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양

크리에이트 석세스

작가의 말

나는 열두 살 때부터 일을 해왔다. 세상으로부터 좋은 평판이나 명성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사업을 일구기 위해서 일을 시작했다. 사업은 성공적이었고 많은 수익을 창출했으며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했다. 이 책에서 나는 이 길을 걸어오면서 내가 경험했고 삶을 통해 계속적으로 증명해왔던 진리라고 할 수 있는 사업과 삶에 대한 나의 철학을 나누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교육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마다 다른 환경들이 독자들 각자가 받을 영향을 결정할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마음과 삶의 경험들을 통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걸러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결국에 나는 나의 인식이 바로 나의 현실이라는 것을 배웠다. 나는 여러분이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점을 깊이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지금까지 나의 인식이 내 현실을 어떻게 만들어왔는가? 오늘날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을 어떻게 여과시키고 있는가?

동기 부여 강사들은 ��내가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란 말을 한다. 이 말에는 많은 사실들이 담겨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며, 그러나 사람들이 자주 빠뜨리는 부분은, 우리는 우리가 생각한 대부분의 일들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일들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일들을 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그것을 증명해 보이려 한다. 바로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주고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말이다.

때때로 이러한 선택은 단지 우리의 선호도, 예컨대 "나는 생계를 위해 햄버거나 뒤집고 있지는 않을 거야"와 같은 결심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때로는 자신 안에만 머물러 성공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기도 한다. 그러나 밖으로 나가 자신이 피하고 싶었던 내면의 문제들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진정한 성공은 자신의 재능과 삶에 대한 열정 그리고 자기 안에 잠재되어 있는 유일성과 같은 내면의 섬광을 발견했을 때 시작된다. 우리 각자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 그 재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는 우리의 마음에 달렸다. 그러니 도전하라!

자기 삶을 책임져라

변명의 블랙홀

내가 성공하는 데 가장 큰 힘이 된 두 가지는 "너는 할 수 없어"란 말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 그리고 실패에 대해 변명하지 않은 것이다.

생각한 대로 될 것이다!

할 수 없는 수많은 이유를 댄다면 그건 대부분 현실이 된다. 생각했던 대로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이유들을 만들어내는 데 자신의 마음과 머리를 너무 써버리기 때문이다. 결국 세상 모든 것들이 마치 자기를 실패자로 만들기 위해 모여서 회의라도 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된다. 이것은 사실 정신 나간 생각이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현실이 그렇다고 믿는다.

"할 수 없어"라는 말로 자신을 한정시킬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기로 결심하는 게 어떤가? 이런 작은 관점의 변화로 문제보다는 기회를 볼 수 있게 된다. 스티브 코비는 그의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에서 이것을 결과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불렀다.

머릿속 생각들이 모두 목표를 향한 아이디어와 행동에 집중하도록 해보라. 어떻게 그곳에 도달하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곳에 가는 것이다! 열정을 개발하고 목표에 집중할 때 재미있는 일이 일어난다. 자신이 가지고 있었는지도 몰랐던, 두뇌 속에 잠재되어 있던 자원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실패하지 않았다. 단지 성공하지 않는 만 가지의 방법을 찾았을 뿐이다. - 토머스 에디슨

토머스 에디슨은 마침내 만 번의 실패 끝에 그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이끌 한 가지 길을 찾아냈고, 세계적으로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길이 남을 과업을 이루어냈다. 세계 최초로 백열전구를 발명한 것이다. 에디슨을 떠올릴 때마다 나는 이런 생각이 든다. 그가 만일 9999번에서 멈추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누군가가 꿈을 이루기 위해 기꺼이 견뎌낼 수 있는 시간은 얼마일까? 그가 아니었다면 인류는 얼마나 더 오랫동안 가스등과 촛불만 가지고 살아야 했을까?

모든 문제에 쉬운 답이 있다고 말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푸념은 그만 늘어놓고 참고, 나아가라. 나는 인생의 실패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알고 있다. 그들이 재능이 없거나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사실 그중 몇몇은 사업에 크게 성공한 사람들보다 더 많은 능력을 가졌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을 변명 속에 가둬두고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앉아서 친구들에게 불평만 한다. 어떤 일이 자신을 가로막지만 않았다면 할 수 있었을 놀라운 일들에 대해서 말이다.

변명 1: 나는 돈이 없어

사람들은 더 많은 자본이 있었다면 더 크게 성공했을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간절한 욕구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삶에 숨어 있거나 묶여 있는 자본을 찾아내어 활용할 방법을 발견한다. 자본과 신용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할 수 있고 더불어 꿈을 향한 열정만 지니고 있다면 어떤 것도 우리를 방해할 수 없다. 당신의 꿈에 투자해 그것을 실현해줄 수많은 엔젤 투자자와 벤처 투자가들이 존재한다. 거래는 그것을 찾는 이에게만 다가온다. 자본도 마찬가지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단지 바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찾아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즉 문을 두드리고 직접 부딪치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요구를 해야 한다.

또, 기억하라. 자금을 찾는 것과 그것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내 손안에 지식과 자본이 아무리 많다 해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것은 그 지식이나 자본을 잘 적용하는 일이다. 정보와 교육을 제대로 이용하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자본금을 현명하게 쓸 줄 알아야 하며 결정과 행동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자금이 필요하면 가서 얻어라. 자금이 있다면 사용하라. 그리고 계속 추진해가라.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있다.

변명 2: 나는 시간이 없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데 대해 돈이 부족하다는 핑계 다음으로 많이 대는 것이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현실을 말하자면 가장 바쁜 사람들은 주어진 시간으로 대부분의 것을 해내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당신이나 내가 가지고 있는 시간과 똑같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누가 누구보다 단 1분이라도 더 가진 것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매일 정확하게 같은 시간을 소유한다. 더 적지도, 더 많지도 않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시간을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시간 관리는 우리가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해준다. 시간을 관리하지 않는다는 건 다른 사람들에게 내 삶의 모든 순간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넘겨주는 것이다. 시간만 잘 관리해도 나침반이나 지도 없이 목표를 향해 쉽게 나아갈 수 있다.

시간을 관리하기 시작하는 날이 바로 우리가 인생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날이다. 시간을 현명하게 관리하라. 우리와 우리의 꿈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두려움이라는 어두운 공간

대부분의 두려움은 천천히 그리고 끊임없이 우리 마음속에서 자란다. 두려움이 사는 곳은 우리 마음이다. 누군가 총을 겨눈다거나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실제적 위험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미지의 상황을 두려워하는데, 이것은 거짓된 예상일 뿐이지만 마음속에서는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우리의 마음과 감정에는 그 미지의 무언가가 실제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의 생각에 빠져들수록 그 두려움은 실제가 되고 우리의 힘과 의지를 빼앗아간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일어날지 알 수 없으니 오로지 두려워하는 것이다.

성공을 방해하는 두려움을 분리해내고 정복하는 데에 믿음보다 강력한 힘은 없다. 믿음에는 신에 대한 믿음과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는데 둘 모두 두려움과의 싸움에서 강력한 힘이 된다. 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 믿음에 기대어 안정과 평화를 느낄 수 있다.

또 하나 자신에 대한 믿음은 다른 말로 자신감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치명적인 의심과 불안으로부터 균형을 잡아주고 때로는 그것들을 넘어서게 해준다. 자신감을 갖는 것은 의식적 선택과 자신에 대한 헌신에서 시작된다. 때로는 매일 싸워야 하는 두려움만큼 실제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될 때까지 자신의 능력과 힘을 주기적으로 일깨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마법의 탄환: 자신감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공통점은 자신에 대해 무한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의식적인 믿음은 아닐지 모르지만 그들은 자신이 얼마만큼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 사람들이 숨을 쉬고 눈을 깜빡이는 것과 같이 자연스레 말이다. 일부러 생각하려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믿는다. 나에게 자신감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으로의 길을 찾아주는 마법의 총알 같은 것이다.

아침에 태양이 떠오르는 것처럼

자신감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마치 근육을 키우는 것과 같다.  건장한 체격을 갖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한데 같은 방식으로 자신감이라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만 한다. 자신감을 키우는 유일한 방법은 운동선수가 근육, 체력, 기술, 정확도를 키우는 과정과 정확히 일치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안전지대 밖으로 밀어내야 한다. 처음에는 성공을 거의 경험하지 못하겠지만 점점 성공의 길에 가까이 가게 된다. 긍정적인 격려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자신에 대한 수많은 의구심을 품고 자란 사람은 자신감을 얻는 것이 이룰 수 없는 목표처럼 느껴질 것이다. 갈구하지만 얻을 수 없는 성배처럼. 하지만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다.

자신감의 값어치

불안함을 느끼며 스스로 의구심을 가지는 것, 이것이 거래와 성공을 망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자기 자신과 꿈과 목표에 자신감이 부족하면 계속 노력하는 시도조차 할 수 없다. 자신감의 결여는 사업뿐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비참한 결과를 낳는다. 안전지대 밖으로 나가 여러 문제나 사람들과 직면하고 솔직하게 해결해나가라. 그것에 두려움을 품으면 삶의 기쁨과 성공은 멀리 사라진다.

자신감이 없다는 건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한다는 것이고, 이 말은 자신의 결정과 판단을 믿지 못한다는 말이다.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스스로 안전지대 밖으로 나와 자신의 껍데기를 벗어던져야 자신감을 쌓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도약은 믿음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숙제를 하고, 책을 읽으며, 운동이나 연습을 하고, 경험하며, 연구하고, 신분에 어울리는 복장을 하고, 스승을 찾는 등 필요한 모든 일을 해야 한다. 자신이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면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진다는 건 훨씬 쉽다.

책임의식 vs. 피해의식

변명과 비난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머지않아 피해의식까지 갖게 된다. 나는 치료될 가망이 없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너무도 많이 보아왔는데, 이런 사람들을 프로페셔널 피해자라고 부른다. 이들이 자신의 실패에 대해 늘어놓는 변명은 어린 시절에 당한 학대나 실직, 차별, 직장 상사나 배우자의 무시 등일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런 상처와 피해를 당했을 때 실제로 어떤 행동을 했느냐 하는 것이다.

여기서 내가 지적하려고 하는 것은 어떤 일에 실패했을 때 그 실패의 이유를 주변 아무에게서나 찾으려는 행동이다. 그런 사람들이 무슨 일이 잘못될 때마다 그게 다 다른 사람의 잘못 때문이라고 실제로 믿고 있다. 혹은 행운의 여신과 같은 보이지 않는 힘이 자기 편이 아니었다고 탓한다. 결국 이들은 언제나 자신이 피해자가 되려는 것이다. 그들은 대개 항상 불행하다고 느끼며, 마음속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 보면 자신의 삶을 바꾸기에는 스스로가 너무 무력하다고 생각한다.

책임져야 할 것을 책임져라

해리 트루먼 대통령은 "모든 책임은 여기에 있다(The buck stops here)"라고 쓰인 문구를 항상 책상 위에 둔 것으로 유명하다. 이것은 우리들 역시 마음에 새겨야만 하는 철학이다. 인생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한다. 상황이 어떻든 그것은 정말 자신의 문제이다. 그러니 빠져나가려고 쉬운 길을 택하지 마라. 피해자가 되어 책임을 전가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정직하게 책임을 져라. 다시 말하자면 당신 인생에 대한 책임은 지금 바로, 스스로 지도록 하라.

하지만 만약 다른 사람이 정말로 우리에게 상처를 주고, 고의적으로 우리가 잘못되도록 만들었다면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승리하는 사람은 또한 용서할 줄도 안다. 그들은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고, 또 자기 자신을 용서할 줄도 안다. 때때로 용서를 한다는 것은 가장 어려운 결정이지만, 경영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성공하기로 선택한 사람은 용서가 그 감옥을 열 열쇠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용서가 열쇠다

용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잘못되었더라도 그때마다 그 일을 빨리 용서하고 잊는 패턴을 습관화하라고 권하고 싶다. 작은 모욕과 무례한 행동, 식료품점과 주유소에서 일어난 사소한 일이라도 당신을 괴롭힐 수 있다. 그러나 작은 일에서부터 용서하는 습관을 들여라. 그래서 정말 큰일이 다가올 때 용서 근육을 움직여 제대로 용서를 하라. 궁극적으로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결정이며 자기 자신만이 통제할 수 있는 마음속 과정이다. 분노와 적개심을 품고 있어서 괴로운 사람은 결국 자신뿐이다.

용서했더라도 잊지 않는다면 그 역시 다 용서한 것은 아니다. 당신 앞으로 끼어든 바보 같은 운전자를 용서하기로 했다면 그 순간부터는 그 사람도, 그리고 그런 불편한 상황도 당신 마음 가운데 어떤 부분도 지배하지 못한다. 당신이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그 결정을 내리는 순간부터 더 이상 무기력하고 화가 난 상태가 아니라 충만한 에너지로 가득한 상태가 되어야 한다. 결국 용서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리고 당신이 용서하기로 결정할 때 당신은 삶과 환경 전반에 대한 책임을 행사하는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얻어라

기업가와 보통 사람들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일까?하고 궁금해한 적이 있는가? 나는 이것이 스스로 시동을 걸 줄 아는 능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도권을 쥐고 있다. 기업가는 소극적이지 않다. 그들은 매우 적극적이다. 사실 그들은 대책을 미리 강구하는 사람들이어서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야 비로소 행동하지 않고 무슨 일을 해야 하기 전에 미리 행동을 취한다. 그리하여 기업가들은 다른 사람들이 움직일 수 있게끔 자극을 준다.

당신의 시동기는 어떻게 켜지는가

파세오 아카데미에서 기업가적 자질을 위한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왜 지식 그 자체에는 힘이 없는지, 왜 응용된 지식만이 진정한 힘을 갖게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한 적이 있다. 나는 요즘도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에게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응용해서 당장 다른 분야에 적용시켜보라고 계속 이야기한다.

왜 사람들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조금도 활용하지 않으면서 미래의 어느 날이 되면 갑자기 자신을 알고 있는 지식을 마법처럼 응용할 수 있게 되리라고 생각하는 걸까? 그들은 이 모든 상황과 여건이 하룻밤 사이에 마치 육식하는 화요일에서 고난의 수요일로 바뀌듯 변화하리라고 믿고 그에 따라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그런 마음은 계획이라고 할 수 없다. 그건 일종의 환상일 뿐이다.

무슨 일을 하고 싶든 지금 일어나서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하지만 반드시 시작해야 한다. 오늘 당장 시작하라.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활용하는 방법부터 찾아내고 그 일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필요한 부가적인 지식은 하나씩 더해가도록 하라.

꿈을 동기를 부여하는 강력한 힘이 된다

당신은 아마도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만들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그 일이 다 될 때까지 한 번도 쉬지 않았던 경험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것들이 기업가가 하는 일이다. 그들은 두 번 이상 생각하지도 않는다. 머리의 일부는 이미 결과를 그리고 있고, 그것을 마음속에 품은 채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어려운 일이 다가와도 그 일 때문에 뒤로 물러서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그저 일어서서 다시 시작한다. 당신 인생이 그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는지 꾸준히 확인하라. 그러면 언젠가 목표에 이르게 될 것이다.

지금이 바로 여러분이 이미 만들어진 틀을 깨고 나와 자신만의 모델을 만들 시점인지도 모른다. 여러분은 노예가 아니며 진정 자유로운 인간이다. 여러분의 생각과 느낌은 바로 여러분의 것이다. 꿈, 목표 그리고 궁극적으로 행동과 태도는 결국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자신만의 것이다. 당신이 이 모든 영역의 주인인 셈이다. 자, 이 모든 파워를 가지고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삶의 어떤 부분이 다른 사람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할지라도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당신이 주인이며 스스로 어떤 일을 한다는 그 자유를 실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직접 체험한 바로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사업을 시작해서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부터 제품을 만들어내고 성공하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큰 만족은 없다. 그 성공을 즐기는 자유를 누리고, 또 다른 사람을 돕는 자유를 누리길.

에필로그 : 더 큰 꿈을 꾸라

마음을 열고 걱정은 그만 하자. 스스로를 믿기 바란다. "이렇다면 어떨까?"라는 가정을 반복해서 해보고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종이 위에 적어가라. 꿈을 꾸는 것은 공짜이다. 처음부터 모든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다. 먼저 인생에서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그림을 그렸다면 그 다음에 이 책에서 말한 내용들을 실천하는 단계를 밟도록 하라. 우선순위를 매기고, 각 항목의 가치를 평가하고, 실행을 위한 스케줄을 세운 다음 처음 단계를 밟기 시작하라. 두려움을 대면하고, 변명은 그만두자. 안전지대에서 걸어 나왔다는 느낌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멘토를 찾도록 하라. 이 일을 시작하는 데는 나이가 너무 많은 사람도, 너무 적은 사람도 있을 수 없다. 당신의 인생이고 당신의 꿈이 달려 있다. 그 꿈을 향해 나아가라.

당신에게 이 말을 남기고자 한다. 스스로 자기 안에서 위대한 것을 찾아내기로 마음먹어라.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든 성공할 때까지 그 물결을 당당히 헤쳐 나가라.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그 경험을 이용하라. 큰 꿈을 꾸고 그 꿈에 다리와 발을 달아 움직일 수 있게 하라. 다음 세대가 당신을 존경할 수 있도록 당당한 리더가 되어 그들에게 유산을 남겨주어라. 큰 꿈을 꾸어라.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성공은 오직 당신의 내면에서만 발견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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