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

Bored and Brilliant

   
마누시 조모로디 저자(글) · 김유미 번역
ǻ
와이즈베리
   
15000
2018�� 04��



■ 책 소개


지루함은 생산적이다
멍때림이 만드는 위대한 변화

일상의 바쁜 흐름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지루함을 느끼는 순간, 우리 내면의 창의적인 자아가 깨어난다.

지하철 출퇴근길,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을 통해 지루함을 달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현대 사회가 만들어낸 습관일까, 아니면 인간 본연의 본능일까?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있을 때, 뇌는 실제로 기존의 정보를 정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중요한 휴식기를 갖는다.

《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는 저자가 아이를 돌보며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던 중 경험한 놀라운 변화를 바탕으로, 7일 동안 IT 기기 사용을 중단하고 지루함을 받아들인 지루함과 기발함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성이 어떻게 폭발적으로 증진되는지를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심리학, 뇌 과학, 행동 경제학의 관점에서 지루함이 오히려 창의성을 자극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 저자 마누시 조모로디(Manoush Zomorodi)
한 아이의 엄마이자 열혈 워킹 우먼으로 바쁘게 살던 저자가 몇 주 동안 배앓이를 하던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하면서 겪었던 놀라운 변화를 한 권의 책으로 기록했다.

뉴욕 공영 라디오 방송WNYC의 인기 팟캐스트 라디오 프로그램 [노트 투 셀프Note To Self]의 진행자 마누시 조모로디는 수만 명의 청취자들과 함께 디지털 기기로부터 언플러그하고 지루함을 즐기면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IT 기기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최고의 창의성을 끌어내기 위해 지루함(심심함)을 이용하는 방법을 탐색한다.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매주 청취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실험과 대화를 통해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진퇴양난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 있다.

■ 역자 김유미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센서티브》,《서툰 감정》,《레버리지》,《휴먼 3.0》,《애거서 크리스티 단편집》,《오만과 편견》,《피카소의 책》,《무엇으로 읽을 것인가》,《지식애》,《행복한 라디오》,《프로작네이션》 등이 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

■ 차례
들어가는 말 - 지루함에 대한 변론

1장 지루함에 대해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2장 디지털 과부하
3장 눈에 보이지 않는
4장 추억 만들기
5장 우리를 중독에 빠뜨리는 앱
6장 딥 워크
7장 경이감을 회복하라
8장 디지털 기기의 침묵과 창의성
9장 당신은 탁월한 존재다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