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변화

   
이숙영
ǻ
경향미디어
   
12500
2007�� 07��



■ 책 소개
자기가 누구인지 명확히 알아가는 것이 바로 행복한 변화의 지름길이다. 자기계발 클리닉 대표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인 저자는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변화"를 이룰 수 있는방법들을 가르쳐준다. 평상시 묻어두었던 자신의 욕구, 취미,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Change up"이라는 실천법을 통해 멋진자아를 발견하고 행복한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이숙영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여성 변화 자기계발 컨설턴트다. 2006년 현재 "이숙영 자기 계발 클리닉" 원장이자 동아대학교 사회교육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지은책으로『스스로를 결정하라』『나는 나를 스카웃한다』『성공의 길은 내 안에 있다』 등이 있다.


 차례
제1장. 행복한 나의 변화 - 특별한 나로 거듭나기 
1.개성으로 승부하라
2.혁신으로 성공하라 
3.하고 싶은 일 참지 마라 
4.익숙함에 분노를 느껴라 
5.고유한 내 것을 만들라
6.하루 2시간 이상을 자신에게 투자하라 
7.현재의 의식수준을 파악하라 
8.자신을 증명해 보여라 
9.스스로를탐구하라 
10.과정의 행복을 즐겨라 
11.건강한 이기주의자가 되라 
12.부족한 면을 채워라 
13.깨어있을 때 꿈꿔라
14.원칙을 지키며 살아라 
15.퍼스널 브랜드를 확립하라 


제2장. 행복한 직장인의 변화 - 특별한 직장인으로 거듭나기
16.마음을 설득하라 
17.기존 지식을 운용하라 
18.나만의 길을 찾아라 
19.환경을 내 편으로이끌어라 
20.한 방향으로 질주하라 
21.일의 양면성을 확인하라 
22.제2의 인생을 설계하라 
23.배움에 투자하라
24.관심사를 정리하라 
25.돈들이지 말고 돈 벌어라 
26.사랑으로 다가가라 
27.위기를 기회로 탈바꿈하라
28.핑계 대지 마라 
29.일에 자부심을 가져라 
30.반복되는 실수를 하지 마라 
31.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라


제3장. 행복한 직업의 변화 - 특별한 직업으로 거듭나기
32.프리 에이전트를 주목하라 
33.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관리하라 
34.기본욕구를 파악하라
35.꿈의 직업을 가져라 
36.내적동기를 충만하게 하라 
37.맞지 않는 직업은 버려라 
38.직업으로 인생목표를달성하라 
39.일로 하루를 구원받아라 
40.재능과 욕구의 접점을 찾아라 
41.직업적 본능을 느껴라 
42.발가벗은나를 들여다 보라 
43.취미 같은 일을 즐겨라 
44.도전정신으로 무장하라 
45.현명한 선택을 하라 
46.직장에다니는 이유를 말하라 
47.고슴도치 컨셉을 가져라 


제4장. 행복한 환경의 변화 - 특별한 환경으로 거듭나기
48.지속적 관심을 쏟아라 
49.각자 인생은 각자가 책임져라 
50.조직에서 신뢰를 얻어라 
51.정서중심의 인맥관리를 하라 
52.노력으로 관계를 유지하라 
53.공감경영으로 마음을 움직여라 
54.생애 마지막 일주일을 상상하라
55.희망의 끈을 놓지 마라 
56.마음의 가족을 만들어라 
57.여성이여 경쟁력을 높여라





행복한 변화행복한 나의 변화 - 특별한 나로 거듭나기건강한 이기주의자가 되라“만약 다시 태어나 인생을 산다면 지금과는 어떻게 다른 삶을 살고 싶은가?”누군가 질문을 던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95세 노인들에게 이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 가장 많이 나온 대답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첫째, 더 많은 순간들을 기뻐하고 즐기면서 살고 싶다.둘째, 과감하게 기회를 향해 도전해보고 싶다.셋째, 죽은 후에도 사람들이 나를 기억해줄 만한 유익한 유산을 남기고 싶다. 필자는 이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다시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첫째, 나는 지금 매순간을 기뻐하고 즐기며, 더 많은 감정을 표현하면서 살고 있는가?둘째, 나는 매사 기회를 향해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셋째, 나는 후세에게 유익한 유산을 남기고 있는가?다행히도 이 세 가지의 질문에 모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나 자신을 보면서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참고로 셋째 질문인 ‘유산을 남기는 것’에 대해서는 잠깐 부연설명을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필자는 강연할 때 곧잘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한다. “선생님은 이 사회에 어떤 유산을 남기고 싶으신가요?”그러면 대부분은 대답을 잘 못하지만 간혹 다음과 같은 답변을 하는 경우는 종종 있다.“저는 벌어놓은 돈이 많지 않아서 유산을 남길 수가 없네요!”즉, 사람들은 유산을 남기기 위해서는 돈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우리 모두는 특별하게 태어났고 그 특별함이야말로 이 사회에 유산을 남길 수 있는 핵심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듯하다. 돈만이 유산은 아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면서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그 자체가 바로 후세에 남기는 유익한 유산인 것이다.나와 존재와 욕구에 충실하기만약 당신이 꿈꾸는 성공이 많은 연봉, 높은 지위, 더 넓은 집이라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그저 더 열심히 살아가는 것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특별하고도 한 차원 높은 성공을 꿈꾼다면, 반드시 마음의 눈을 통해 성공을 이뤄가는 과정을 꼼꼼하게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은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는 소유를 근거로 사람을 평가한다. 하지만 ‘소유’가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허기와 갈증을 준다면, ‘의미’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충만함을 준다. ‘의미’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충만함을 준다. 참고로 ‘의미’는 누군가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만들어내는 것이다.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자신의 존재와 욕구에 충실한 건강한 이기주의자가 돼라. 그 존재와 욕구를 표현하면서 세상과 교류하라. 이때부터 당신의 삶은 반짝반짝 빛나게 될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하라1952년 12월, 부산에 있는 유엔군 묘지를 관리하던 미군은 묘지 단장 공사를 위해 겨울에 파란 잔디를 깔아줄 것을 건설회사 사장들에게 요구했다. 모두 “한 겨울에 파란 잔디를 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묘지 단장 공사를 포기하고 돌아갔지만, 현대건설 정주영 사장은 파란 잔디를 주문하는 이유를 물었고, 미군 장교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묘지를 방문할 예정인데, 대통령에게 황량한 묘지를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라고 말했다. 당시 젊은 사장 정주영은 “대통령이 지나가면서 보기에 풀만 파랗게 나 있으면 되느냐?”고 다시 되물었고, 미군 장교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정주영은 보리밭에서 새파랗게 자라는 보리를 수십 트럭 옮겨 심어 묘지를 녹색바다로 만들었다. 잔디는 아니었어도 분명 황량했던 묘지는 파랗게 변해 있었다. 미군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후 미 8군 공사는 모두 젊은 정주영 사장의 것이 되었다. 과연, 정주영의 어떤 면이 성공으로 이끌었을까?첫째, ‘긍정적 사고’이다. 모든 건설회사 사장들이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포기하고 되돌아갈 때, 그는 ‘가능하다’는 사고에 초점을 맞추었다.둘째, ‘명확한 판단’이다. 왜 한겨울에 파란 잔디를 요구하는지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그는 자신의 목표를 명확하게 파악했다.셋째, ‘유연한 사고’이다. 유연한 생각이 잔디 대신 보리이삭을 깔 수 있게 했다. 유연한 사고가 없다면 사람들은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넷째, ‘그 뒤의 큰 기회’를 보았다. 묘지 단장이라는 작은 공사를 통해 미군에게 신뢰를 얻어 그 후 모든 공사를 맡았던 것이다. 도전의 가장 큰 이유는 ‘변화’이다. 세상이 변화하고 새로운 정보가 자꾸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어제의 해법으로는 오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위기는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그 위기를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하지만 위기를 받아들이는 대처 방법에 있어서는 서로가 너무도 다르다. 위기 앞에서 포기하고 좌절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적극적인 자세와 독창적인 역발상으로 그 위기를 멋진 기회로 탈바꿈해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다. 국가와 국경, 한정된 시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외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을 통해 세계라는 광대한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어떤 국제무대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전문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 세계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와 실험정신이 필요하다.꿈의 직업을 가져라종이를 한 장 준비해서 당신의 하루 24시간을 자세히 기록해보라. 잠자는 시간, 먹는 시간, 이동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나면 아마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따라서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람이 아마도 가장 행복한 인생을 꾸려갈 것이다. 그렇다면 일에 대한 만족도를 최상으로 높이는 방법이 없을까? 바로 ‘자신만의 꿈의 직업’을 갖는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오늘날 현실에서 꿈의 직업이라는 말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이론에 불과한 모습으로 비춰지는 듯하다.하지만 누가 뭐래도 꿈의 직업을 갖는 건 그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다. 이렇게 확언할 수 있는 것은 이 글을 쓰는 필자 같은 사람도 지금 꿈의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공도 달랐던 30대 후반의 아이 둘 딸린 여자, 그리고 가족의 지지가 전혀 없었던 상황!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 하루하루 가슴 떨리는 삶을 살고 싶은 ‘인생에 대한 강렬한 갈망’에서 시작되었다. 만족할 수 있는 직업 선택이 중요누구나 꿈의 직업을 원한다. 하지만 꿈의 직업은 어느 날 갑자기 주어지는 게 아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오로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한 단계 한 단계씩 스스로가 찾아 나서야 한다. 자기이해-> 정보수집-> 진로의사결정-> 계획-> 실행사람들은 무슨 직업이든 가리지 않고 우선 일자리를 잡기만 하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 같은 실업률이 높은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하루 중 2/3를 직장에서 보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을 생각해보면 그저 재미없고 갑갑할 뿐이다. 만족은커녕 불만스런 나날들의 연속일 것이다.직장을 갖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일생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어쩌면 젊은 시절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평생을 고민 속에서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처음 단추가 잘못 끼워졌으면 한시라도 빨리 바꾸는 것이 나머지 삶을 편하게 보낼 수 있다. 아무리 취업하기 어렵다고 해서 무턱대고 아무 곳에나 들어가 보자는 식의 생각은 위험하다. 자신에게 만족스런 직업 선택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는 최상의 방법임을 기억하라! 얼마 전 타계한 피터드러커는 이렇게 말했다. “첫 직장에서 자신의 직업을 찾을 확률은 매우 낮다. 삶이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일 수 있다. 직업도, 직장도 바꿀 수 있다. 맘에 들지 않지만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는 것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서 그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인생이라는 장기전을 살아가는 지혜가 될 것이다.” 정서중심의 인맥관리를 하라HR코리아는 직장인 1,122명에게 인맥(인적 네트워크)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학연 ? 혈연 ? 낙하산 ? 파벌 ? 아부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57, 능력 ? 인생보험 ? 상부상조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32%, 그리고 기타 11%로 나왔다. 과연 인맥이 정말 부정적인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맥은 긍정적이다. 특히 앞으로의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는 인맥이 중요해진다. 그 단적인 이유는 치열해지는 경쟁과 비슷해지는 상품의 질과 서비스, 가격 때문이다. 그리고 나날이 늘어나는 고객들의 요구와 줄어드는 인내심 때문이다. 과거의 인맥은 사실상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았다. 그것은 혈연, 학연 등으로 뭉친 닫힌 인맥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가 말하는 인맥이란 ‘열린 인맥’을 의미한다. 열린 인맥이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거나 아이디어와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뭔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그러한 자료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사회적 친분을 유지하는 것에서 인적 네트워크는 시작되는 것이다. 즉, 정보교환이라 말할 수 있다. 고마운 사람보다는 필요한 사람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으로 남는다는 것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남는다는 것은 그와의 관계를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동반한다. 고마운 사람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인맥이 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계속적인 만남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고마움보다는 서로에 대한 ‘필요’이다.당신의 진정한 인맥은 누구인가? 당신의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협력자는 누구이며 또 당신의 성공을 도와주는,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 지지자는 누구인가? 그저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그들이 나의 인맥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인맥이란 오래 알고 지낸 사이가 아니다. ‘얼마나 가슴으로 깊이 있게 알고 있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 즉, 인맥은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가슴의 깊이로 결정되며, 정서적 신뢰가 바탕이 된 정서 중심의 인맥이야말로 밀접한 관계로서 강한 연결망을 갖게 한다.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