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마음의 평화는 내 머릿속에서 시작된다!
철학과 심리학이 가르쳐주는 생각을 놓아주는 연습
당신은 지금 평온한가? 물론 유쾌한 환경에서는 누구라도 족히 5분쯤은 평온하게 보낼 수 있다. 유쾌하고 스트레스 없는 상황에 있을 때는 자신이 굉장히 침착하고 차분한 사람인 줄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갑작스런 위기가 닥치면 평정심은 순식간에 무너져버릴 수 있다. 진정한 평정심은 어려운 순간에 비로소 드러나는 법. 중요한 것은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 하는 것이다. 화가 치솟거나 마음이 어지러워지는 순간, 마음속 스위치를 켜서 오래지 않아 마음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평정심은 과연 어디서 시작되는 것일까?
베를린에서 자기계발 분야 상담 코치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스토아 철학부터 앨버트 엘리스의 심리치료까지 인간 내면세계를 다룬 다양한 이론들을 둘러보며, 평정심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상황에 위축되지 않고 강박에서 벗어나는 생각의 전환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삶이 힘든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무조건 의사나 심리치료사를 찾아갈 일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치유력과 회복 능력을 가지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완벽한 건강과 완벽한 행복은 없다. 이런 상황에 어떻게 가장 잘 대처할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삶의 자세의 문제이다. 이 책은 우리가 마음의 평화에 이르는 길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저자 토마스 호엔제
1955년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법률 고문으로서 수년간 채무 상담을 진행하다가, 뷔르츠부르크에 있는 독일 합리적 정서 및 인지행동치료 연구소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당당한 게으름』『부처님처럼 행복하게』를 비롯해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현재 베를린에서 자기계발 분야 상담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 역자 유영미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승자의 뇌구조』『개척자와 공상가들』『감정 사용 설명서』『박물관의 나비 트렁크』 등 다수의 책을 옮겼다.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로 2001년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 차례
프롤로그 - 내 마음은 어떻게 편안해지는가
1부 평정심은 어디서 오는가
다르게 살 수 있을까? | 평온하게 살고자 ‘이를 악물고’ 노력한다? | 마음 편하게 있다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까봐 두려운가
2부 마음의 평화는 내 머릿속에서 시작된다
생각과 느낌은 연결되어 있다 | 필요 이상으로 괴로워하며 사는 사람들 | 내면의 독재자에 관하여 |
과장한다는 게 무슨 뜻일까? | 마음을 가라앉히는 생각의 순서 | 인간은 누구나 얼마간 비도덕적이고 신경질적이다 | ‘X’를 참을 수 없을까 봐 두렵다면 | 우리에겐 선택권이 있다 |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 | 삶이 힘든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 다른 생각이 필요해 | “당신이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어?” | 사랑과 이별을 할 때 도움이 되는 이야기 | 죽음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 | 나이 드는 슬픔에 대하여 | 성공을 향한 과도한 욕망에 사로잡히는 순간 | 지금 무슨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가는가 | 생각을 편안하게 바꾸는 첫걸음
3부 생각을 놓아주는 연습
생각의 휴식 | 원할 때마다 편안해진다 | 휴식을 방해하는 생각들 | 내면의 자유 사용법 | 나와 문제를 분리시키려면 | 외적 고요와 내적 고요 | 세계를 경험하는 30가지 가능성 | 들숨과 날숨이 가르쳐주는 것 | 좋은 것만 생각하는 능력 | 모든 것에 완전히 신경을 끄고 살 수 있을까?
4부 나를 다시 살게 하는 힘
문제가 미우면 밉다고 말하라 | 실용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 이너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 자신감을 떨어트리는 생각의 오류 | 치밀한 낙관주의자가 되라 | 직관이 전해주는 말 | 그것은 왜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 | 삶을 누리기 위한 전제 조건
에필로그 - 마음이 주는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