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창업

   
요시에 마사루 외
ǻ
이노다임북스
   
14000
2015�� 03��





■ 책 소개


저자본, 저위험, 저실적으로 제로 상태에서 창업할 수 있다!
 
창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 부업으로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살려 돈을 벌 수 있으며, 사업 아이템 찾는 방법과 인터넷을 이용한 집객술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제로창업이란 비용과 위험, 경쟁, 실적이 제로로 시작할 수 있으며, 지금의 자신 그대로 제로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어 샐러리맨 · 여성 직장인 · 주부 · 은퇴 세대에 당장 가능한 기업(부업)법이다. 제로창업의 대단한 점은 한마디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수입’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에게 단지 약간의 ‘지식 차이’를 비즈니스의 모태로 삼고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전혀 새로운 창업 (부업)법을 소개한다.


■ 저자
요시에 마사루

주식회사 SBM [슈퍼 비즈니스맨 양성 강좌] 대표 이사 사장. 경영 컨설턴트. 유통 회사, 부동산 회사, 자동차 회사, 인재 파견 회사 고문. 동경 증시 1부 상장 기업에서부터 중소 영세 기업에 이르기까지 일본 전국 650개사 이상의 기업 컨설팅과 더불어 미국과 한국 기업의 컨설팅도 수행하고 있다. 경영자와 사업가를 중심으로 잠재의식 활성화로 마인드를 개방하고, 최신의 세일즈 및 마케팅 기법을 사용하는 집객 분야 컨설팅을 강점으로 한다. ‘슈퍼 비즈니스맨 양성 강좌(SBM)’, ‘퍼스널 퍼팩트 컨설팅(PPC)’, ‘멤버십 비즈니스 포럼(MBF)’, ‘자유롭고 풍요로운 프리랜스 양성 강좌(FRF)’ 등을 주재(일부 공동 개최)하여, 1,300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집객하는 회원제 사업 전문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누구라도 돈을 벌 수 있는 한두 개의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세이슌 출판사), 《인생을 반전시키는 단 2가지 방법》(가도가와가구게 출판), 《출판으로 꿈을 이루는 방법》(추케 출판), 《당연한 일인데도 쉽게 할 수 없는 과장의 법칙》(아스카 출판사), 《샐러리맨 부자, 퇴사하지 않고 행복과 연봉을 10배로 만드는 법》(고단샤) 등 다수.


홈페이지 : http://www.eigyou.jp
이메일 매거진 : 「초일류의 연봉을 받는 슈퍼 비즈니스맨이 되는 방법」
http://jump.cx/OTdhe


기타노 데쓰마사
주식회사 컨설턴트 래보러토리 대표 이사 사장. 게이오 대학 경제학부 졸업. ㈜와코르, ㈜리크루트를 거쳐 카피라이터로 독립. 그 후, 코칭, 컨설턴트, 테라피스트, 세미나 강사, 카운슬러, 전문직, 지압 마사지사 등과 같은 ‘컨설턴트형 비즈니스’를 위한 독립과 창업, 집객 지원에 특화된 활동을 중심으로, ‘컨설턴트를 육성하는 컨설턴트’로서 활약하고 있다. 코칭, 컨설턴트를 위한 회원제 커뮤니티 ‘컨설턴트 래보러토리’는 현재 500명이 넘는 회원 수를 자랑한다. 또한 ‘7가지 창업 및 부업법’, ‘일반 사단 법인 일본 스마트폰 마케팅 협회 스마트폰 컨설턴트 양성 강좌’, ‘무라오카식 단품 재구매 통신 판매 교실’ 등의 창업 교실, 컨설턴트 및 코칭 양성 강좌를 주재한다. 이들 모든 강좌는 단 한 번의 모집으로 억 단위(1억~2억 3천만 엔)의 신청이 있을 정도의 초인기 강좌이다. 카가와 현 출신.


공식 웹사이트 : http://con-labo.jp/
이메일 매거진 : 「컨설턴트형 비즈니스로 제로에서 창업하는 실전적 12단계」
http://parade-mc.jp/12step03/


■ 차례
제Ⅰ부 발견편

제1장 ‘제로창업’으로 수입과 자유를 손에 넣자!
고객은 당신의 반걸음 뒤에 있다 | 사업의 아이템은 어디에 있는가 [Five Focus] | 경쟁자가 없는 시장은 반드시 존재한다 |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 한숨과 탄식으로 가득했던 회계 사무소는 이렇게 기사회생했다 | 이혼 경험을 역으로 활용한 여성


제Ⅱ부 행동편
제2장 가장 잘하는 분야와 취미를 마음껏 살린다! -컨설턴트 창업법-

‘가르치는’ 요소를 추가하면 ‘선택받는’ 존재가 된다 |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켜 동종 업자 수입의 3배를 번다 | 러브 레터로 창업한 여성 | 컨설턴트에 자격은 필요 없다. 유일하게 필요한 것은…… | 구체적인 인물을 향해 메시지를 담는다 | 고객이 ‘뭐라도 답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게 만든다 | 성공의 리듬을 획득한다 | 품을 들여 고객 후보를 모으는 노하우 | 돈을 들여 고객 후보를 모으는 노하우


제3장 ‘선생님’이 되면 핵심 상품도 잘 팔린다! -세미나 창업법-
‘선생님’이 되면 무엇이든 부르는 게 값이다 | 연예계를 좋아하는 여성 직장인이 인기 강사로 변신 | 돈을 버는 세미나, 돈을 못 버는 세미나 | 세미나 창업법으로 성공하기 위한 9가지 단계


제4장 브랜드를 만들어 순조롭게 성공하기! -출판 창업법-
책을 출판하면 왜 가격 경쟁에서 해방되는가 | 사업이 가속화될 수밖에 없는 이유 | 편집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5가지 설득 방법 | 출판에 성공한 사람이 반드시 했던 단 한가지의 일 | 출판은 시작일 뿐, 진정한 목적은 고객 확보에 있다 | 북 브랜드 마케팅의 3가지 비법


제5장 지속적으로 안정적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 -회원제 사업 창업법-
회원제 사업의 진입 장벽은 높지 않다 | 회원제 사업의 2가지 장점 | 콘텐츠 제공형인가, 도구 제공형인가 | 독서회나 미니 세미나를 회원제 사업으로 육성하는 방법 | 핀 포인트로 좁혀 집객하는 효과적인 수단 | 과격한 클레임 고객이 열렬한 팬으로 변하는 심층 심리 | 10%의 지속률 차이가 천국과 지옥을 가른다 | ‘거울의 법칙’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 ‘미래를 예측하는 최상의 방법은 그것을 발명하는 것이다’


제6장 전문 분야가 없어도 시작할 수 있다! -코칭 창업법-
코칭과 컨설팅은 닮은 듯 다른 꼴 | 코칭 스킬을 습득하여 얻어지는 최대 장점 | 배식 업체 파견 사원에서 월수입 50만 엔의 코치가 된 여성 | 치열한 경쟁 속에서의 차별화 포인트 | 집중을 하면 전문성이 돋보인다 | 내 사업의 원점이 된 2천 엔짜리 첫 수입 | ‘무료 코칭 → 유료 코칭’으로 고객을 만드는 화법


제7장 남의 지식을 상품화한다! -프로듀스 창업법-
빨리 큰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 프로듀서가 수행하는 3가지 역할 | ‘콘셉트 개발’부터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 50% 이상의 수익 배분은 확보할 것 | 유명 강사의 강좌를 프로듀스해서, 직원도 없이 연 매출 1억 엔 | 지명도가 없어도 기획력으로 집객이 가능하다


제8장 붐이 도래했다. 지식+기술로 창업한다! -살롱 창업법-
‘살롱 창업’의 형태는 가지각색 | 집객과 재구매율을 올리는 기술 | 햄버거 가게에서 배우는 매출 향상의 공식 | 건강 보조 식품과 베개를 파는 지압 마사지점의 수익 모델 |  40세 전후 여성에게 집중해서 ‘날씬한 다리 만들기 전문 트레이너’로 대성공 | 살롱과 학교를 두 축으로 해서 사업을 확장시킨다


제Ⅲ부 발전편
제9장 아무도 모르는 집객의 테크닉!
집객만 할 수 있다면 사업은 100% 성공한다 | 집객을 성공시키기 위한 ‘궁극적인 2가지 질문’ | 세미나에 참가하여 컨설팅 계약을 3건 수주 | 고객 명단도 비용도 없이 매회 세미나가 만석이 되는 방법 | ‘4가지 영역’에서 생각하고 집객을 한다 | 집객 영역① 온라인에서 스스로 _ 기본 중의 기본 | 집객 영역② 오프라인에서 스스로 _ 가장 즉효성이 있다 | 집객 영역③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_ 지렛대 효과가 있다 | 집객 영역④ 오프라인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_ 사업이 더욱 커진다 | 중급자 및 상급자를 위한 최신 온라인 집객 기법 | 유튜브(YouTube)를 사용한 동영상 마케팅 성공법 | 한 번의 프로모션으로 억 단위 매출을 올리는 ‘프로덕트 론칭’ | 개인 레벨에서 시작한다면 ‘웨비나’를 추천 | 프로모션을 성공시키는 가장 중요한 마인드 세트(mind-set) | ‘단 한 명의 고객’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


 




제로창업


프롤로그

지금부터 우리가 알려 드리고자 하는 것은 저자본, 저위험, 저실적으로 거의 완전한 제로(0) 상태에서 시작하는 창업 및 부업법이다. 이것을 우리는 ‘제로창업’이라고 부른다. 제로창업으로 성공한 사람으로는 이런 사람들이 있다.


취미였던 ‘오징어 낚시’의 필승법을 인터넷에서 교재로 판매하여 800만 엔 매출 달성

요리업에 종사했던 주부가 ‘푸드 비즈니스 창업 지원’ 컨설팅을 전개하여 월수입 100만 엔 달성

학생 시절부터 요통으로 고생하던 샐러리맨이 자신의 치료 경험을 토대로, 집에서 부업으로 지압 마사지점 시작. 월수입 100만 엔을 넘는 시점에서 지압 마사지사로 독립. 현재는 ‘자택 살롱 개업 지원 컨설턴트’로 활동 시작…….


어떻게 생각하는가? “‘오징어 낚시’ 같은 것이 사업이 되겠나!?” 아마 이런 의아함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는 당신이 처음 들어 본 일로 독립을 이루었거나, 부업으로 성공한 사례가 다수 등장한다. 그들 또는 그녀들이 성공한 이유는 “자기만의 지식과 경험을 ‘수입’으로 바꿨다.”는 점이다. 보통 사람들과의 아주 사소한 ‘지식 차이’를 사업의 모태로 삼고 있다. 그리고 모두에게 공통적인 것은,


① 비용이 무한정 ‘제로’다.

물건을 납품받거나, 재고를 떠안거나, 점포를 구축하거나, 처음부터 종업원을 고용할 필요가 전혀 없다. 집에서도 충분히, 아니 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노트북 1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사업이다.

② 위험이 무한정 ‘제로’다.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위험도 당연히 낮아진다.

③ 지금의 자기 자신 그대로……. ‘제로’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다.

특별한 자격이 필요 없다. 제로창업은 지금 이미 당신 속에 있는 것을 활용한다.

④ 경쟁이 ‘제로’인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다.

제로창업은 온리원(only one)이자 신기축, 즉 새롭고 독자적인 영역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⑤ 실적 ‘제로’에서 시작할 수 있다.

신기축, 즉 독자적인 영역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누구나 처음에는 실적 같은 것은 없다. 더욱이, 몇 백 명을 상대하는 사업이 아니라, 처음에는 단지 몇 명의 고객으로도 충분하다.


……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요건을 만족시키는 구체적인 창업법으로서, ‘컨설턴트 창업법’, ‘세미나 창업법’, ‘출판 창업법’, ‘회원제 사업 창업법’, ‘프로듀스 창업법’, ‘코칭 창업법’, ‘살롱 창업법’의 7가지가 있다.


내가 창업을 지원한 대부분은 샐러리맨, 여성 직장인, 전업 주부와 같은 이른바, ‘보통 사람들’이다. 대단한 능력을 갖춘 엘리트가 아니라, 처음에는 “과연 나 같은 사람이 창업할 수 있을까? 창업할 만한 아이템이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고객과의 사소한 ‘지식 차이’를 무기로 창업 및 부업을 이루었다. 누구라도 ‘지식 차이’를 무기로, 위험을 최대한 줄이면서 창업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나는 믿는다.


‘제로창업’으로 수입과 자유를 손에 넣자!

사업의 아이템은 어디에 있는가 [Five Focus]

제로창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다음 2가지 점을 재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것은 ① 지식 차이 사업의 아이템과, ② 사업에서의 신기축을 발견하는 것이다.


‘지식 차이 사업’이란, 당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당신의 체험, 지식, 정보)을, 초보자를 포함해서 당신보다도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가르쳐주고, 그 대가로서 수입(또는 감사와 기쁨, 공감)이라는 가치를 되돌려 받아 성립되는 사업이다.


따라서 제일 먼저 당신의 ‘지식 차이 사업’이 될 만한 것(아이템)을 발견해 주길 바라지만,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생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분석을 잘하면서도, 자기 자신에 관한 이야기가 되면 금세 냉철함을 잃고 객관적이 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당신의 강점과 셀링 포인트를 발견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자 한다. 그 방법을 ‘Five Focus(5가지 관점)’라고 한다.


1. 당신이 너무 좋아해서 열정이 샘솟는 일

2. 당신이 지금까지 경험해 온 일

3. 당신이 남에게 칭찬을 받았다거나, 남을 기쁘게 한 일

4. 당신의 콤플렉스(열등감)

5.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꼭 해 보고 싶은 일


노트에 써 내려간 것 중에는 마치 그 어느 한곳에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있는 듯이 번쩍이는 키워드가 눈에 확 들어오는 일은 없을까? 혹은, 몇 가지 마음에 드는 문구를 찾아볼 수는 없을까? 선택한 키워드나 문구가 여러 개가 있었다면, 그것을 서로 조합해 보거나 삭제해 보거나, 공통 항목을 붙여 보거나 타깃을 바꾸어 보거나, 현재의 유행에 맞추어 보거나 하면서 당신만의 고유한 ‘지식 차이 사업’을 발견해 보자.


경쟁자가 없는 시장은 반드시 존재한다

당신의 ‘지식 차이 사업’을 발견했다면 다음 작업은 ‘신기축’의 창조다. 신기축의 창조란, 일에서의 포지셔닝을 말한다.


사업에서는 모든 일에 있어 상대적 가치가 그 빛을 발한다. 아무리 당신이 선정한 ‘지식 차이 사업’에 높은 니즈가 있다고 해도, 같은 포지셔닝에 압도적인 강점을 지닌 경쟁자가 존재한다면, 당신의 사업을 세상 속에 침투시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울 것이다. 2순위 밖의 포지셔닝에 머물러 있는 한, 아무리 훌륭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갖추었다 해도, 대다수 고객의 판단 요소는 가격을 향하게 마련이다. 당신이 새로운 고객을 얻기 위해서는 이미 시장에 존재하는 경쟁자보다도 어쩔 수 없이 가격을 낮춰야만 한다. 그러면 결국, 당신 사업의 수익성(총이익)도 낮아질 수밖에 없게 된다.


이와 같은 악순환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경쟁자가 없는 신기축을 확립하여 시장에서의 당신의 상대적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 신기축을 확립할 수만 있다면, 당신은 고객으로부터 선택받는 존재가 될 수 있다. 항상 당신이 캐스팅 보드를 쥐고, 가격 설정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고객에게 굽실거릴 필요 없이 정신적인 안정도 유지할 수 있다. 수익성(총이익)이 높은 일을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여유롭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도 올라가고 고객 만족도도 향상된다.


필연적으로 반복 구매도 쉽게 이루어지게 되고, 입소문과 주변의 소개도 자연 발생적으로 쉽게 일어나면서, 사업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이 상태에 진입하면 하루하루의 일이 즐거워지고, 보람찬 삶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와 같이 자기 일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행복도, 바로 제로창업의 커다란 매력 중 하나인 것이다.



가장 잘하는 분야와 취미를 마음껏 살린다! -컨설턴트 창업법-

‘가르치는’ 요소를 추가하면 ‘선택받는’ 존재가 된다

당신의 경험을 고객에게 가르쳐 주고 그 대가를 받는 ‘지식 차이 사업’이란, 고객에게 새로운 체험과 문제 해결 노하우를 알려 줌으로써 성립되는 컨설턴트 업무 바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형태로 ‘제로창업’을 시작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업무의 일환으로서 컨설턴트 업무 바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아니, 이것은 제로창업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앞으로는 영업도 판매도 접객에서도, 모든 직업에 ‘가르친다’고 하는 컨설팅 요소를 도입하는 것이 마땅하다. 당신이 가격 이외의 이유로 선택을 받고, 그 결과로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 판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가르치는 요소를 하나 추가함으로써, 고객과의 사이에 강한 신뢰 관계가 구축되며, 그 결과 당신은 선택받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선생님’이 되면 핵심 상품도 잘 팔린다! -세미나 창업법-

‘선생님’이 되면 무엇이든 부르는 게 값이다

창업을 한다면 세미나만큼 활용할 수 있는 도구는 없을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많은 참가자에게 자기 사업에 관한 생각을 알리고,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세미나를 통해 당신은 파는 사람(판매자)이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선생님)으로 입장이 바뀐다는 점이다. 세미나 단상에서 이야기를 하는 당신은 참가자(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틀림없이 선생님에 해당된다.


일반적이라면 영업 멘트로 받아들여져도 할 수 없는 당신의 주장이나 제안(당신에게 일을 맡기면 좋을 장점과 혜택 등)을 세미나라는 장소를 빌림으로써 참가자가 스스로 나서서, 더군다나 유료 세미나라면 돈을 내주면서까지 들어준다는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영업맨이 추천하는 것과 선생님이 추천하는 것 중 어느 쪽이 상대방에게 받아들여지기 쉬울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그 관계성 속에서 고급 상품(주로 개별 컨설팅이나 고가격 프로그램 등의 가장 수익성이 좋은 핵심 상품)을 팔기 쉬워진다는 장점도 있다.



브랜드를 만들어 순조롭게 성공하기! -출판 창업법-

책을 출판하면 왜 가격 경쟁에서 해방되는가

상업 출판을 한다는 것은 출판사가 모든 비용(종이, 인쇄, 제본이라는 제작비와 관리비, 저자에 대한 인세, 중간상 및 서점에 대한 마진 등)을 부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는 당신이 그만큼 투자를 받을 만한 신뢰와 가치를 지닌 인물이라는 증거가 된다. 같은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쪽(독자)의 의식이 “책을 낼 정도의 전문가 의견이기 때문에 귀중하다.”라는 식의 마음을 품고 있기 때문에, 일을 수주받을 때도 유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가격은 바로 그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많은 기업은 경쟁자보다 1엔이라도 더 싸게 판매하려고 막무가내로 가격 인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많은 기업이 저가격 경쟁에 뛰어들어 소모전을 펼친 결과, 체력을 소진하고 후퇴하는 가운데, 만일 당신에게 저서가 있다면 이런 가격 경쟁과는 무관할 수 있다. 당신의 책을 읽고 상담 문의를 하는 사람(독자)의 심리는 이미 고객이 될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제공하는 서비스 또는 상품 등에 관한 대략적인 설명을 다 듣고 계약을 한 다음에, “그런데, 귀사의 서비스(상품)는 얼마인가요?”라는 질문을 받는 일도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당신이 단 한 권의 책을 내는 것만으로도, 받아들이는 쪽(독자)에서는 커다란 의식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출판하는 장점은 이것만이 아니다. 출판을 한다는 것은 전국의 서점이 당신의 사업을 일제히 광고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안정적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 -회원제 사업 창업법-

회원제 사업의 진입 장벽은 높지 않다

‘회원제 사업’이라고 하면 시작하기 위한 장벽이 조금 높다는 인상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결코 그렇지는 않다. 이미 우리들 주변에는 수많은 회원제 사업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렌탈 비디오나 스포츠 클럽, 가전 제품 종합 유통점, 영화관, 대형 사우나, 노래방 등……. 이들은 모두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가지각색의 노력을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들은 모두 고객을 확보, 관리한다는 의미에서 회원제 사업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들은 어릴 적부터 어떤 형태로든 회원제 서비스를 받는 것에 면역이 된 환경 속에 있는 것이다. 당신이 고객에 대해서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만 있다면, 일정 수의 회원을 모으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닌 것이다.



전문 분야가 없어도 시작할 수 있다! - 코칭 창업법-

코칭과 컨설팅은 닮은 듯 다른 꼴

‘코칭 창업법’, 이것은 나, 기타노 자신이 실제로 코치로서 제로창업을 해 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많은 애정이 담겨 있으며, 꼭 추천하고 싶은 창업법이다. 코칭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상사가 부하에게 의욕을 심어 주는 기법’이라거나, ‘조직을 관리하기 위한 기법’이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코칭이란 ‘고객의 목표 달성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지원하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여기서 “컨설팅과 코칭은 어떻게 다른가?” 하는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선 이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다. ‘컨설팅’은 어떤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고, 이를 고객에게 제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한편, ‘코칭’을 시작할 때는 전문 분야를 갖고 있을 필요가 없다. 어크날리지먼트(Acknowlegement, 승인) 등의 기술을 사용해서, 상대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고 알아차리게 한 다음, 답을 스스로 이끌어 내도록 만드는 것이다.

‘답은 상대 안에 있다.’라는 전제하에 출발하는 것이 코칭이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말하면 “내게는 아무런 전문 분야가 없다. 누구에게 가르칠 만한 기술은 갖고 있지 않다.”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코칭 기술만 습득한다면 그것으로 ‘코칭’ 사업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남의 지식을 상품화한다! -프로듀스 창업법-

빨리 큰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프로듀스 창업법’은 다른 6가지 창업법과는 크게 다른 점이 있다. ‘지식 차이 사업’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다른 창업법이 ‘나의 지식’을 상품으로 하는 것과는 달리 프로듀스 창업법에서는 ‘타인의 지식’을 이용해서 사업을 하기 때문이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제로창업은 ‘지식 차이 사업’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그것을 갖고 있지 않은, 즉 지식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컨설팅과 코칭, 세미나, 출판, 회원제 사업 등을 통해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때 ‘콘텐츠홀더(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며, 또 ‘판매자’도 당신 자신이라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프로듀스 창업법에는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콘텐츠홀더’와 ‘판매자’, 즉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과 ‘집객을 하고 판매하는 사람(당신)’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형식의 창업법인 것이다. 콘텐츠 부분은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준비를 맡기고, 당신은 프로듀스(집객과 판매)를 담당하게 되는 방법이다. 역할 분담을 함으로써 각자가 서로 강점이 있는 분야에 집중할 수가 있어, ‘1+1=2’를 넘어서는 상승 효과가 발생한다. 당연히 창업의 속도도 빨라지고, 매출도 더 커질 가능성이 생긴다. 물론, 당신과 콘텐츠홀더 간에 이익 배분은 하겠지만, 그 이상으로 매출을 확장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최종적인 이익도 더 커지는 ‘빅 비즈니스’가 될 기회가 담겨 있다는 것이 바로 프로듀스 창업법이다.



붐이 도래했다. 지식+기술로 창업한다! -살롱 창업법-

‘살롱 창업’의 형태는 가지각색

‘살로네제(Salonese)’, ‘살롱 여인’이라는 말을 혹시 아는지 모르겠다. 자기 집의 방이나 원룸 아파트 등을 빌려 ‘살롱’으로 만들어, 취미 교실을 주재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제로창업 중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창업법은, 바로 ‘살로네제’로 대표되는 ‘살롱 사업’으로 창업하는 ‘살롱 창업법’이다. 살롱 창업법에서는 자택의 방 하나, 또는 원룸 아파트 외에도 세미나 장소나 공공시설을 이용하거나 출장 서비스를 포함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창업법이 직접적으로 지식을 제공하는 형태인 것에 비해 살롱 창업법에서는 시술이라는 서비스도 포함된다. 나아가, 이른바 뭔가를 가르치는 서비스도 살롱 창업법에 해당된다.


살롱 창업법은 그 범위가 광범위하다. 그리고 살롱 창업법은 ‘기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으며, 기술 습득을 위해서 어떤 양성 과정을 수강하거나 자격을 취득한 후에 이루어지는 사업 형태가 된다. 이를 위해서 자금은 조금 필요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기 투자’ 범위 내에서다. 저자본, 저위험의 제로창업 조건은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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