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열일하다 지친 머리를 식히는 선뜻선뜻한 아이디어
많은 사람이 ‘아이디어’라고 하면 떠올리기가 까다롭고 힘들다거나, 머리 좋은 사람만 정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디어란 욕구를 채우고 고민을 해결하며 ‘하고 싶은 것을 실현하는 놀이’라고 이야기한다. 일상생활이라면 ‘멋진 수납 방법을 생각하고 싶다’일 수도 있고, 인간관계라면 ‘저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일 수도 있다.
책에는 여러 분야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365개가 1월 1일부터 차례로 하루 한 쪽씩 실렸다. 매일매일 조금씩 읽고 발상의 힘을 길러, 삶의 갖가지 주제에서 팍팍 아이디어를 내어 시도해보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즐거움을 누려보자.
■ 저자 다카하시 신페이
장난감 창작자, 아이디어 발상 퍼실리테이터. 아키다현 출생으로 2004년에 주식회사 반다이에 입사했다. 제1회 일본장난감대상을 수상하고 시리즈로 국내외 누계 500만 개를 판매한 ‘무한 뽁뽁이(무겐 푸치푸치)’ 등 완구, 게임의 기획 개발과 마케팅에 종사했다. 2014년 주식회사 우사기(ウサギ)를 설립했다. 제품이나 작동 방식, 회사 과제 해결 등 ‘놀이화’하는 전문가로서 각종 기업과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인생에 얽힌 다양한 문제를 놀이하듯 해결하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기획 아이디어의 발상 세미나와 워크숍도 전국적으로 실시 중이다. 테드x도쿄에서 열린 아이디어 발상법 강연 동영상은 누적 조회 수 200만 이상을 기록했다. 저서로는 『기획의 메모 기술(企?のメモ技)』 등이 있다.
■ 역자 김경원
서울대 인문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인하대 한국학연구소와 한양대 비교역사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서울대, 강원대, 인하대, 서울시립대 등 여러 대학과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했다. 동서문학상 평론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후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했고, 현재는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국어 실력이 밥 먹여준다』(공저)가 있고, 역서로는 『가난뱅이의 역습』,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 『정정 가능성의 철학』, 『하루키 씨를 조심하세요』, 『아니, 이 쓰레기는 뭐지?』, 『어떻게든 되겠지』 등이 있다.
■ 차례
머리말: 인생을 극적으로 바꾸는 1일 1아이디어
1월: 아이디어에 대한 부담 덜기
2월: 가장 먼저 상식을 파괴하라
3월: 사실 첫 번째 생각이 가장 좋을지도
4월: 프로는 완벽이 아니라 끈질긴 방황을 추구한다
5월: 창의성에도 정답은 있다
6월: 뜻밖의 행운을 불러들이는 법
7월: 아이도 이해할 만큼 쉽게
8월: 남몰래 비밀로 궁리하지 말 것
9월: 사건·사고야말로 절호의 기회
10월: 발상은 팀플레이다
11월: 핵심 고객은 단 한 사람
12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자
맺음말: 핵심 아이디어 11가지
목적별 색인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