지 오른 비결, ‘숫자의 마법’ 26가지를 이 책에 담았다.
■ 저자 사다이 요시노리
파브로스 주식회사 COO 겸 CFO, 전 GE(General Electric) 헬스케어 사업부 아시아 최고 재무 책임자 역임. 홋카이도 대학 졸업 후 무역회사에 입사했다. 당시 재무 담당으로 홍콩에 주재하던 중 일시 금리 3,000%의 통화 위기가 일어나,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숫자 활용 능력의 필요성을 통감한다. 귀국 후, 미국 공인 회계사 합격을 계기로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인 액센츄어(Accenture PLC)로 이직하여 20대에 일본법인 재무 총괄에 올랐다. 그 후 GE 그룹에서 애널리스트, 경리부장, 아시아-태평양지구 사업부 최고 재무 책임자를 12년에 걸쳐 역임했다. 2015년에는 홋카이도 히가시카와 마을의 CFO를 맡아 상가 활성화 및 국제화·창업 지원을 본격 추진하여 2019년 일본 경제산업부 장관이 선정한 ‘진격의 상점가 30선’에 드는 쾌거를 거두었다.
현재는 사회교육 디지털 플랫폼 기업에서 COO 겸 CFO로 지내면서 히가시카와 마을에서 집필활동, 재무 전략 컨설팅, 대학 스타트업 육성, NPO 이사, 호텔 경영 등 15가지 일을 동시에 하고 있다. 또 학생·직장인·지자체를 대상으로 200회 이상 강연을 실시하며, 미래의 거리 만들기와 커리어 디자인을 전수하고 있다.
■ 역자 임해성
글로벌비즈니스컨설팅(Global Business Consulting, GBC) 대표이사, 인덕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거쳐 25년간 일본을 비롯한 해외 우수기업의 선진 경영 기법과 혁신 사례를 국내에 전파하고 있다. 지금까지 《토요티즘》, 《남자라면 오다 노부나가처럼》, 《도요타 vs 도요타》, 《워크 스마트》 등의 책을 집필해 한국의 경영혁신 활동과 인문학적 소양, 리더십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회사의 목적은 이익이 아니다》,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비즈니스》,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퍼실리테이션 테크닉 65》, 《전략의 본질》 등이 있으며, 경영전략과 고객 만족, 직원 만족, 조직문화, 4차 산업 혁명 등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 차례
들어가며
1부 성과를 내려면 숫자로 말하라
회사에서 숫자로 말해야하는 이유
01 애매모호한 말은 성과를 망친다
02 숫자로 말하지 않으면 연봉의 절반을 읽게 된다
03 숫자로 상대방을 움직이는 법
04 지금은 온택트(Ontact) 시대
05 숫자로 말하는 사람이 더 빨리 성장한다
06 왜 저 사람이 말하면 모두가 따르는 걸까?
07 숫자는 조직규모와 상관없이 강력하다
2부 상대를 공략하는 숫자의 마법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8가지 초급 마법
- 나의 비즈니스 강점과 약점을 알 수 있는 숫자 체크리스트
[숫자의 마법01] 단순한 숫자로 말하라
[숫자의 마법02] 3가지의 숫자 포인트만 있으면 된다
[숫자의 마법03] 일을 방해하는 표현은 버려라
[숫자의 마법04] ‘얼마나’를 명확히 해야 결과가 달라진다
[숫자의 마법05] ‘얼마나’를 숫자로 말하는 요령
[숫자의 마법06] 틀리는 것이 두렵다면 퍼센트를 써라
[숫자의 마법07] ‘목표’를 눈에 보이는 숫자로 말하라
[숫자의 마법08] 현재 상황도 숫자로 말하라
3부 직장에서 인정받는 숫자의 마법
읽고 바로 써먹는 실전! 10가지 중급 마법
[숫자의 마법09] 숫자로 말하면 일이 빠르게 끝난다
[숫자의 마법10] 숫자로 말하면 설명시간이 10분의 1로 줄어든다
[숫자의 마법11] 안 좋은 결과라도 숫자로 보고하면 신뢰를 얻는다
[숫자의 마법12] 긴급한 지시는 ‘언제·몇 퍼센트’로 명확하게
[숫자의 마법13] 팩트와 숫자는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숫자의 마법14] 비즈니스 이메일은 제목이 90퍼센트
[숫자의 마법15] 프레젠테이션의 핵심은 처음 3분과 마지막 1분
[숫자의 마법16] 승부는 프레젠테이션의 첫 3분에 결정된다
[숫자의 마법17] 숫자로 말하면 질질 끄는 회의가 사라진다
[숫자의 마법18] 의사결정을 유도하는 세 가지 시나리오
4부 상대를 움직이는 숫자의 마법
일 하나라도 더 성공시키는 8가지 고급 마법
[숫자의 마법19] 뛰어난 리더는 숫자로 말한다
[숫자의 마법20] 부하직원의 변명은 듣지 마라
[숫자의 마법21] 부하를 설명하면 책임감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다
[숫자의 마법22] 첫 만남에서 고객사 실적을 숫자로 말하라
[숫자의 마법23] 저렴한 가격을 팔지 말고 고객사의 이익을 팔아라
[숫자의 마법24] 선택 받고 싶다면 ‘1’을 사용해서 말하라
[숫자의 마법25]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게 하라
[숫자의 마법26] 고객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영업무기
5부 숫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라
인정받는 것을 넘어 숫자를 인생 파트너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
01 스토리가 숫자의 최강 파트너인 이유
02 숫자를 내 인생의 파트너로
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