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경쟁에서 이기는 창조적 발상의 기술

   
다카하시 마코토 (역자 : 정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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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
   
9800
2005�� 03��



>■ 책 소개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라고 하지만새롭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세상이다. 창조적인 사람은 타고 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책은 창조적 발상이 충분히 연습하고 학습된 후, 떠오르는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과학적인 사고라고 말한다. 창조적 발상을 위해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지부터 그 사고를 구체화시키고 정리하여 과학적으로분석하고 체계화시키는 방법, 마지막으로 창조적 발상으로 완성하는 단계까지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저자 다카하시 마코토(高橋誠)
동경교육대학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츠쿠바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토우요우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산노우단대학 전임강사를 지냈으며, 1974년창조개발연구소를 설립하여 현재 소장으로 있다. 일본창조학회 이사장, 토우요우대학 경영학부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 『기획 능력을키워라』『문제 해결 수법의 지식』『회의 진행 방법』『기획회의의 진행방법』『알기 쉬운 기획서를 재미있게 쓰는 법』『발전하는 회사는 회의도잘한다』『창조력 사전』외 다수가 있다.


■ 역자 정영교
일본 국제학우회 일본어학교와 국립토요하시 기술과학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저로 『내가 본 이라크전쟁』『쿠』『마야, 잉카 문명』외 다수가 있다. 


■ 차례
제1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 방식
1. 해답이 다수 있는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한다 
2. 감수성이 미래에 발생할 문제를 미리 알게 한다 
3.고정관념을 버리면 해답은 자연히 보인다 
4. 정보를 조합해서 새로운 해결책을 도출한다 
5. 개인이 취해야 할 발상 과정
6. 이상형(理想型)과 현상형(現狀型)의 두 가지 접근방식 


제2장 문제해결의 순서와 테크닉 
7. 창조사고(思考)에는 발산사고와 압축사고가 있다 
8. 천 개의 좋은 생각이 떠올라도 쓸모 있는 아이디어는 3개밖에 없다 
9. 다각적인시야로 정보를 찾는다 
10. 창조성은 풍부한 아이디어의 발상에서 나온다 
11. 문제 설정∼종합평가의 과정에서 최적 기법을 찾아낸다
12. 자유, 강제, 비교의 3기법으로 발상한다 
13. 공간형과 계열형의 두 가지 정보정리법 
14. 발산기법과 압축기법을보충한다 


제3장 문제해결의 발상은 자유연상법부터 
15. 모든발산기법의 어머니 "브레인 스토밍"(BS법) 
16. 추가 발상을 만들어 내고 처리하기도 편한 카드BS법 
17. 자기주장이 뚜렷하지않은 사람들을 위한 카드BW법 
18. BS법에서 개선과 개혁을 목표로 하는 결점, 희망점 열거법 


제4장 강제연상법으로 아이디어의 범위를 좁힌다 
19.상세하게 특성을 생각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낳는 속성열거법 
20. 적극적인 활용으로 문제 해결의 새로운 시점을 찾아내는 체크 리스트법
21. 너무 광범위한 주제의 방향성을 좁히는 매트릭스법 


제5장 사고의 폭을 넓히는 비교 발상법 
22. 비교의범위를 넓게 생각해서 발상을 하는 Synectics 
23. 추상적인 과제에서 닮은 예를 들어 최적 해결법을 찾는 고든법 
24.일본에서 개발하고 상품개발에도 효과적인 독특한 NM법 


제6장 아이디어 정리에 도움이 되는 압축기법 
25.일본에서 개발되고 데이터의 집약에 자주 사용하는 KJ법 
26. 압축과 평가를 한 번에 실시하는 크로스법 
27. 대량의 데이터를즉시 처리하는 블록법 
28.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는 특성요인도법 
29. 문장이나 연설의 정리에 제일 적합한 스토리(story)법
30. 간편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계획기법 카드PERT법 


제7장 발상에서 압축까지의 종합기법 
31. 근본적인개혁을 추구한다면 워크 디자인법을 사용하라 
32.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high-bridge 법 


제8장 발상의 힌트와 팀워크 
33. 정보 정리의3원칙 "규격화" "신속화" "집중화" 
34. 정보나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하는 기술 
35. 살아있는 정보원인 "인맥"의 효과적인활용법 
36. 대(大) 형 인간과 발상 힌트 찾기 
37. 위대한 발상을 탄생시킨 침보차(寢步車) 
38. 기업 내의 전략적인창조성 개발 제도 
39. 창조적인 리더와 구성원이 새로운 발상을 탄생시킨다 
40. 문제 해결의 마지막은 프리젠테이션으로 정한다


참고 문헌




비즈니스 경쟁에서 이기는 창조적 발상의 기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 방식

해답이 다수 있는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한다

- 문제라는 것은 기대와 현재 상태의 차이를 말한다

미국의 저명한 경영학자인 케프너와 트리고는 문제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목표하는 업적 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것을 문제라고 한다.(『관리자의 판단력』산노우(産能) 대학출판부) 이 정의에서 보면 사물의 모든 것에는 명확한 목표가 있고 따라서 기준이 확실하다고 하는 전제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문제를 조금 더 가볍게 정의하려고 합니다. 케프너와 트리고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간결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문제라는 것은 기대와 현재 상태의 차이를 말한다. 이 정의에 따르면 기대라는 것은 결승점이 명확하다면 막연한 이미지 레벨에서 벗어나 소망이 됩니다. 이러한 소망과 현재 상태(현상)의 차이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 문제의 두 가지 종류

이번에는 문제의 종류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민스키라는 학자는 문제에 대해서 명확하게 규정된 문제와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은 문제 두 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명확하게 규정된 문제라는 것은 대학 입시의 시험문제나 지능 테스트 문제이며 정답은 오직 하나입니다. 한편 회사나 가정에서 직면하는 문제는 후자의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은 문제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혹은 문제에는 해답이 하나인 것과 여러 개인 것이 있다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문제를 생각해 봅시다. 이것에 대한 원인은 배터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원인은 확실하고 해답도 하나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비즈니스에서 디지털 카메라의 효과적인 이용법이라고 하는 문제를 생각해 봅시다.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도서관에서 책을 복사하는 대신에 사용한다 혹은 번창하는 가게를 찍어서 자기 가게를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 Hits on Business

문제는 철저하게 범위를 좁혀라

문제를 생각할 때는 그 문제가 개인적인 것이든 회사에 관한 것이든 철저하게 범위를 좁혀서 명확하게 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어느 대기업 홍보부에서 회사 이미지를 개선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나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 손님에 대한 창구의 대응이 다른 회사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것이 홍보부 직원의 문제의식이었습니다.


만약에 전화로만 이야기를 듣고 회사 이미지를 문제로 여기고 컨설팅을 했다면 엉뚱한 곳에 초점을 맞추어서 일을 했을 겁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의 범위를 좁혀서 그 문제를 알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정관념을 버리면 해답은 자연히 보인다

- 문제의식이 위대한 발견을 낳는다

2002년 다나카 코이치 씨와 고시바 마사토시 씨가 동시에 노벨상을 수상해서 온 일본이 들뜬 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나카 씨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라는 점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나카 씨의 수상은 소프트 레이저 탈이(脫離) 이온화법에 관한 실험이었습니다. 다나카 씨는 이 실험에서 아세톤에 금속 분말을 녹여야 하는데 실수로 글리세린에 녹여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워서 그대로 레이저에 대고 측정치를 계속해서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고분자의 질량 분석이 가능한 현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연한 발견을 세렌디비티라고 하며 화학 분야에서 종종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다나카 씨의 발견도 우연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문제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발견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연은 필연화시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문제의식의 유무에 따라서 반응은 결정적으로 달라집니다. 해결에 대한 힌트는 여러 곳에 숨어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힌트를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의 유무입니다.


- 고정관념을 타파해라

문제의 힌트를 찾아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스테이플러는 서류를 정리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벽에 종이를 고정하는 압정 대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고정관념은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영향을 줍니다. 흔히 저 사람은 학교 선생님이니까 혹은 저 사람은 경찰관이니까라는 식으로 그 사람의 인품을 보기 전에 직업에 따라서 일방적인 평가를 내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문제 해결에 있어서 이런 고정관념처럼 방해가 되는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사물을 재검토한다는 자세를 항상 잊지 않도록 합시다.


- Hits on Business

문제의식은 자신만의 정의를 찾는 것부터 시작한다

평소에 가르치는 제자들에게 "문제의식을 항상 지녀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말을 해도 좀처럼 듣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할 때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싶은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작문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제의식은 당장 눈앞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여기고 진지하게 다룰 생각이 없는 한 절대로 얻을 수 없습니다. 문제의식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문제의식을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가 지니고 있는 문제와 목적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문제해결의 순서와 테크닉

창조 사고(思考)에는 발산사고와 압축사고가 있다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를 하는 것은 물론 뇌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고(思考) 심리학자는 JP 길포드입니다. 그는 미국 심리학회 회장으로서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또한 창조성의 중요성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그는 두뇌를 내용 조작 소산의 3가지로 분류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델을 사용해 세계에 가장 널리 보급된 지능테스트를 작성했으며 창조성테스트도 고안했습니다.


그는 두뇌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여러 가지 내용의 정보를 모아서 그것들을 조작해 무엇인가의 소산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규정했습니다.


정보의 내용은 다양한 정보를 포함합니다. 시각적인 것, 청각적인 것, 다양한 움직임의 행동적인 것도 포함합니다. 이러한 정보내용을 조작해 소산을 낳습니다. 예를 들면 정보와 정보의 관계에서 단위, 종류, 체계 등이나 정보를 다른 정보로 교환도 합니다.


- 사고는 발산사고와 압축사고로 나누어집니다

조작은 두뇌의 움직임 결국 인간의 사고입니다. 인간은 감각기관으로 보거나, 듣거나, 만지는 것으로 물체를 인지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뇌에 기억합니다. 먼저 뇌는 이와 같이 정보 수집을 행합니다.


다음으로 그것들의 기억 등을 이용해 정보처리를 행합니다. 여기서 정보처리라고 하는 것은 먼저 문제를 발산하고로 생각한 다음 생각했던 것이 과제에 적절한가 아닌가의 압축적사고를 해, 채택할지 여부를 평가하는 압축사고를 뜻합니다. 여기서의 압축사고에는 압축적사고와 평가가 포함됩니다. 사고는 이와 같이 발산사고와 압축사고로 나누어집니다.


문제해결의 모든 단계에서 2가지 사고가 쓰여집니다. 예를 들면 문제파악의 단계에서는 문제의 사실이나 원인을 발산사고로 끌어냅니다. 그리고 그것들 중에서 중요한 사실이나 원인을 압축사고로 정리합니다. 다음으로 문제해결의 단계에서는 먼저 아이디어를 발산사고로 펼쳐냅니다. 그리고 펼쳐진 아이디어 중에서 해결에 사용가능한 아이디어를 압축사고로 정리합니다.


이같이 문제해결의 순서에서는 발산사고와 압축사고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자유, 강제, 비교의 3기법으로 발상한다

- 발산기법은 3종류로 나뉜다

발산기법은 사실이나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사고법으로 크게 다음의 3가지, ① 자유연상법, ② 강제연상법, 그리고 ③ 비교발상법으로 분류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연상하기 쉬운 것을 반대, 접근, 유사의 세 가지로 분류하고 연상의 법칙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위라고 하면 밑(반대연상), 산이라고 하면 강(접근연상), 공에서 지구(유사연상) 등입니다.


이처럼 연상은 어떤 생각에서 다른 생각을 계속해서 떠올리는 작용을 가리킵니다. 연상을 할 때 어떤 주제에서 생각나는 것을 계속해서 열거하는 것을 자유연상이라고 합니다. 이 사고법을 사용한 기법이 자유연상법입니다.


다음에 주제와 힌트를 강제로 연결시켜 발상하는 방법을 강제연상법이라고 명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교발상법은 주제를 생각할 때 그 주제와 비슷한 것을 찾고 이를 힌트로 생각을 하는 방법입니다.


- 3가지 발산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새로운 가위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로 들면, 자유연상법으로 생각하면 아무런 힌트도 없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몇 번을 잘라도 잘리는 정도가 같다, 필통 속에 쏙 들어간다, 코털을 자를 때도 사용할 수 있다 등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창출합니다.


한편 강제연상법에서는 같은 주제에 대해서 형태를 바꾸면 어떨까, 노인들을 위한 아이디어는 어떤 것이 좋을까, 신소재를 사용하면 어떨까 등의 사고 방향을 정해서 발상을 합니다. 앞의 질문에 대한 해답의 일례를 나타내 보겠습니다.


형태 = 날을 학의 부리 같은 형태로

노인용 = 힘을 주지 않아도 자를 수 있다

신소재 = 세라믹을 사용한다


이처럼 연상하는 범위를 강제적으로 제한해서 사고를 집중시켜 더욱 구체적인 발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세 번째의 비교발상법에서는 주제와 본질적으로 닮은 것을 힌트로 합니다. 가위를 예로 들어 생각해 보면 물건을 자르는 기능이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힌트를 찾습니다. 예를 들어 단두대를 힌트로 하면 다음은 단두대를 토대로 새로운 가위를 생각할 수 없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찾는 것입니다.



발상의 힌트와 팀워크

정보나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하는 기술

- 메모는 카드파와 노트파로 나뉜다

작사가인 아쿠(阿久悠)씨는 카드파(派)로서 평방 6㎝의 종이에 TV에서 보고 들은 것 혹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 등 모든 것을 메모를 한다고 합니다. 리쿠르트라는 회사에 전무로 있었던 모리무라(森村稔)씨는 천 원짜리 지폐 크기의 카드를 항상 30장 정도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카드의 크기는 B6 크기의 용지에서 서류의 문제점이나 의견 등을 적어 덧붙이는 쪽지인 부전(역주: 서류에 문제점이나 의견 따위를 적어 덧붙이는 쪽지)까지 다양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도록 합니다.


노트파(派)의 예를 들면 비소설 작가인 야나기다(柳田邦男)씨는 용수철 노트의 오른쪽 부분만을 사용하고 왼쪽은 나중에 추가를 하기 위해서 비워둔다고 합니다. 또 요리 평론가로서 유명한 야마모토(山本益傳) 씨는 스무 살 때부터 요리점 이름이 쓰여 있는 영수증을 대학 노트에 붙여서 수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 정보 메모작성과 정리 요령

① 즉시 메모를 한다

정보정리학을 유행시킨 전 국립민족학 박물관 과장인 우메사요(梅棹忠夫) 씨는 정보나 떠오르는 생각을 바로 메모할 수 있도록 자택의 각 방마다 카드와 볼펜을 두었다고 합니다.


② 한 카드에 한 항목씩 적는다

여러 가지를 같이 적어버리면 나중에 정리가 귀찮아지기 때문에 한 카드에 한 항목씩 적습니다. 내용이 많은 경우에는 상단에 표제를 기입합니다. 그리고 뒤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는 편이 붙여서 정리를 할 때 편리합니다.


③ 날짜와 정보처를 기입한다

정보 메모에는 반드시 정보처(A씨에게서 등)와 날짜를 쓰도록 합니다.


④ 항상 정리와 분류를 한다

메모는 일 주일 혹은 한 달 등, 기간을 정해서 정리를 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아쿠 씨는 카드와 메모를 일기에 빨간색과 검정색의 사인펜으로 정리를 한다고 합니다. 검정색으로는 그 날 신경이 쓰였던 것을 그리고 빨간색으로는 힌트나 아이디어를 적는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정보는 검정색, 떠오르는 생각은 빨간색으로 나눈다고 합니다.


- Hits on Business

정보 수집물에는 정보처와 날짜를 잊지 않고 기입한다

정보는 언제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 기입하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신문이나 잡지를 잘라냈을 때도 바로 그 자리에서 기입을 합니다. 닛케이 신문의 2005년 2월 12일의 조간이라면 Nm050212로 적습니다. N은 닛케이, m은 조간, 05는 2005년의 의미입니다. 이 신문이 석간이라면 e에, 또 주간지라면 W, 월간지는 M으로 저는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각 미디어의 이름도 줄여서 표기하고 있습니다.


노트나 메모에도 반드시 기입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나 회의의 상황을 기록할 때는 상대의 이름이나 출석자 이름도 반드시 기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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