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관계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상처받은 사람이 친밀한 관계를 맺는 법
이 책의 저자인 관계심리학자 후선즈는 1만 5천 시간의 카운슬링 경험 속에서 인간관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일상생활의 대표적인 사례를 엄선했다. 그리고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관계 문제들을 통해 우리가 자신의 내면에 자리한 관계 패턴을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돕는다. 더불어 객관적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돌아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타인이 우리에게 미치는 유무형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그로부터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깨달음을 준다.
우리는 솔직히 마음을 터놓고 서로가 공감하는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 진정한 관계가 형성된 사이에서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충분히 칭찬하고 격려하면서도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거나 자아를 상실하지 않는다. 또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면서 동시에 관계 속의 갈등을 자신 있게 처리할 수 있다.
■ 저자 후션즈
관계 심리학자이자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대 심리학자.
20여 년에 걸쳐 1만 5천여 시간을 상담하며 수많은 사람과 사연을 접했다. 이 책은 긴 시간 상담한 내용 중 엄선하여 관계 심리학을 탐구하고 있다. 우리에게 ‘관계’에서 ‘자아’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내면의 관계 패턴을 이해하고 분석하고 재구성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의 오래된 관계 패턴을 부숴야 서로 힘을 얻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중국 CCTV의 〈심리방담〉의 특별 게스트로 활동했고 후난의 위성TV 〈변형계〉 특별 초청 심리고문, 〈아빠 어디 가〉, 〈기파설〉의 지식파트너를 담당했다. 교재 《가정교육지도사》의 편집을 맡았다. 대표작으로 《아버지의 사랑이 필요해요》, 《똑똑한 말하기》 등이 있다.
■ 역자 정은지
중학생 시절 중국 현지 학교에 다니며 중국어를 공부했다. 명지대학교에서 중국어를 전공했고,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공부하며 번역 일을 시작했다.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며 사회와 문화 이슈에 관심이 많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하버드 100년 전통 행복수업》, 《하버드 100년 전통 지혜수업》 등이 있다.
■ 차례
prologue
나를 이기고 관계에서 당당해지자
제1장 자신과 잘 지내기
트라우마는 이기고 자존감은 지켜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열등감은 기쁨과 만족을 가린다
스스로 건네는 위로가 자신을 키운다
제2장 관계 속에서 자기 찾기
자신을 위해 유리벽을 깨라
다른 사람에게 끌려 다니지 마라
변하기 위해선 분명한 가치관이 필요하다
좋은 사람이라는 가면을 벗어라
제3장 가까운 사람과 친밀감 유지하기
사람과 사람 사이엔 교류가 흘러야 한다
문제점으로 보는 시선을 거두고 인정하라
제4장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맺기
타인 앞에서 솔직하고 대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수치심은 혼자만 느끼는 감정일 뿐이다
사사건건 남과 비교하면 자신만 손해다
제5장 관계 속에서 성장하기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야 기회가 온다
경쟁과 적대에서 등을 돌려라
이제는 독립적으로 홀로서기 할 때이다
사랑을 주고받으면 삶이 아름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