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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만에 끝내는 자기계발 실천노트

제1부 변화를 읽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1일차 변화읽기 : 세상의 변화를 읽어라

가치의 기준이 변하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어난 급격한 변화 중 하나는 지식 혁명이다(이는 제3의 물결과는 또 다른 개념이다). 1990년대까지 서비스업의 경쟁력이나 생산성은 제조업과 비교해 현저히 낮았던 게 사실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서비스업의 생산성은 측정하기에 쉽지 않았기에 낮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경영 기술이 발달하고, 수많은 분야에 소위 지식이 전파되고 적용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지식, 즉 암묵지의 가치가 중시되기 시작했다. 이는 곧 새로운 생산성 혁명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가치 기준의 변화는 부를 움직이는 기준도 변화시켰다. 과거에는 실물 가치, 즉 눈에 보이는 가치-얼마나 많은 돈을 갖고 있는가, 얼마나 많은 부동산을 갖고 있는가, 얼마나 많은 기계를 갖고 있는가 하는 것이 부의 기준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돈도, 부동산도, 기계도 지식과 정보라는 새로운 가치 기준 앞에 그 빛을 잃기 시작했다.

같은 기계를 일반 노동자가 운영하는 것과 지식 근로자가 운영하는 것에서도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보이게 되었다. 게다가 기계가 복잡해지고, 가격이 천정부지로 뜀으로써 일반 근로자들은 만져볼 수도 없을 정도의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 정보에 따라 돈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부동산도 새로운 경제 흐름을 찾아 가기 시작했다. 즉, 과거의 부를 움직이는 기준이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부를 움직이는 가치 기준의 변화는 노동의 형태도 변화시켰다. 과거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블루칼라든 화이트칼라든 기본적으로 육체노동자일 뿐이었다. 이들은 하루에 몇 시간을 일하느냐에 따라 급여가 책정되거나, 얼마나 많은 일을 처리하느냐에 따라 급여가 책정되었다. 그래서 같은 직위에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더 오래, 더 많은 일을 해야 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노동자를 평가하는 방법도 달라지고 있다. 몇 시간을 일했는가가 아니라 어떤 결과를 창출했는가가 노동 가치의 평가 기준이 되고 있다.

이런 급격한 변화들이 과거의 부의 기준을 모두 무너뜨렸다고 할 수는 없다. 지금도 부동산 부자, 금융 부자가 존재한다. 여전히 제조업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과거와는 많이 다름을 파악할 수 있다. 부를 움직이는 기준이 정보와 지식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는 새로운 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새로운 부는 과거에는 없었던 분야와 가치들의 집합이며, 새로운 부를 배워간다는 것은 변화와 미래에 익숙해지는 방법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제 가치의 변화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를 이기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2일차 자기진단 : 나를 알아가는 5단계

제1단계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

얼굴이 똑같은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쌍둥이가 아닌 다음에야 아무리 닮았다 하더라도 이 세상에 똑같은 얼굴은 존재하지 않는다. 얼굴만 놓고도 그럴진대 성격이나 태도, 말투 등 사람이 가진 모든 요소를 꺼내놓고 본다면 쌍둥이라 하더라도 정확히 똑같을 순 없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같음이 아니라 다름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정반대로 생각한다.

이렇듯 같음과 다름의 반목은 다름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 출발하는 게 대부분이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다름 속에서 발전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을지라도 수많은 유형의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무엇과 같고 무엇이 다른지를 살펴 자신의 모습이 좀더 분명하게 해야 할 것이다.

제2단계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

프로이트 이후 심리학의 기법들은 수많은 자기인식 도구들을 만들고 발전시켜왔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런 도구들을 접할 기회는 의무적인 검사 때뿐이며, 한두 개의 도구로 자신을 제대로 진단해낼 수 없음에도 한 번의 진단 결과를 통해 모든 걸 다 알았다는 듯이 여기기도 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도구를 통해 자신을 진단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같은 도구도 시간적인 차이를 두고 두세 번 진단을 반복해 볼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주변 환경에 따라서 태도나 성격이 변할 수 있으므로 한 번의 진단으로 알 수 있는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그 정보가 본질적인 것인지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것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제3단계 나 외에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있을까?

제대로 된 자기인식은, 타인을 배척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호를 인정하듯, 기호가 다른 것 자체로 타인을 배척해서는 안 되며, 피부색의 차이나 성격의 차이가 그 사람과의 관계를 훼손시키는 요인이 되지 않음을 알게 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타인에 대한 이해는 인류애의 시작이다.

제4단계 타인과 함께 살아가기

우리는 서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별도로 배워야 한다. 우리가 문화를 만들고, 예절을 만드는 이유도 공존하는 최적의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비록 서로 다른 요소가 많지만, 특정한 상황에서 특정한 행동을 하게 하는 예절을 배움으로써 우리는 그 사람의 다름을 좀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상호공존에서 중요한 건 바로 합의이다. 여기엔 양보가 필요하다. 양쪽 모두를 100% 만족시키는 건 애당초 불가능한 것이니까…… 

제5단계 타인과 함께 발전하기

과거 한 사람이 자동차를 한 대 만들 때에는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물론 아무나 만들 수도 없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분업이라는 과정을 통해 아무리 복잡한 자동차라도 한 대 당 생산하는 시간은 불과 몇 분 걸리지 않는다. 각자의 영역에서 최적화된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다. 시너지를 내기 위해선 서로의 다름에 대해 완벽한 이해가 필요하다. 적어도 서로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 알고 배려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서로의 단점을 배려함으로써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게 해주는 장점이 생긴다.

제2부 경기의 룰이 바뀌면 새 룰을 익혀야 한다

3일차 시간관리 : 하루 경영이 평생을 좌우한다

지금 당장 할 일 과 진정 먼저 할 일 구분하기

아무리 뛰어난 시간관리 전문가라 할지라도 모든 일을 다 잘할 수는 없다. 슈퍼맨이 된다 하더라도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다. 그래서 막상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고르고, 해야만 하는 일을 골라 한다 하더라도 내게 주어진 시간은 늘 부족하기만 하다. 여기서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전략과 철학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시간관리의 원칙을 만들고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만의 시간관리 원칙을 결정하라

오늘 무슨 일을 해야 할 것인가는 잠시 미루어라. 제일 먼저 할 일은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원칙이 세워지면 우리는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미루어야 할 일과 위임해야 할 일을 보다 분명하게 가려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할 일이 줄어들게 되고, 시간은 한결 여유로워질 것이다.

시간관리의 원칙은 하루 단위로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인생의 원칙과도 결부된다. 따라서 깊이 생각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생각하거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조언을 얻는 것도 필요하다. 잘못된 원칙이 세워지면, 그 원칙이 수정되기 전까지 우리는 엄청난 실수들을 자신도 모르게 행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시관관리와 관련된 책을 읽고, 인생에 대한 문헌을 참조하고, 그리고 자신만의 시간관리 원칙을 종이에 써서 항상 눈에 띄는 곳에 붙여두기 바란다. 분명한 원칙을 세워 시간관리를 한다는 것은 자신감을 갖게 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오늘 내가 해야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을 찾아라!

오늘 할 해야 할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찾아보자. 가장 중요한 일이란 당신의 가치를 높여주는 일이며, 당신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 일을 말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은 그 모든 관점에서 충분히 중요성을 검증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일을 고를 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당장 해야 하는 일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긴급한 일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긴급한 일을 살펴보면 정작 중요한 일이 아닐 경우가 많다. 갑자기 울리는 전화 역시 긴급한 일이긴 하나 중요한 내용이 담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해야 할 일을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적어도 한 시간 정도는 미리 해야 할 일을 점검해보자. 변화하는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4일차 경력관리 : 내 몸값은 내가 결정한다

내 몸값 내가 결정하기

과거에는 연봉 서열제라고 해서 한 기업에 오래 다니면 다닐수록 저절로 월급도 오르고, 승진도 되던 시절이 있었다. 보다 오래 일한 사람보다 모든 면에서 나은 대우를 받았다. 그러나 IMF를 겪으면서 기존의 조직은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엄청난 인원이 해고되었고, 연봉 서열은 파괴되기 시작했다. 오래 일한 것보다는 성과를 올린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제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기 몸값은 연봉 협상을 통해 매년 계약을 해야 한다. 현대의 직장인들 대부분은 연봉 협상 시점에서 한 해 동안 나의 실적을 놓고 평가 받아야 하며, 점점 더 많은 스트레스를 감내해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가 요구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회사는 회사대로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당신의 역량을 평가절하하려 한다. 그렇다고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먹이진 않겠지만, 궁극적으로 보다 저렴하게 직원들의 노동력을 쓴다면 회사는 보다 나은 이익을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업들은 대개 노련한 관리자를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협상력이 부족한 일반 직원들은 그들의 말에 한마디 이의도 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협상을 리드하기 위해선 충분한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가 원하는 기준을 분석하고, 여러분이 자신의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회사가 충분히 지원을 했는지, 불필요한 방해나 간섭은 없었는지 분명하게 기억하고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협상의 결과와 상관없이 협상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갖게 되며, 협상을 통해 서로가 만족하는 제3의 안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만으로도 협상력은 우리가 지니고 있어야 할 좋은 능력 중 하나이다.

*몸값 결정 필살기

1. 회사가 자신에게 원하는 일과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서면으로 작성하고 상호 확인하라. 시키는 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결과를 내놓고도 자신의 역량을 인정해 달라는 직장인들이 의외로 많다.

2. 회사에서 정해놓은 인센티브 제도, 승급 제도를 외워두라. 사규로 명시한 부분은 회사가 필요로 하는 업무 중에서도 핵심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같은 노력을 하고서도 회사가 중요시하는 목표에 더 집중하는 사람이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3. 자신의 업무에 대한 성과표를 작성하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성과표가 없다면 스스로 만들어 회사에 제출하라. 어쩌면 당신이 그 분야의 업무 표준을 만들어 낸 장본인이 될 수도 있다.

4. 투입 시간과 결과에 대해 수치로 표현하라. 그리고 매회 1%라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시간을 1% 줄인다거나, 결과를 1% 높이는 등의 노력이 이어지면 수 개월 혹은 수 년 후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로 변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5. 모든 과정을 공개하라. 실패를 숨기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모든 성과를 공개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자극이 될 뿐 아니라 자신의 성과를 공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자신의 능력에 대한 PR이 될 수 있다.

5일차 인맥관리 : 결정적일 때 힘이 되는 파워인맥을 구축하라

오직 사람, 사람이 전부다!

*모든 성공과 실패는 사람에서 시작된다

이미 오늘날의 기업은 사람이 전부라는 사실을 깨닫고 인재 전쟁을 하고 있다. 일을 하는 것도, 돈을 버는 것도, 프로젝트에 실패하거나 갑자기 중단되는 것 모두 사람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MBA 과정에선 이미 인맥을 인적 자본으로 정의하고,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결국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것도, 첨단 기술과 상품을 개발하고, 전략을 수립하고 홍보하는 모든 행위가 사람, 즉 인재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와 같이 복잡하고 빠른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려면, 한 사람만의 인재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더 많은 인재를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구인·구직 시장에서도 공채보다는 아는 사람을 통해 특채로 입사하는 비율이 75%를 넘어서고 있다. 우리가 공개되었다고 믿는 대부분의 분야는 전체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모든 건 사람을 통해 움직이고, 우리는 이를 휴먼 네트워킹이라고 부른다.

6일차 퍼스널 브랜딩 : 부동산이 아닌 이름에 투자하라

나를 대변하는 브랜드 자산, 키워드 만들기

케네디 대통력은 닉슨이라는 걸출한 정치가와 대통령 자리를 두고 경쟁하였다. 라디오가 흔했던 그 시절, 케네디는 닉슨보다 너무 젊었고, 논리적이지 못했으며 부족한 후보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TV라는 매체는 케네디와 닉슨의 이미지를 한순간에 뒤집어 놓았다. TV 토론회를 통해 케네디 대통령은 국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대통령으로 미리 뽑게 만들었을 정도로 이미지 확보에 성공을 하였던 것이다.

TV 토론회 당시 닉슨 후보는 며칠 전 다친 발가락 통증으로 집중을 거의 할 수 없었고, 그래서 TV 토론회 내내 경직된 표정으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케네디 대통령 역시 자신의 고질병으로 인해 매우 고통스러운 상태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지 관리를 보다 잘한 케네디 후보는 닉슨과 달리 여유만만 했으며, 보다 부드러웠고 웃음이 많았다. 바로 자신에게 유리한 이미지를 잘 확보하고 관리했던 것이다. 부드럽고 세련된 대통령의 이미지, TV의 시대에 TV가 만든 첫 대통령 케네디는 그렇게 탄생한 것이다.

*나를 대변해 주는 퍼스널 브랜드

퍼스널 브랜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의 총합이다. 하지만 그 이미지의 총합을 언어로 표현한다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이미지를 구체화된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은 반드시 거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애플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가? 메뚜기는 어떤가? 갤럭시, 안드로이드 등 우리가 브랜드라고 부르는 것들은 결국 하나의 언어로 구체화된 것이다. 하나의 단어에 이미지가 함축되면서 모든 사람은 그 단어를 생각하면 하나의 연상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개인의 브랜드 역시 마찬가지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이미지로 나를 기억하게 하는 건 힘들지만, 나의 이미지를 구체화할 수 있는 하나의 키워드를 확보하고 나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내가 생기는 것이다.

*검색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회사를 알고 싶을 때, 아마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검색하는 것일 것이다. 웬만한 기업 정보는 물론이고, 일상 생활 정보까지 검색해 내는 검색 사이트를 보면 가끔은 무서운 생각도 들지만 반대로 이러한 위력을 가진 인터넷을 이용하면 자신의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알고 싶은 기업이 있어 검색을 했는데 검색이 되지 않거나 나쁜 정보들로만 가득하다면 그 기업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질 것이다. 개인에 대한 정보도 마찬가지이다. 검색된 결과가 없거나, 나쁜 정보만 나온다면 나의 가치는 존재하지 않거나 낮을 수밖에 없는 시대가 올 것이다.

이는 과장된 말이 아니다. 이미 우리의 금융 정보는 합법적 경로를 통해 검색되고 공유되어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여러 가지 신상 정보들이 적법한 경로를 통해 축적되고 유통되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변화를 주도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한 방법으로 브랜드 구축을 위한 키워드 확보 작업을 시작하라. 그리고 자신의 키워드가 검색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 그러면 먼저 앞서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제3부 세상의 변화를 이기는 5대 원칙

7일차 자기계발 5대 원칙 : 세상의 변화를 이겨내라

원칙 1 - 끊임없이 투자하라

*절약은 투자의 출발선

우리는 자신에 대한 투자를 학위 취득 정도로만 해석한다. 박사 학위를 따는 게 자신을 위한 투자라고 단정 짓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의 지식의 양은 급속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평생학습시대를 촉진시켰고, 늘어나는 정보를 수집하고, 그 속에서 양질의 정보를 찾는 감각은 필수역량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투자를 잘 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균형적인 투자

■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

투자는 절약에서 출발한다. 이는 재테크의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절약을 통해 잉여 자원을 만들고, 이를 통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재정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불경기가 되면 아주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지곤 하는데, 전체의 80%는 지출을 줄이는 반면, 전체의 20%는 특정 부분에 대한 지출을 되레 늘린다는 것이다.

부자는 불경기에도 돈을 번다, 라는 얘기가 있다. 남들이 잘 될 때 투자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반면 효과가 떨어진다. 반면 남들이 투자하지 않을 때 투자하는 사람은 적은 투자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런 투자는 새로운 자원이 되고, 그 새로운 자원은 호경기에 좋은 도구가 된다. 돈이 많아서, 시간이 많아서 투자하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요소를 줄여서 자원을 만들고, 이를 투자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충분한 돈과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원칙 2 - 용기와 열정이 필요하다

-용기와 열정!

사실 인간은 익숙한 것에서 평화를 느끼기 때문에 변화라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오히려 변화는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정답이라고 할 정도이다. 변화의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변화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그런데 용기만 있다고 해서 변화를 습관화할 수는 없다. 거기엔 또 하나의 요소, 바로 열정이 필요하다.

용기와 열정 중 어느 것이 먼저인가는 사실 답하기가 매우 어렵다. 열정이 강하면 용기는 자신도 모르게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용기가 가득한 사람은 굳이 찾지 않더라도 열정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사실은 두 요소가 항상 병행될 때 서로의 힘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원칙 3 - 공사의 구분에 연연하지 마라

아무리 자기관리와 업무관리를 철저하게 하더라도 어떤 순간에는 두 가지 일이 중복될 수 있다. 이때 우리는 단호하게 한쪽을 버릴 것이 아니라 조화를 시키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조화를 시킨다는 것은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공사를 구분한다는 이유로 가정과 직장 구성원들에게 다른 조직의 정보 흐름을 차단하게 되면 한 쪽이 다른 쪽을 전혀 알지 못하기에 배려하기가 힘들어진다. 평소에 가정에서는 직장의 사람들과 업무를 소개하고, 직장에서도 가정의 문화를 소개하여 양쪽이 서로 배려할 수 있는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

공사의 구분이 없다는 말 속에는 업무를 일의 수준을 넘어 놀이의 수준으로 격상시키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일이라는 말속에는 의무, 지겨움, 따분함, 고통, 인내 등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일하면서 즐거워지려면, 일 자체가 놀이의 수준으로 격상되어야 한다. 특히 일이 취미가 되어 버리면 금상첨화이다. 따라서 자신의 일을 놀이로 향상시키거나 그렇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면 당신의 성과는 놀랄 만큼 향상될 것이고, 인생도 풍요로워질 것이다.

원칙 4 -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삶을 살아라

위대한 사람들의 삶 중에서 완벽한 삶이 있었는지 살펴본 적이 있는가? 완벽한 환경 속에서 완벽함을 이루었다면 그 사람은 위인이 될 수가 없지 않을까? 무엇 때문에 현재의 어려움이 이어져 오고 있다고 타인이나 어떤 상황에게 잘못을 돌린다면 영원히 당신은 변화도, 발전도 없게 된다.

-세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으로 살아야 한다

성공을 위해서 우리는 자연법칙을 거스를 필요가 있다. 피곤해서 자는 사람보다, 피곤할지라도 일어나 일하고 운동하는 사람의 미래가 더 밝지 않겠는가? 힘들어서 주저앉는 사람보다 힘들어도 버티고 도전하는 사람이 더 빨리 성공하지 않겠는가? 당신의 미래가 그래서의 결과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결과인지 선택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임을 잊지 말자.

원칙 5 - 지금 당장 시작하라

우리는 매일, 매주, 매년 수많은 계획을 세운다. 그런 계획이 아무리 출중하더라도 정작 한 가지를 빼 버리면 무용지물이 된다. 바로 실천하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이 바뀌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실천에 있어 또 하나 중요한 요소가 있다. 그것은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다. 습관이 변화의 핵심이라는 것은 아이러니 같기도 하다. 하지만 발전적인 습관은 발전적인 변화를 가져다준다. 꾸준한 생활은 몸을 단련시키고, 자신도 모르게 긍정적인 패턴을 익숙하게 느끼게 한다. 우리는 독서의 습관을 통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습관을 유지하느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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