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자가 되는 9가지 비밀

   
자비에르(역자 : 홍찬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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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트리
   
9800
2006�� 08��



>■ 책 소개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필독서! 돈을 많이 벌려면 돈에 대해 공부하라.


책은 글을 읽고 아는 것을 실천할 수 있는 행동력만 있으면 누구라도 투자에서 성공할 수있는 원칙과 법칙을 제시한다. 저자의 성공 투자 경험에서 얻은 "돈은 감정과 데이터"라는 화두를 책의 계속 던지면서, "큰 부자의 투자다이아몬드"를 통해 성공 투자의 핵심을 알기 쉽게 제시해준다. 무엇보다 저축, 증권, 부동산 및 자영업 등을 모두 소개하면서 캐시 플로(현금흐름)와 심리 및 지렛대 효과(Leverage Effect) 등 성공 투자의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 저자 자비에르 
본명은 시미즈 고이치로.1974년생. 러닝에지 주식회사 대표이사. 게이오 대학 이공학부 졸업 후 인재 벤처회사에 입사. 그 후 당시 빅 5라 불리던 미국 회계 분야의컨설팅 회사에서 고객 전략과 비즈니스 오퍼레이션 담당. 미국 굴지의 소비재 회사의 고객 전략과 e-비즈니스 전략, 미국 거대 자동차회사의 웹구축, 프랑스계 거대 가스 제조회사의 e-커머스(전자상거래) 전략 등 중소 규모의 기업에서부터 천억 엔 규모에 이르기까지 지역 경제에 영향을미칠 정도의 대규모 프로젝트의 기획에서부터 도입까지 담당하여 성공 신화를 이루어냈다. 그 이후 현재의 회사를 설립하여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풍요로운 일본을 만들어가고, 일본인이 본래 갖고 있는 능력을 더욱 고양시키고 싶다는 생각에서 업계 최대의 포털사이트"세미너즈"(www.seminars.jp&>)를 만들어 교육 발전에 힘쓰고있다.


■ 역자 홍찬선 외
홍찬선은 서울대 경제학과, 서강대경영대학원(MBA) 졸업했으며 대한투자신탁 연구원, 한국경제신문 경제·금융부 기자,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 일본 쥬오(中央)대 기업연구소객원연구원을 거쳐 현재 머니투데이 증권부장과 서강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재무관리전공)에 재학중이다. 저서로는 『황금손-펀드매니저 18인』『주식자본주의와 미국의 금융지배전략』 『생각이 바뀌면 주가가 보인다』 『부자들의 5가지 투자원칙』 등과 역서『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사라』 『돈과 인생의 비밀』 『비즈니스경제학』 『솔루션 영업의 기본전략』 등이 있다.


정난진은 상명여자대학 일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영상 번역작가 과정을 수료하였다.오랫동안 출판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생각한 것은 즉시 하라』 『일찍 일어나는 까마귀, 늦잠자는참새』 『당당하게 NO라고 말하라』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스트레칭 레시피』 『미래예측소설 2010』 『행운을 부르는 여자의 습관』『어머니의 첫사랑』 등이 있다.

■ 차례
비밀1 저축 - 아아, 언제까지나 늘지 않는 예금 잔고
1. 개요 - 저축이란 간단히 말하면 무엇인가? 
2. 분류 - 저축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가? 
3. 동기 -왜 그런 적립 방법을 이용하는가? 
4. 방법 - 어떤 방법으로 저축을 하는가? 


비밀2 해외 투자 - 그래, 홍콩으로 가는 거야!
1. 개요 - 해외 투자란 간단히 말하면 무엇인가? 
2. 분류 - 해외 투자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3.동기 - 왜 HSBC(홍콩 상하이 은행)인가? 
4. 방법 - HSBC(홍콩 상하이 은행)에는 어떻게 계좌를 개설하면 되는가?


비밀3 증권 투자 - 이제는 도저히 멈출 수 없다
1. 개요 - 증권 투자란 간단히 말하면 무엇인가? 
2. 분류 - 종이 자산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3.동기 - 왜 주식 투자를 하는가? 
4. 방법 - 주식 투자는 어떻게 하는가?


비밀4 비즈니스 - 과거의 인류는 모두 창업자였다
1. 개요 - 비즈니스란 간단히 말하면 무엇인가? 
2. 분류 - 비즈니스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3. 동기- 왜 그런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가? 
4. 방법 - 비즈니스는 어떻게 하는가? 


비밀5 부동산 - 멋지다, 수익률이 지켜지고 있다
1. 개요 - 부동산이란 간단히 말하면 무엇인가? 
2. 분류 - 부동산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3. 동기- 왜 중고 원룸 오피스텔인가? 
4. 방법 - 수익률이 좋은 물건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는가? 


비밀6 심리학 - 아아,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당신
1. 개요 - 증권 투자 심리란 간단히 말하면 무엇인가? 
2. 분류 - 무엇을 공부하면 좋은가? 
3. 동기- 왜 감정 컨트롤을 해야 하는가? 
4. 방법 - 감정은 어떻게 컨트롤하는가? 


비밀7 분석 - 모든 것은 감정과 데이터이다 
1.개요 - 분석이란 간단히 말하면 무엇인가? 
2. 분류 - 분석 지표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3. 동기 - 왜 그런 분석을 하는가?· 
4. 방법 - 어떻게 분석하는가? · 


비밀8 캐시 플로 - 당신, 괜찮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1. 개요 - 캐시 플로란 간단히 말하면 무엇인가? · 
2. 분류 - 캐시 플로를 생성하는 것으로는 무엇이있는가? · 
3. 동기 - 왜 부동산으로 캐시 플로를 확보하는가? 
4. 방법 - 부동산은 어떻게 마련하는가? 


비밀9 지렛대 원리 - 차금(借金) 생활을 시작하지 않겠는가?
1. 개요 - 지렛대 원리란 간단히 말하면 무엇인가? 
2. 분류 - 바람직한 지렛대 원리란 무엇인가? 
3.동기 - 왜 지렛대 원리를 사용하는가? 
4. 방법 - 지렛대 원리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젊은 부자가 되는 9가지 비밀


비밀1 저축 - 아아, 언제까지나 늘지 않는 예금 잔고

토머스 J. 스탠리와 윌리엄 D. 댄코의 명저 『이웃집 백만장자』에 재미있는 데이터가 나온다. 그들은 20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미국 각지의 백만장자(그들의 정의대로라면 백만 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갖고 있는 사람)를 조사했다. 그 자료에 따르면 놀랍게도 평균적인 백만장자가 자신과 가족을 위해 구입한 가장 비싼 옷은 한 벌에 399달러(1달러를 1,000원이라고 환산하면 약 39만 9000원)라고 한다.


여러분 중에는 39만 9000원 이상 되는 옷을 입고도 돈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는지 궁금해진다. 그것은 절대 돈이 없는 것이 아니다. 광고나 선전에 휘둘려 수중에 있는 돈을 다 털어 진정으로 소중한 것 이외의 것과 너무도 쉽게 교환하는 습관이 문제다. 부자들은 무엇이든 돈을 지불하고 구입한 순간 가치가 떨어져 아무리 내 수중에 있어도 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자신을 위한 투자, 즉 책, 교재, 세미나 등에는 기꺼이 돈을 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돈에 관한 책을 읽는 대신에 술자리로 달려간다! 맞선을 보러 간다! 그러다 보면 5만 원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러한 잘못된 습관을 근절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주장하고 있는 3개의 돼지 저금통이라는 사고방식처럼, 그다지 중요하다고 여겨지지 않는 것이 의외의 효과를 발휘한다. 이는, 저축용, 투자용, 기부용으로, 각기 매일 정기적으로 돈을 저축해 나가는 것이다. 매달 정해진 날에 자동으로 10만 원이나 20만 원을 자신의 계좌에서 인출하는 자동 적립 계좌를 만드는 것이다. 매달 10만 원 적립 계좌가 3개 있으면 연간 360만 원이라는 완벽하게 자유로운 돈이 만들어진다. 매달 20만 원이라면 1년 후에는 720만 원, 매달 30만 원이라면 1년 후에는 1080만 원이다. 이렇게 10년만 계속해도 1억 800만 원이 된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비밀2 해외 투자 - 그래, 홍콩으로 가는 거야!

친구가 홍콩의 어느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러 갔다. 왜냐하면 홍콩은 텍스 헤이븐(조세 회피지) 지역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 계좌는 최근 예입 금액이 1000 홍콩 달러(약 1400만 원)이하가 되면 매달 계좌 유지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누구나 기본적으로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 정도는 예금한다. 요약해서 말하면 비밀2의 포인트는 다음 2가지다.


첫째, 외환법의 개정에 의한 규제 완화, 즉 규제 완화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점은 누구라도 해외 예금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둘째는 비밀1의 저축이 입구라면, 비밀 2의 해외투자는 출구라는 점이다. 즉, 돈이 불어났을 때 해외 투자는 한층 중요해진다.


해외 투자에는 국내 금융기관에서 해외 금융 상품을 구입하는 방법과 해외 금융 기관에서 해외 금융 상품을 구입하는 법이 있다. 첫 번째는 국내에 있는 아무 은행이나 증권회사에 가서 물어보면 되므로 여기서는 해외 금융 기관에서 해외 금융 상품을 구입하는 것에 대해 설명하겠다. 해외 투자를 고려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조세 회피지로 이는 소득세, 법인세, 양도세, 이자에 대한 과세, 상속세, 증여세 등이 없거나 아주 낮은 지역을 의미한다. 케이맨 제도, 바하마, 버진 군도, 버뮤다 제도 등은 여러 가지 형태로 세제상의 장점을 제공하는데, 산업이나 자원이 없는 나라는 이런 방법으로 외화를 벌어들인다. 이 책에서는 홍콩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것을 다루기로 한다.


생전 처음 해외 투자를 검토하는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안전성과 편리성, 그리고 영어일 것이다. 먼저 안전을 생각해 보자. 계좌당 5천만 원만 보장하는 예금보험제도 시행 이후 240억 원의 현금을 국내 은행의 보통예금 계좌에 맡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시중 은행 중에서 으뜸인 국민은행에 대한 무디스사의 평가는 A2인 반면, 홍콩의 HSBC 은행은 스탠더드&푸어스의 평가에서 AA를 받았다. 편리성은 반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다시 말해 돈을 컨트롤하는 데 미숙하고 지출 관리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즉시 인출할 수 없는 해외 계좌를 갖는 편이 낫다. 또한 여러 나라의 통화를 보유하고 있으면 그때그때 환율 변동에서 언제든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어를 못해도 거의 ATM 혹은 인터넷을 사용하므로 영어를 못해도 전혀 지장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홍콩의 씨티뱅크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서는 HSBC에 대해 설명하기로 한다. 이 은행은 홍콩 최대 규모의 화폐를 발행하고 있으며, 홍콩은 달러와 환이 고정되어 있는 통화 위원회 방식의 고정환율제이다. 또한 홍콩 은행은 은행과 증권의 구분이 없으므로 주식뿐 아니라 펀드 등의 투자 상품 매매도 할 수 있다. 더욱이 스테이트먼트가 은행 예금 잔고와 투자 상품을 하나로 통합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내가 국제화를 꾀하기 위해 생각한 도식은 먼저 홍콩의 HSBC에 예금을 해두고 주식이나 투자 신탁 등을 시작하여 익숙해진 다음 유럽의 금융 기관에 수십 억 정도 예치해 두는 것이다. 물론 유럽의 금융 기관은 과거에는 고객이 귀족들이었던 까닭에 격식이 있고,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믿을 수 없을 만큼 절차가 더디고 처리도 은행 마음대로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마음과 지갑에 상당한 여유가 생긴 다음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비밀3 증권 투자 - 이제는 도저히 멈출 수 없다

증권 투자란 간단히 말하면 종이 자산에 대한 투자이다. 종이 자산이란 증권으로 인쇄되어 있는 자산을 말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보험이나 주식, 투자 신탁, 채권, 통화 또는 각각에 파생하는 상품이다. 여러분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 자체로 공부가 될 만한 투자는 바로 주식이다.


그렇다면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증권회사의 계좌를 개설하여 주식이 쌀 때 사서 비쌀 때 판다. 단지 그것뿐이다. 다만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온라인 증권이 좋을 것이다. 여기에서 한 가지만 반드시 덧붙이고 싶다. 그것은 매번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행위가 반드시 성공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런 것은 유명한 투자가인 워렌 버핏이나 피터 린티, 조지 소로스도 무리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나머지 손해는 어떡하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플러스만 되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2가지가 매우 중요하다.


ㆍ손해를 한정한다

ㆍ이득을 한정하지 않는다


즉, 살 때보다 10% 떨어졌다면 다시 오르기를 기도할 것이 아니라 그 순간에 전부 팔아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반대로 올랐다면 오르는 것을 한정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주가가 두 배로 뛴 시점에서 절반을 매도하는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투자한 만큼의 돈이 그대로 돌아오게 된다. 여기서는 장기 투자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우량주를 물타기로 장기 보유하는 것도 좋지만 그 나름대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빨라야 5년, 혹은 10년 정도는 필요하다.



비밀4 비즈니스 - 과거의 인류는 모두 창업자였다

비즈니스라면 어떤 것이든 OK이다. 무엇을 하든 장사가 된다. 『부자 아빠의 캐시플로 시분법』에 나와 있지만 비즈니스 시스템에는 다음의 3가지 선택의 여지가 있다.


- 스스로 독자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을 만들어 나간다.

- 프랜차이즈를 구매한다.

-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당신이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개인적인 이유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그것이 없으면 바다에 빠졌을 때 익사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경영자, 즉 비즈니스 사업주의 불타오르는 정열과 동기다. 그것이야말로 유일한 자원이어야 한다.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은 아이디어다. 일단 비즈니스를 시작했다면 매일매일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지 않으면 익사하고 말 것이다. 창업할 이유도 생겼고, 비즈니스 아이디어도 떠올랐다면, 다음에 필요한 것은 사업 계획이다. 사업 계획을 종이에 적어 보면 이 시점에서 비로소 인력, 재화, 자금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재화나 자금은 창업의 이유, 정열, 비즈니스 아이디어, 사업 계획이 갖추어지면 저절로 따라온다. 그렇다면 인력은? 성공을 꿈꾸는 많은 경영자들에게 물어보면 결국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인력이다. 여기서 말하는 인력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인격과 능력을 겸비한 사람을 말한다. 이 2가지를 항상 높은 수준으로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자신의 인격과 능력을 고양시킬 필요가 있다. 인격과 능력을 고양시키는 과정은 자신감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같다. 키워드는 자신과의 약속이다. 즉, 인격과 능력을 고양시키려면 자신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방법밖에 없다.


 

비밀5 부동산 - 멋지다, 수익률이 지켜지고 있다

각각의 부동산에는 제각기 특징이 있지만 앞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초보자들을 위해 기본부터 설명하겠다. 먼저 오피스텔은 자신이 구입하여 다른 사람에게 빌려 준다는 것이 기본적인 마인드다. 처음에는 소규모 원룸 오피스텔 투자가 가장 무난할 것이다. 다음은 주차장. 요즘은 주차장 시스템의 프랜차이즈도 있어 주차장의 장소 선정부터 기계 등을 패키지로 묶어 프랜차이즈화하는 회사도 있다. 그리고 큰 부자들은 상업용 빌딩에 많은 투자를 한다. 예를 들어 지하철 역 앞에 유동 인구가 많은 빌딩들은 아주 돈이 많은 부자들이 소유하고 있다.


여기서 가장 곤란한 문제는 공지(空地)가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예를 들어 강남이나 종로의 1등지에서 공지가 나올까? 나올 리가 없다! 혹시라도 나온다면 경영이 잘되는 다른 가게가 반드시 들어선다. 따라서 1등지에 있는 상업용 빌딩은 상당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계약금도 상당한 액수가 필요하다. 그런 이유에서 부자들 혹은 대기업 등이 거의 독차지하고 있다.


내가 추천하는 것은 그래서 중고 원룸 오피스텔이다. 중고를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는 신축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신축 오피스텔을 구입할 때 주의할 점은 부동산 물건 이외의 각종 코스트가 부동산 가격에 상당히 얹혀 있다는 데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자신이 직접 들어가 살  집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는 누군가에게 물건을 제공하고 자신은 집세라는 형태로 투자를 회수하여 수익률을 챙기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살고 싶은 물건일 필요는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러면 왜 원룸 오피스텔인가? 이것도 간단하다. 싸기 때문이다. 싼 것이 왜 좋은가? 그것은 초보자라도 도전해 보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느 정도 가격부터 있을까? 저렴하다고 하면 3000만 원 정도부터 있을 것이다. 투자 대상으로 적격인지 아닌지를 고려해야겠지만 말이다.


물론 부동산의 본질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부동산은 매우 리스크가 큰 투자일 것이다. 하지만 그 본질만 잘 이해하면 간단하다. 좋은 물건을 손에 넣기 위한 방법은 2가지가 있다.


- 부동산의 본질을 이해할 것

- 부동산 중개업자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것


부동산의 본질은 자본의 주기, 즉 자본가의 투자라 할 수 있다. 풍요로운 사회 환경은 누군가가 리스크를 안고 돈을 투자해 주어야만 그 은혜에 힘입어 풍요로워지는 것이다. 현재 당신이 만약 임대 주택에 살고 있다면 누군가 리스크를 안고 당신에게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감사해야 할 일이다. 최종적으로 부동산에 최대의 투자 지원을 해야 하는 조직은 정부다. 사회 환경과 관련 산업의 경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주택 산업을 지원할 수밖에 없다. 주택 환경이 나쁘면 직접적으로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가 압도적인 지원을 해주는 부동산에 부자들은 투자를 하는 것이다. 부동산은 국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 전략상 매우 중요한 정치ㆍ경제의 주안점으로 삼고 있다.



비밀6 심리학 - 아아,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당신

주식 종목의 선정 방법, 트렌드 분석, 기업재무 평가 등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당신의 감정이며, 그것을 어떻게 컨트롤하느냐이다. 그것을 할 수 없으면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도, 아무리 적절한 타이밍이라도 당신은 그것을 100% 살리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프로 투자가조차도 감정에 지배되어 어리석은 투자 판단을 하지 않도록 자신의 뒤에 파트너를 앉혀 자신의 투자를 객관적으로 체크하도록 한다.


증권 투자를 보자. 당신은 소중한 쌈짓돈을 불려야 한다. 하지만 긴 안목으로 보고 감정의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증권 투자로 돈을 버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스피 지수가 오르기 시작했다고 가정해 보자. 실제 수치를 체크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뉴스 프로그램에서 "코스피 지수는 순조롭게 상승하고 있다"라는 내용을 귀담아 듣게 된다.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기자의 보도를 맹목적으로 이미지화하여 주가가 오르고 있다잖아! 주식에 투자라도 한번 해볼까? 하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했을 시점에는 주가 조정에 돌입하기 직전이기 때문에 만약 그 시점에서 매입하면 주가는 반드시 떨어지게 되어 있다.


간단히 말하면 트렌드에는 다음 3가지 패턴이 있다.


- 불(bull) : 강력한 상승 시세. 주가가 상승하고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상황(호재)

- 베어(bear) : 약한 하락 시세. 주가가 떨어지고 매도가 급격히 이루어지는 상황(악재)

- 스테이블 : 주가의 움직임이 없는 수평 시세. 보합을 의미.


따라서 자신의 투자 기간에 따른 트렌드를 파악하여 스스로 계산한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감정을 어떻게 컨트롤하는가?  다음과 같은 2가지가 필요하다.


- 초점을 맞추라!

- 열린 태도를 가져라(Be Open!)


다시 말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결정해야 한다. 이것이 초점이다. 두 번째는 마음을 열라는 의미다. 자신의 약점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도 괜찮다고 생각되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더욱 발전시키면 자산 전문가에게 자신의 재무 상태를 있는 그대로 솔직히 보여 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안심을 확보할 수 있다.



비밀7 분석 - 모든 것은 감정과 데이터이다

주식 투자의 10가지 분석 기준은 투자 대상국 파악, 성장하고 있는 산업의 주시, S곡선을 그리고 있는 성장기, 시장의 주도, 유동 비율, 매출 성장률, 이익 성장률, 매니지먼트의 질, 진입 장벽, 경쟁력과 경쟁 기술이 있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10가지 기준을 통한 장기 투자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돈을 지키려면 반드시 장기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여러분이 현재 투자하고 있는 것 가운데 가장 장기적인 것은 바로 연금이다. 하지만 여러분도 알다시피 연금은 장차 어떠한 이유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거나 구조가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스스로 그 기능을 보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 이제 10가지 분석 기준을 더 상세하게 확인해보자.


① 투자 대상국 파악 - 해외 투자를 참조하기 바란다. 일례로, 중국이 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나라에 투자하라.

② 성장하고 있는 산업의 주시 - 어느 나라/지역이든 성장하는 산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③ S곡선을 그리고 있는 성장기 - S곡선, 즉 성장 곡선이 투자에 반영되어야 한다.

④ 시장의 주도 - 무엇이든 최고나 넘버원이 모든 것을 주도한다. 따라서 어떤 분야에서든 1등을 달리는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⑤ 유동 비율 - 유동 비율은 "유동자산÷유동부채"이다. 이 비율이 적어도 100% 이상인지 어떤지를 확인해야 한다.

⑥ 매출 성장률과 ⑦이익 성장률은 과거 재무재표를 보고 직접 판단하라.

⑧ 매니지먼트의 질 - 이는 상당히 어려운 판단 기준이지만, 카를로스 곤(Carlos Ghosn)이 중국의 OO 자동차로 넘어간다고 가정해보라. 당연히 그 회사의 주식은 금방 오를 것이다.

⑨ 진입 장벽 - 진입 장벽이 높으면 경쟁회사가 쉽게 나타날 수 없다.

⑩ 경쟁력과 경쟁 기술 - 이는 ⑨의 진입 장벽과 거의 비슷한 개념이지만, 다른 회사에 비해 뭔가 차이를 갖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품질이다.



비밀8 캐시 플로 - 당신, 괜찮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일반적으로 샐러리맨들은 일을 하고, 월급을 받고, 세금, 보험료 등을 내고, 자동 적립으로 강제적으로 저축하고, 나머지를 생활비로 쓴다. 자동 적립으로 저축을 하면 자동적으로 자산이 형성된다!(또 한 가지 더. 기억하고 있는가? 이 자동 적립은 3개의 저금통을 준비하여 저축한다는 것을). 하지만 이번 기회에 노동 수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이제 그만두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을 샐러리맨의 월급을 높이는 데만 사용하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그럼 대안은? 바로 부동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A(노동수입) + B(수동적 수입) = C(총수입)

C(총수입) - D(총지출) = E(캐시 플로)


여러분 대부분은 아마 A, 즉 노동 수입에 가장 큰 신경을 쓸 것이다. 물론 샐러리맨이 된 이상 노동으로 공헌할 필요가 있다. 연봉이 적다면 노동으로 공헌하여 연봉을 두 배로 늘려 나가는 것도 좋다. 하지만 B를 늘리고 D를 줄여 나가, 결과적으로 E를 늘리는 것에 가장 큰 신경을 써야 한다. 이제 재무제표를 보는 순번을 바꿔라. 지금까지는 재무제표의 수입, 지출, 자산, 부채의 4가지 중에서 분명 수입을 가장 먼저 고려했을 것이다. 하지만 부자들은 다르다. 가장 먼저 자산을 본다. 예를 들어, 부자들은 적어도 6개월 정도의 생활비로 충분히 쓸 수 있는 저축이 있는가?, 보험의 보장 내용이 충분한가?, 그것은 커다란 수익을 창출하는 주식인가?, 캐시 플로를 낳는 부동산인가? 등을 가장 먼저 고려한다. 수입에만 집중하면 자산을 형성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부자가 되는 사람은 먼저 자산을 늘리는 것만 생각한다.



비밀9 지렛대 원리 - 차금(借金) 생활을 시작하지 않겠는가?

오해는 하지 않기 바란다. 무턱대고 빚을 낸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풍요로운 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캐시 플로가 플러스가 되는 빚이라면 얼마든지 괜찮다!는 것이다. 여기서 배울 것은 크게 2가지이다.


첫째, 캐시 플로를 창출하기 위해 지렛대를 활용하는 방법

둘째, 지렛대를 사용하여 인생을 요령 있게 살아가는 방법

같은 조건에서 공부를 해도 성적이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나오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같은 업무에 같은 컴퓨터를 사용해도 일을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는 이유는? 똑같은 24시간이 주어졌는데 시간을 짜임새 있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은 왜일까? 바로 지렛대 원리 때문이다. 전자는 모두 지렛대를 잘 활용했기 때문이다.


돈을 만들고 늘려나가기 위해서는 3가지 자산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증권투자, 비즈니스, 부동산이다. 부동산은 수도꼭지에서 물을 얻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은행이 금방 돈을 빌려주며, 사전에 캐시 플로에 대한 전망을 계산하기 쉬운 장점도 있다. 즉, 돈을 돌려 받기 쉬운 자산이라는 것을 은행이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증권 투자는 돈을 불리는 기초를 배우고,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그리고 자산가치를 보전하는 정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돈을 빌려서 캐시 플로를 확보할 수 있는 부동산을 손에 넣자. 수익률은 다음 2가지다.


- 표면수익률 → 집세로 계산한다

- 실질 수익률 → 캐시 플로로 계산한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가격은 반드시 저렴한 것으로, 자산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관리가 확실한 물건을 선택한다. 최대한 낮은 금리로 최대한 많이 차입하며, 가능한 고정금리로 장기간 대출한다. 담보는 가능하면 잡지 않아야 하며, 가능하면 집세를 많이 받을 수 있고, 관리비, 수선비가 저렴한 물건을 선택한다.


이러한 지렛대 원리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요령 있는 사람은 다음 2가지를 습관화하고 있다.


- 언어를 지렛대로 사용한다. 즉, 목표를 세우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 시간을 양념으로 활용한다. 즉, 기한을 정해 두고 철저히 지킨다.


지렛대를 이용하여 인생을 요령 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언어를 막대로 하고, 문제를 상자로 하고, 얻고자 하는 성과를 추로 해야 한다. 두 번째는 할 수 없는 이유를 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실천에 옮길 때, 시간이라는 이름의 양념을 첨가해야 한다. 이 두 가지가 이뤄지면 당신은 일어나는 성과에 깜짝 놀라기 시작할 것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으라. 그리고 그 목표를 중얼거리며 매일 생활 속에서 하나하나 행동의 기한을 설정하여 지켜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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