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할 때 살피고 실패할 때 꿈꿔라

   
오종환
ǻ
아름다운사람들
   
11000
2010�� 02��



>& ■ 책 소개
지금 내 안의 가능성을상품화 시켜라!
1,000만 직장인이 꼭 읽어야 할 성공 필독서! 


& 10여 년간 현대자동차(주) 교육팀에서 전임교수와 (현)교육팀 팀장으로재직하며 쌓은 능력 개발과 조직 강화, 리더십 개발 등의 성공하는 직장인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책. 저자는 이 책에서 성공을 위한필수요소로 긍정적인 마음가짐, 좋은 습관, 열의를 가진 강한 자아상을 꼽는다. 이를 통해 직장에서 개인의 포지션, 리더십, 역량 개발, 성공방법 등을 실전에서 모은 다양한 케이스와 이해를 돕는 에피소드로 소개하여 샐러리맨이 골드칼라(Gold Color)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 저자는 "실패는 자주하고, 많이 하고, 빨리 하라. 그래야만 결국에는 성공의길로 나아가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기본기를 갖추고 생활하는 사람"이 정상에 오를 소양을 가진 사람이라 말한다. 또 "목표는원대하게, 과정은 철저하게, 평가는 냉정하게 하자. 남들이 어려워서 오르려고 하지 않는 자리는 그런 만큼 늘 비어있는 법이다."라고 강조하며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끝없는 목표 설정과 자기 개발, 주위를 아우르는 포용력에 대해 설명한다.


■ 저자 오종환
1957년 8월 부산에서태어나 경남상업고등학교(현 부경고)를 졸업했다. 1983년 1월, 현대자동차㈜ 에 입사했고 그해 3월에 동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1997년 1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현대자동차㈜ 울산교육팀 전임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현대자동차㈜ 울산교육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울산대학교경영대학원(MBA 21기)에 다니고 있다.


■ 차례
제1부 모든 것은 나로부터시작된다
 
지금 이 순간이 미래를 결정한다 
긍정의 생각들로 내 안을 채우자
집단의 위기는 곧 나의위기이다
마음의 그릇을 키우자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이다
이것 또한 역시 다 지나가리라
자연에게서 배워라 
항상처음과 같아라 
건강한 마음이 건강한 나를 만든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사고하는 즐거움은 아인슈타인도이긴다
지식공유의 기쁨을 누려라 


제2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좋은 말은행복의 씨앗이다 
함께 하는 세상 
상대를 위해 나를 표현하라 
마음의 밭을 가꾸어라 
인기 많은 리더가 훌륭한 인재를키운다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행복을 위한 마음가짐 
긍정의 힘을 믿어라 
ENQ지수를 높여라
표정을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내 안의 가능성을 상품화 시키라 
깃털 하나에 승패가 갈린다


제3부 좋은 습관이 나를 변화시킨다
가치 있는 일을 선택하라 
베푸는 것이 받는 것이다 
좋은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메모의 힘을 믿어라 
좋은 것은늦게 찾아온다
창의성은 1%의 다른 시각이다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말은 바로 내 자신이다 
조직에서 필요한 것은인간적인 리더다 
가르침은 가장 훌륭한 유산이다
더불어 승리하는 방법 
신뢰를 얻는 이가 천하를 얻는다 
일에서 기쁨을찾는 이가 성공한다 
남이 아닌 나를 탓하라 


제4부 실패는 새로운 시작이다 
오늘은특별한 선물이다
인간관계의 성공이 사회의 성공이다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도전포기이다
성공은 수많은 실패의합이다
약속은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면 내 인생이 달라진다
현명한 부모가 현명한 자식을 만든다
소중한 것일수록 고마움을 알지 못한다 
잃는 것이 있어야 이루어지는 것이 있다
기다리는 사람보다 찾는 사람이 현명하다


제5부 새로운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
남을 존중하며 살아야 행복하다 
좋은 것을 주면 좋은 것이 돌아온다 
남편들이여, 아내의 소중함을느껴라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꿈은 생각의 크기만큼 자란다
비전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행복이다
나의 것에 기뻐하라
지금이 바로 행복의 순간이다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법
아름다운 마무리


& 에필로그




행복할 때 살피고 실패할 때 꿈꿔라


제1부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사고하는 즐거움은 아인슈타인도 이긴다

인간의 삶은 사고로 이루어진다고 했다. 이 사고(思考)가 인간의 성장과 발전을 가져 온 것임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다. 미국학자 에머슨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사고로 만들어진다. 우리는 단지 결심한 것으로는 우리의 감정을 바꿀 수는 없으나 행동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행동을 바꾸면 자동적으로 감정을 바꿀 수 있게 된다. 그가 하루 종일 생각하고 있는 것,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인 것이다."


즉 생각 = 나라는 개념으로 우리는 늘 사고의 주체자가 되고, 사고하는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 결국은 어떤 사고를 하는가가 우리를 성공으로 만든다는 얘기이다. 머리는 왜 들고 다니는가? 생각하고, 고민하기 위해서인 것이리라. 생각 없는 사람,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 아닌, 걸어 다니는 사전이라는 호칭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 보자.


일본의 어떤 창의학자는 이런 말을 했다. 인간은 4가지의 고(考), 즉 사고(四考)를 가지고 있다. 심고, 사고, 수고, 족고가 그것이다. 심고(心考)는 마음의 생각이다. 어떤 사물을 볼 때 먼저 마음의 생각이 이루어져야 한다. 사고(思考)는 마음이 움직이고 난 다음에 두뇌로써 느낌을 가져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이 이루어지는 것을 뜻한다. 다음에는 손을 사용하여 직접 만들어 보고, 도면을 그려보고 하는 등의 수고(手考)가 이루어지고, 마지막으로 발을 이용하여 현장을 뛰어다니며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적용하는 족고(足考)가 발휘된다는 것이다. 매우 간단한 말이지만 뇌리를 파고드는 유익한 얘기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 이 4고를 생활화하여 우리의 삶을 멋지게 만들어 보자.


"각자의 마음속에 사랑이 존재하지 않으면 주변에 봄이 다가와도 그 봄을 느낄 수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처해있는 환경, 상황은 수시로 변화하고 있다. 계절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그렇다. 위의 글처럼 나의 환경이 바뀌었더라도 그 환경에 대한 자신의 사고가 바뀌지 않으면 그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인식 및 적응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즉 환경의 변화에 따른 사고의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봄이 이만치 왔는데도 주인공인 내가 그 좋은 계절인 봄을 느끼지 못한다면 이 어찌 안타까운 일이 아니겠는가! 서로에게, 그리고 내 주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관심을 기울이자. 또한 늘 새롭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하고 그런 태도를 일상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간의 삶은 자신이 갖고 있는 사고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개인이 가지는 사고는 중요한 역할,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하루를, 매 시간을 생활할 것이 아니라, 분명한 목적의식,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가자. 사람들은 보통 1년 안에 많은 일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반면에 장기적인 계획에는 취약한 것 같다. 물론 1년의 계획도 중요하지만 좀 더 시야를 크게 하여 1년, 2년, 3년, 그리고 10년의 원대한 계획을 가져 보자.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최장 10년 안에 평균적으로 성공의 반열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크게 10년을 내다보고 작은 단위인 1년, 하루하루를 알차게 생활해 가자.


나이가 들어 갈수록 사고하는 습관이 더욱 필요하다. 몸도 말을 잘 듣지 않아 자칫 만사에 소홀해지고 생각 자체를 하지 않으려는 무기력 증세에 빠질 수 있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서는 그 어떠한 참신한 아이디어나, 조직에서 요구하는 기획력, 정보의 가공능력을 도저히 발휘할 수 없을 것이다. 생각이 생각을 낳는다라는 얘기가 있듯이 한 가지 사고는 또 다른 수많은 사고의 가지를 치게 된다. 우리가 잘 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Think week라는 사고 주간을 두어 일 년에 두 번, 외딴 별장에서 일주일씩 시간을 보낼 만큼 몰입적 사고를 중요하게 활용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 중 상당수가 바로 이 사고 주간의 몰입적 사고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인슈타인은 "나는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99번은 틀리고, 100번째가 되어서야 비로소 맞는 답을 얻어 낸다."고 했다. 이처럼 어떤 하나에 대해서 이렇게 오랫동안 집중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사고에 대해 즐거움을 가지며, 그 자체를 생활화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가 있다. 즉, 사고하는 즐거움이 아인슈타인을 만들고 아인슈타인을 이기는 미래인도 만드는 것이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는 Work hard가 아닌 Think hard의 시대이다. 늘 생각하고 나아가 고민하여 각자의 삶을 보다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며, 내가 몸담고 있는 이 지구를 보다 좋은 터전으로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해 보자.



제2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긍정의 힘을 믿어라

자기긍정의 마인드, 생활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한다. 한국인은 머리도 좋고, 아이디어도 많아 창의적인 인물들이 허다하지만, 자신에 대한 긍정의식, 즉 최고의식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라고 한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최고로 여기지 않는데, 상대가 어찌 나를 최고로 여길 수가 있겠는가? 자신감을 갖고 매사에 플러스 발상으로 자기 이미지 트레이닝(Image Training)과 메이킹(Making)을 실천하자. 이미지트레이닝의 세 가지 요소 즉, 시각화/언어화/행동화의 삼위일체의 삶을 영위하자. 하루 3회 이상 이렇게 외쳐보자. "최고야! 최고야! 나는 최고야!" 구호만이 아니라 율동을 곁들이면 더욱 효과가 크고, 둘이서 짝을 지어 같이 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나와의 60초 대화로 하루를 시작해 보자. "나는 참으로 중요한 인물이다. 나는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는 최상급의 일을 할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반드시 최상급의 일을 할 것이다. 나는 행복, 진보, 번영을 믿고 있다. 그러므로 행복에 대해서만 얘기한다. 진보에 대해서만 얘기한다. 번영에 대해서만 얘기한다. 나에게는 능력이 있다. 그러므로 그 힘을 모든 일에 활용하자. 나를 막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나에게는 열의가 있다. 그 열의를 쏟아 붓자. 나는 외관도 좋고, 기분도 좋다. 그 상태를 지속하자. 나는 어제 위대한 일을 했다. 그리고 오늘도 위대한 일을 계속할 것이다. 자! 전진하자."


인간의 뇌세포의 99%가 말의 지배를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말에는 행동을 유발하는 힘이 있다. 말을 하면 그 말이 뇌에 박히고, 뇌는 척수를 지배하며, 척수는 행동을 지배한다. 내가 말하는 것이 뇌에 전달되어 나의 행동을 이끄는 것이다. 할 수 있다고 말하면 할 수 있게 되고, 할 수 없다고 말하면 할 수 없게 된다. 말의 효과는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다짐해도 나타나지만, 그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입 밖으로 발음해야 한다. 직접 입으로 소리내어 말해야만 한다. 힘들다면 "파이팅!"하고 힘차게 외쳐라. 혼자서 해도 좋고, 둘이나 여럿이 모여서 외쳐도 된다. 그러면 기분부터 달라질 것이다.


『나의 강점을 발견하라』는 책에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한 사람은 성공에 접근한 사람이라고 했다. 더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일상에서 실행하는 사람들은 실로 얼마나 기쁘고 행복할까? 그림으로 그려보고, 자신도 하루 빨리 그렇게 생활하도록 하고자 다짐하자.



제3부 좋은 습관이 나를 변화시킨다

일에서 기쁨을 찾는 이가 성공한다

현재 우리의 삶 중에서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일(활동)임에는 틀림이 없다. 한 신문에서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약 9시간 이상을, 부가가치를 만드는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생산적인 활동의 장소, 즉 터전이 우리의 일터인 것이다. 직장생활은 괴롭고 힘든 매일의 연속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직장생활이 지루하고 괴롭다면 당연히 일의 능률도 떨어진다. 반면 직장생활이 재미있으면 조그만 일에도 신이 나고, 적극적이 되고, 자기목적을 가지고 행동하게 된다.


이처럼 직장생활 속에서, 또는 일을 통해서 자신의 평생의 일(Life-Work)을 발견해 보자. 내 인생의 목표를 직장생활에서 찾아보는 것도 멋진 일이 아닐까? 장시간을 직장에서 지내므로 가능하면 우리는 자기가 속한 일터를 즐겁게 만들어야 한다. 이는 각자의 책임이자, 권리이다. 우리의 일터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한 축이 즐거움이라고 말한 어느 경영진의 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스티븐 런딘의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이라는 책에서 소개된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의 일본인 사장 잔 요코하마 씨의 말은 우리에게 직장 생활이 즐거워야 하는 이유를 제시해 주고 있다. "모든 직원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 인생의 반을 보내는 곳이 직장이기 때문에 일하는 환경을 최대한 편안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직장에 출근하면 당신은 일을 즐겨야 합니다. 당신이 선택한 일이잖아요. 기왕 하는 거 정말 즐겁게 한번 해 보는 거예요. 하지만 사주가 자신의 책임을 다할 때 그 효과는 배가 되겠죠." 우리는 각자가 선택한 직장에서 마음껏 즐거움을 누리며 자신을 완성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모든 샐러리맨은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근무하기를 원한다. 그러면 이 직장생활을 자기 평생의 일로 생각하고, 임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 정년까지 근무하기를 바라는 것은 개인의 욕심이요, 서로간의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 "나는 내 일에 긍지를 갖고 있어. 반복적인 일이지만 내 손으로 무엇인가를 해낸다든지, 만든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 가자. 자기의 일에 긍지를 갖고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그런 자세라면 어떠한 일이 주어져도 기쁜 마음으로 하게 되리라 확신한다. 이를 위해서 각자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에 집중하기 위해 부단히 몸과 마음을 만들고 계발해 가야 한다. 또한 매 순간 자신의 생체리듬이 최고조에 있는지도 수시로 점검, 확인해 보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자부심은 우리의 기분을 저절로 좋아지게 만든다. 자신이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게 되면 타인에게 더 많은 사랑을 얻을 수 있다. 스스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자신에게 능력이 있음을 안다면, 더 많은 것을 창조해낼 힘이 생긴다. 자신이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임을 아는 것은 그 자체로 거룩하고 숭고한 기쁨이다." 스테판 M. 폴란은 『2막』이란 책에서 위와 같이 말하고 있다.


이처럼 자신의 시간, 재능과 능력을 적절히 사용하고, 발휘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직업에 대한 만족도를 낮추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보람차고 가치 있는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계발하고, 또한 직원들을 동기부여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직원들이 온전하게 능력을 발휘하고, 제 몫 이상의 일을 하도록 하여 뿌듯하고, 스스로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 결과 생산성이 높아지면 노동 강도가 결코 꺾을 수 없는 만족감과 충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즐겁고 보람찬 일터를 만드는 일은 누구 한 사람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사명인 것이다. 각자가 소속되어 있는 소중한 일터를 이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한 일터(GWP: Great Work Place)로 만들어 보자.



제4부 실패는 새로운 시작이다

성공은 수많은 실패의 합이다

사람들은 모두 크고 작은 꿈을 가지고 있으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즉 개인별로 자신의 계획을 가지고 실행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고, 평가 받고 있다. 계획했던 꿈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스스로 평가해 보는 시간과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미국 예일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삶을 살아가는 유형을 조사, 분석한 결과가 있다. 이는 우리 인생의 성공원리와도 일치한 것 같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 조사결과를 보면 사회계층을 상류층, 중산층, 소시민층, 빈민층의 4유형으로 나누고, 그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물심양면으로 풍족함을 갖고 있는 계층을 상류층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생활을 하고 있는 계층을 중산층으로, 기본적으로 그날그날을 지내는 계층을 소시민층, 어느 한 쪽 또는 양쪽에 대해서 어떤 보조를 필요로 하고 있는 계층을 빈민층으로 구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그 비율은 상류층이 3%, 중산층이 10%, 소시민층이 60%, 그리고 빈민층이 27%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조사의 중요한 사안은 상류층은 구체적인 목표를 종이에 써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중산층은 막연한 목표를 마음속에만 가지고 있었고, 소시민층과 빈민층은 기본적인 목표가 전혀 없고, 있다고 해도 단지 희망사항일 뿐이었다는 사실이었다. 이것으로 견주어 볼 때 계획과 평가의 삶을 살아가면 우리 모두는 사회에서 상류층 유형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느 누구나 상류층의 성공적인 삶을 계속적으로 누리길 원할 것이다. 이를 위해 개인의 계획과 목표를 종이에 기록하여 과감하게 모두가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자. 이 순간부터 나와 상대에 대한 약속이 실현되기 시작한다고 믿는다.


한 번의 시도로 순조롭게 잘 되는 일은 거의 없다. 일이 잘 되지 않고 있어도 경험과 노하우를 쌓는 중이라고 생각하라. 실패는 성공을 이루기 위한 발판과 경험이며 기초공사인 것이다.


삶에서 모두가 성공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믿으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할 때 자신에 대한, 그 일에 대한 믿음이 최우선이다.


우리 모두는 성공을 원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수많은 시련과 난관, 어려움이 있으리라 여긴다. 어쩌면 그것이 우리네의 삶의 모습이니까. 나에게 시련은 있더라도 실패는 없다를 강조한 고 정주영 회장의 얘기를 실천하는 각자의 삶을 만들어 가자.



제5부 새로운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법

우리는 행복을 원하고 만들어 간다고 믿는다. 반대로 불행을 원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일전에 신문에서 본 기사를 보면 우리나라 40대 가장들의 약 62%가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고 하는데,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의 느낌은 어떤지 궁금하다.


우리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인 행복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고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행복하지 않다고 하는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 가족 내 갈등, 그리고 직업상 스트레스, 취업문제 등이었다. 이를 읽고 새삼 느낀 점은 행복은 경제적 여건, 즉 소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행복은 소득에 비례하고, 우리가 갖는 욕구에는 반비례하는 등식(행복=소득/욕구)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우리가 원하는 행복은 정당한 노력으로 소득을 최대한 올리고 자신의 제반 욕구를 낮추는 노력으로 더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이렇게 하기를 제안한다.


달라이 라마는 『행복론』이라는 책에서 "삶의 목표는 행복추구에 있고,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 그리고 그 행복은 각자의 마음 안에 있다."고 했다. 행복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고,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


이를 증명하는 재미난 일화가 있다. 내용인즉, 요정나라에서 인간이 행복을 찾을 수 없도록 하려면 어디에 숨겨야 하는가?를 놓고 회의를 했다고 한다.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다. 땅속, 바다 속 깊숙한 곳, 산꼭대기 등. 그런데 이 모두는 인간의 눈을 피할 수 없어서 마지막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숨겼다는 얘기다.


어떤 현자가 새장에 갇혀있는 새를 보고 불행하다고 생각해 행복을 찾아가도록 풀어 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며칠이 지난 뒤에 보니 날려보낸 그 새가 다시 새장 안으로 날아와 있더라는 얘기도 있다. 아마도 그 새의 행복은 새장 안이 아닐까?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을 찾아보자. 우리는 인간이 행복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 세 가지란 다름 아닌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과 사랑을 줄 수 있는 가족, 마지막으로 지금보다는 좀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비전(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어느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사항이리라.


눈을 들어 세상을 크게 보면 우리는 열 손가락으로 다 헤아릴 수 없는 행복에 둘러싸여 있다. 내가 처한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면 그 어디에서도 행복할 수 없다는 진리를 생각하며, 자신과 주변에 감사함을 느끼고, 자기다움을 발휘하자. 그리고 가능하다면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배려와 도움을 주는 멋진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사실 주변에 행복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당신도 알고 있을 것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창문을 열었을 때의 맑은 공기, 오전 열한 시의 눈부신 햇빛,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오래간만에 걸려온 반가운 친구의 전화, 텃밭에서 솟아나는 빨간 홍당무, 곰삭은 김치, 산 정상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 별 것도 아닌 일이라고 생각되는 것에서 "행복해! 행복해!"라고 해보자. 자신은 물론 곁에 있는 사람도 행복해질 것이다.


이렇게 작은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발견하다 보면 큰 행복이 오기 마련이다. 이것이 행복의 발견이다. 행복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행복이 습관인 것처럼 불행도 습관이다. 행복(幸福)도 연습하면 자연적으로 커지게 되며, 또한 행복은 각자의 행동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행복(行福)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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