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을 잘 하는 법

   
전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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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
   
10000
2003�� 05��



>■ 책 소개
한 사회의 토론 문화는 그 사회의 성숙도를진단하는 잣대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도 합리적인 경로를 거치지 않고 권위나 우격다짐으로 의사결정이 내려지는 경우가 많다. 토론은조직의 운영, 특히 기업 경영의 도구로서 매우 유용하다. 오늘날 비즈니스 사회는 부단히 격변하고 있다. 따라서 경영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정확한예측을 바탕으로 무엇을, 언제, 어떻게 실시할 것인가를 충분히 심사숙고하여 정책을 결정하고 시행하지 않으면 기업으로서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되었다. 즉 기업 경영에 있어서 "전략적 사고"가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의 전략적 사고는 바로 "토론"을 통해 이루어지며,구성원들이 얼마만큼 논리적 사고력을 갖추고 있는가가 경영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는 곧 "토론의 기술"이 비즈니스맨들 개개인에게 있어서 핵심경쟁력이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책은 토론의 법칙, 토론의 기본 익히기, 토론의 실전 6단계, 토론에서 이기는 3가지 핵심전략, 토론의 명수가 되기 위한 5가지 기술 등을 총 5장에 걸쳐 차례대로 설명한다.


■ 저자 전영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졸업하고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아나운서실장, 수원대학교 인문대학장, 한국화법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신성대학 초빙교수,국립국어연구원 국어문화학교 강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스피치 개론』『화법원리』『국어화법론』『한국 근대 토론의 사적 연구』『고등학교화법』『토의·토론과 회의』『신국어화법론』『표준 한국어 발음 사전』『짜임새 있는 연설』『느낌이 좋은 대화 방법』등이 있다.


■ 차례
머리말 - 토론의 진수, 기본부터 차근차근배워보길


제1장 토론과 친해지기
토론은 과학적인논쟁이다
토론에도 법칙이 있다
토론은 의논과 다르다
토론을 잘해야 하는 16가지 이유


제2장 토론의 기본 익히기
토론의 기본은 듣기와말하기다
먼저 제대로 듣는 법부터 익혀라
효과적인 말하기는 철저한 준비를 필요로 한다


제3장 토론의 실전 6단계
1단계 논제의선택
2단계 논의의 구성
3단계 논증
4단계 줄거리 세우기
5단계 시나리오 작성
6단계 단계별주의사항


제4장 토론에서 이기는 3가지 핵심 전략
토론의3요소를 공격하라
논리적 허점을 공격하라
적극적으로 반격하라


제5장 토론의 명수가 되기 위한 5가지 기술
논리적으로설득하는 기술
연역과 귀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기술
논리성을 단련하는 기술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술
직관을 논리화하는기술





토론을 잘 하는 법

토론을 잘 하는 법


토론에도 법칙이 있다

기본적인 토론 형식

토론은 어디까지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토론의 형식에 맞는 규칙과 절차에 입각하여 진행되어야만 좀더 생산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토론의 가장 기본적인 형식은 입론, 반대 신문, 최종 변론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토론의 골격이다. 최종 변론 후에 심판에 의한 판정으로 토론의 논의가 끝난다.


입론은 논제에 대한 긍정측 또는 부정측의 변론이다. 양측 모두 각자가 어떻게 논제를 긍정 또는 부정하는가를 각종 자료를 기초로 하여 변론을 행한다. 학교나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토론에서는 팀의 토론자 중 한 명이 대표로 입론을 한다. 반대 신문은 긍정측 또는 부정측의 입론을 듣고, 상대측 주장의 모순이나 문제점 혹은 의문점 등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논의를 벌이는 것이다. 최종 변론은 입론과 반대 신문이 모두 끝난 뒤 긍정측과 부정측이 자기측 입장의 정당성을 증명하기 위한 논리적 근거를 총괄적으로 설명하고 변론하는 것이다.


표준적인 토론 형식

표준적인 토론 형식은 긍정측 입론(8분)→부정측 입론(8분)→작전 타임(2분)→부정측 최종 변론(6분)→긍정측 최종 변론(6분)→판정으로 이루어진다. 토론은 모두 긍정측의 입론으로 시작해 긍정측의 최종 변론으로 끝난다.


토론은 분초의 단위로 진행된다. 즉 토론은 제한된 시간 안에서 논의를 벌이는 것인데, 논리를 생명으로 하는 토론의 특성상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시간이 제한되면 인간은 논리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반대로 시간의 여유가 많을수록 비논리적인 경향을 띠고 나태해지기 쉽다. 시간을 지키는 일에서부터 논리 교육이 시작되는 것이다.


응용형 토론 형식

응용형 토론은 반대 신문을 두 차례 실시하는 방식으로서 공격과 수비를 상호 반복하게 된다. 처음 토론을 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하지 않다. 어느 정도 토론에 익숙해진 단계에서 한층 고조된 논의를 하고자 할 때 주로 이용된다. 토론에 익숙해진 단계에서 논의가 고조되는 방식이다. 응용형 토론의 절차와 각 단계별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다.


긍정측 입론(8분)→부정측 입론(8분)→작전 타임(1분)→부정측 반대 신문(10분)→긍정측 반대 신문(10분)→작전 타임(1분)→부정측 반대 신문(8분)→긍정측 반대 신문(8분)→작전 타임(1분)→부정측 최종 변론(6분)→긍정측 최종 변론(6분)→판정


교육 토론의 기본 형식

교육 토론에는 여러 가지 형식이 있으나 대표적인 것으로는 전통형 토론과 신문형 토론이 있다. 이 두 가지 형식 모두에 적용되는 공통의 원칙은 첫째, 양측이 토론 참가자 수가 같아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양측의 소요 시간이 균등하게 배분될 것, 그리고 셋째는 맨 처음과 맨 나중은 반드시 긍정측이 변론해야 한다는 것이다.

- 전통형 토론

전통형 토론은 통상 긍정측과 부정측에서 각 두 사람씩 소위 2인제를 원칙으로 한다. 3인제도 있으나 미국에서는 2인제를 채택하고 있다. 진행 방법은 긍정측 제1입론(10분)→부정측 제1입론(10분)→긍정측 제2입론(10분)→부정측 제2입론(10분)→부정측 제1반박(5분)→긍정측 제1반박(5분)→부정측 제2반박(5분)→긍정측 제2반박(5분)이다.


- 신문형 토론

본래 고대의 모의 법정에서 사용되었던 형식으로 오늘날 미국의 사법기관에서 훈련 프로그램으로 이용하고 있다. 진행 방법은 긍정측 제1입론(10분)→부정측 신문(3분)→부정측 제1입론(10분)→긍정측 신문(3분)→긍정측 제2입론(10분)→부정측 신문(3분)→부정측 제2입론(10분)→긍정측 신문(3분)→부정측 제1반박(5분)→긍정측 제1반박(5분)→부정측 제2반박(5분)→긍정측 제2반박(5분)이다.



토론의 기본은 듣기와 말하기다

사람은 매순간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며 살아간다. 의사소통이란 두 사람이 서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정보 등을 주고받는 행위를 말한다. 의사소통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전달하는 사람인 송신자, 전달받는 사람인 수신자,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되는 기호 체계가 그것이다. 여기서 기호 체계란 송신자와 수신자가 서로 공유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을 말한다.


의사소통의 수단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언어이다. 물론 언어 외에 표정이나 몸짓, 시각적인 기호, 음향 같은 것들도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이용된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인간의 복합적인 사고를 표현하는 데 한계가 많다. 언어도 추상적인 기호 체계의 하나이므로 인간의 사고를 완전하게 드러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인간이 개발하고 발전시켜 온 의사소통 수단 가운데 언어만큼 편리한 것이 없고, 또한 언어만큼 인간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것도 없다. 그런 점에서 언어는 인간에게 가장 보편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다. 토론은 회의, 대화, 의논 등과 더불어 언어를 이용한 의사소통, 즉 언어적 의사소통의 대표적인 방법이다.


의사소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말하기와 듣기이다. 말하기는 화자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단어나 문장으로 음성화하고, 듣기는 청자가 음성화된 단어나 문장을 듣고 그것을 다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으로 바꾸어 간직하는 과정이다. 토론의 기본이 되는 듣기와 말하기를 훈련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쌓는 일이다. 말하기와 듣기의 바람직한 습관과 태도는 다음과 같다.


1. 말하기와 듣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2.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진다.

3. 말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수용한다. 상대의 입장과 의견을 존중한다.

4. 상대의 입장과 의견을 존중한다.



토론에서 이기는 전략

잘못된 논거를 공격하는 방법

논거란 어떠한 사실로부터 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논리적 근거를 말한다. 결론의 전제가 되는 사실이 참이라 할지라도 논거가 잘못되는 올바른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없다. 다음의 예를 보자.


사실 : 아무개는 감원 대상자 중 한 사람이다.

논거 : 감원 대상자는 돌봐줄 필요가 없다.

결론 : 아무개가 알아서 하도록 맡겨 두는 것이 좋다.


이 예의 감원 대상은 기업에서 탈락시킬 예정자를 가리킨다. "감원 대상자는 돌봐줄 필요가 없다"는 논거에는 어느 정도 주관적인 가치관이 포함되어 있다. 즉 "감원 대상은 개인의 책임이다. 개인이 노력하지 않은 결과이다",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다. 이 사회는 생존 경쟁의 사회다"라는 가치관 등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가치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므로 얼마든지 지적할 수 있는 허점을 갖고 있다. 가령, 이렇게 지적하면 어떨까.


■이따금 상사의 잘못된 평가가 계기가 되어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사례가 있다. 그들은 피해자인 것이다.

■한번 나쁘게 평가되면, 계속 더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 그들을 나쁘게 만든 것이 우리들 자신은 아닐까.

■당신은 감원 대상자에게 일을 시켜본 일이 있는가. 혹은 그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가. 파악해 보지도 않고 어째서 그러한 논거를 세울 수 있는가.

■당신은 인정도 없는가. 같은 월급쟁이로서 가슴이 아프지 않은가. 그래 가지고 관리자가 될 자격이 있는가. 회사의 경영 방침은 사람을 살리고 키우는 것 아닌가. 당신은 이 방침에 어긋나는 것이 아닌가.


"그들은 피해자다"라든가 "그들을 나쁘게 만든 것이 우리들 자신은 아닐까"라는 지적에는 다분히 감정적인 어투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일종의 심리적 협박으로서 가치관에 기초한 논의에서 효과적인 공격 방법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상대측의 논거를 공격하려면 다음 사항을 지적하면 좋다.


■사실에 대한 해석이 올바르지 못하다.

■사실에 대한 별도 해석이 성립된다.

■사실이 결론을 끌어내기에 충분한 내용을 갖고 있지 않다.

■사실이 확대 해석되고 있다.


잘못된 유추를 공격하는 방법

유형적 추론이라 해도 좋다. 잘 알려진 다른 문제에 비추어 인과 관계를 증명하려는 방법이다. 하지만 외형적으로 똑같아 보이는 문제라 할지라도 동일한 인과 관계가 적용되리란 법은 어디에도 없다.


가령, 경쟁사의 판매력이 성공적으로 강화된 원인은 판촉과 리베이트에 의한 것이라고 회사의 영업 사원들이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판촉비와 리베이트율을 대폭 인상했다. 그러나 결과는 성공적이지 못했다. 이 유추에는 잘못이 있다. 이 유추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경쟁사와 이 회사의 판촉비와 리베이트율 이외에 다른 요인들, 즉 품질, 고객의 브랜드 이미지, 유통 경로, 신용과 인간관계, 영업 사원의 자질과 윤리 의식, 기업의 체질과 풍토 등 모든 사항이 같다는 전제가 있어야만 한다. 결국 영업 사원들의 주장은 현장 경험에 의한 감에 의존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유추란 비교되는 양쪽이 동일한 조건일 때에만 성립한다. 어떤 특정한 상황이나 조건이 유사하다 해도 중요한 다른 점에서 유사하지 않으면 유추는 성립되지 않는다. 다루고 있는 문제가 복잡한 경영상의 문제라면 사용할 수 있는 유추의 대상을 찾으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데도 만일 상대편이 유추를 사용해 자신의 주장을 논증하려 한다면 그 유추가 성립되지 않는 사례를 한 가지 지적하는 것만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역으로 상대가 무심하게 있다면 교묘한 유추를 써서 이쪽의 주장이 통하게 할 수도 있다.


숫자를 내세울 때 : 숫자가 나온 근거를 추긍한다

숫자는 구체적이고 명확하다는 이점으로 인해 증거 자료에 자주 등장한다. 많은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98%의 사람들이라고 하는 편이 훨씬 더 구체적이고 명확하다. 상대편이 통계 수치와 같은 숫자 데이터를 증거로 내세우면 바로 그 자리에서 진위 여부를 확인할 방도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상대편이 숫자를 들고 나오면 일단은 의심을 가져야 한다. 숫자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통계 수치라 해도 적절한 방법과 과정을 통해 얻어진 것인지 알 수 없다. 또 앙케트 조사 같은 것도 조사 항목과 질문 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의도하는 결론을 추출해낼 수 있으므로 100% 신뢰할 만한 것이 못 된다.


따라서 상대편이 숫자를 들고 나올 때는 그 근거를 정확히 물어봐야 한다. 요컨대, "누가 만든 데이터인가, 그는 전문가로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 "어디에 게재된 것인가, 그것은 권위가 있는 데이터의 원천인가", "조사 방법과 데이터의 수집 방법은 적절한가", "다른 숫자와 균형이 맞는가", "만들어진 시기가 언제인가, 충분히 새로운 것인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숫자가 논증 절차상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다"이다. 숫자 자체는 올바른 것일지라도 부적당한 문맥에서 쓰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가령, 우리나라의 근로자 평균 임금이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나 이 통계를 근거로 "그러므로 우리나라 근로자는 유럽의 근로자와 비슷한 수준의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결론지을 수는 없다. 이 결론이 타당한 것이 되려면 평균 임금을 비교한 통계가 아니라 가계 생활비를 비교한 통계가 필요하다. 통계 수치를 부적당한 맥락에서 잘못 사용한 예이다.


법칙으로 밀어붙일 때 : 반대 사례를 찾아내 반증한다

상대방이 법칙의 권위를 이용해 공격해 올 때는 과연 그 법칙이 증명된 것인지를 먼저 따져보아야 한다. 법칙이란 누구나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는 자명한 것으로서 적절하게 사용되면 증거로서 대단한 권위를 발휘하지만, 사실상 완전하게 증명되지 않은 사실이 법칙으로 둔갑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또한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하는 법칙도 얼마든지 있다. 이미 유효기간이 지난 법칙은 더 이상 증거로서의 권위를 갖지 못한다.


상대가 어떤 법칙을 증거로 내세우며 공격해 올 때는 그 법칙을 반증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법이다. 상대는 "우리 회사는 과거 불경기 때마다 재고 조사를 하면 자산이 늘어 그것이 성과를 악화시켰다. 언제나 그랬다. 때문에 지금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공격해 온다. 여기에서 "과거 불경기 때마다 재고 때문에 성과가 악화되었다"는 것을 하나의 법칙처럼 말하고 있다. 또한 이 법칙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과거의 재고 조사 자료와 생산량 데이터를 증거로 제시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첫째 생산량의 확대가 반드시 재고 자산의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실제 데이터로서 증명해야 한다. 또한 생산량을 늘리지 않는 경우의 손실과 생산량을 늘린 경우의 이익을 비교해 생산량을 늘렸을 때의 메리트를 강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물론 재고 자산이 증가하는 원인을 철저히 밝혀내고 만전의 대책을 세우고 싶다"고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떤 속담을 하나의 법칙처럼 인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마찬가지로 반대되는 속담을 내세워 반증하면 된다. 상대가 일단 법칙으로 밀어붙이려고 할 때는 예외를 찾아내 반박하거나, 혹은 반증이 될 수 있는 다른 법칙으로 응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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