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나의 소소한 강점을 빛나는 탁월함으로 성장시켜 줄 ‘계획된 우연’을 만나다
인생의 방향성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자신 안의 ‘고유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창조성’이란 특출난 재능을 가진 소수의 사람에게만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고유한 창조성이 있고, 그 창조성으로 세상에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낼 힘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고유한 ‘경험’의 총합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이 ‘고유성’을 인생의 ‘나침반’으로 비유하며,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절대로 놓치면 안 될 단 하나의 준비물이라고 일컫는다. ‘가치’는 나의 고유성과 지향점에 가장 밀접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어떠한 가치를 소중히 하느냐는 곧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다. 따라서 나의 ‘강점’과 ‘좋아하는 것’은 별개로 존재하지 않는 셈이다. ‘강점’, 즉 ‘잘하는 것’ 역시 우리가 ‘좋아하는 것’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좋아하는 것’ 모두가 ‘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좋아하는 것’안에서 ‘잘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잘할 수 있는 것’이란 아직 발현되지는 않았으나 배움과 경험을 통해 빛나는 ‘탁월함’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보이는 일이다. 내가 원하는 일과 가까운 환경을 많이 경험하면서 좋은 기회가 올 확률을 높일 수는 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을 때 나의 역량이 충분히 준비된 상태라면 그 우연은 인생을 바꿀 ‘터닝 포인트’가 된다. 이것이 바로 ‘계획된 우연’ 이다. 우리의 가능성 역시 아직은 보잘것없어 보일지 몰라도, 깊은 학습의 시간과 충분한 경험, 그리고 나를 실현할 기회인 ‘계획된 우연’을 거치면 눈부신 탁월함으로 성장할 수 있다.
■ 저자 이헌주
상담 전문가.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기업 · 정부기관 · 지자체 등 소통과 성장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서 강연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도 활발히 출연하여 심리와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따듯한 공감과 명쾌한 해결책을 건네왔다. 수많은 상담 경험을 통해 행복한 삶의 열쇠는 ‘정말 원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것’임을 깨닫고, 보다 많은 사람이 자신 안의 탁월함을 발견하고 꽃피우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 책을 썼다.
EBS 〈자이언트 펭TV〉, SBS 〈좋은아침〉, KBS 1라디오 〈성공예감〉과 유튜브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지식인사이드〉, 〈교육대기자TV〉 등에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 ≪너와 내가 그토록 힘들었던 이유, 관계심리학에 묻다≫, ≪무례한 사람을 다루는 법≫ 등이 있다.
■ 차례
프롤로그 ‘나는 도대체 뭘 하고 싶은 걸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005
1. 지금 원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 당신의 하루하루가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면
우리가 삶을 대하는 세 가지 단계 021
특이점의 시대, 길을 잃은 사람들 032
인생의 망망대해에서 꼭 필요한 두 가지 042
당신이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052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고유성의 힘 060
2 .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결정적 차이
- 가치: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헛갈리는 이유
세상에 ‘잘하는’ 사람은 너무도 많다 077
힘들어도 절대 포기 못 하는 가치가 있나요? 088
‘좋아하는 것’을 받치는 흥미의 네 가지 기둥 097
내 삶을 스스로 결정할 결심 109
인간은 감탄을 먹으며 자란다 117
3. 진짜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알까?
- 강점: 자아 탐색을 위한 7가지 강력한 질문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자기만의 방이 있나요? 131
나의 강점을 발견하는 가치 찾기 워크북 166
내가 누구인지 말해주는 다섯 가지 가치 유형 182
사람을 움직이고 삶을 바꾸는 힘 201
4. 확실히 ‘잘하는 일’은 어떻게 만들까?
- 경험: 나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계획된 우연’을 찾아서
꿈에 그리는 직업을 가져도, 삶은 계속된다 207
좋아하는 것이 잘하는 일로 바뀌는 ‘티핑 포인트’ 212
소소한 탁월함을 크게 키워내려면 223
뜻밖의 사건을 기회로 바꾸는 ‘터닝 포인트’ 232
‘계획된 우연’을 만드는 다섯 가지 법칙 238
에필로그 작은 도토리 안에 상수리나무가 깃들어 있듯이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