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생산성과 삶의 균형을 동시에 이루는 혁신적 대안, 주4일 노동을 이야기하다
팬데믹 이후 노동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대, 주4일 노동이 주목받고 있다.
임금 삭감 없이 노동 시간을 단축해도 생산성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유럽, 미국, 뉴질랜드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주4일 노동의 가능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젠더 격차 해소, 환경 보호, 일자리 창출 등 주4일 노동의 다각적 효과를 탐구한다.
많이 일하는 문화에서 잘 일하는 문화로 전환할 때의 이점을 구체적 데이터로 증명하며, 노동, 환경, 사회 전반에서의 새로운 균형을 위한 미래적 대안을 제시한다.
많이 일할수록 좋은 시대는 끝났습니다. 삶의 질과 노동 생산성을 모두 높이는 주4일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어야 , 이제 현실로 만들어야 할 때다.
■ 저자 안나 쿠트(Anna Coote) 외
안나 쿠트는 영국 신경제재단 수석 연구위원이다. 사회정책 분야의 선도적인 분석가이자 저자이며 옹호자이다. 사회정의, 지속가능발전, 노동 시간, 공공 보건정책, 대중참여와 민주주의적 대화, 젠더 및 평등 등에 대해 폭넓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보편적 기본소득: 노동조합의 관점』,『새로운 사회적 커먼스 만들기』,『인간, 세상의 힘: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향하여』,『예방의 지혜』 등이 있다.
에이단 하퍼(Aidan Harper)는 영국 신경제재단 선임 연구위원이다. 사회정책 및 직업 관련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이 프로젝트 중에는 건강 불평등과 지역사회 통제 사이의 관계 측정을 비롯해 소비자 부채 탕감, 웰빙과 미래 직업 탐구, 주당 노동시간 단축, 그리고 참여 민주주의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이 있다.
알피 스털링(Alfie Stirling)은 영국 신경제재단 수석 경제학자이자 연구 이사다.. 경제, 사회정책 및 환경 전반에 걸쳐 재단의 연구 및 정책팀을 이끌고 있다. 영국을 포함한 다양한 나라의 매체에 기고하고 있으며 재정, 통화, 사회보장 개혁 등을 비롯해 금융, 노동시장 개혁, 산업전략 및 가족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연구하고 있다.
■ 역자 이성철
대학에서 산업 및 노동에 대한 내용을 문화와 연결해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노동자계급과 문화실천』, 『영화가 노동을 만났을 때』(공저),『안토니오 그람시와 문화정치의 지형학』 등이 있다. 과학사와 예술사 등에도 관심이 많다. 사회과학은 과학사와 예술사를 풍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 차례
1 들어가며
2 우리는 왜 더 적게 일해야 하는가
3 우리 앞의 도전들
4 실제 사례로부터 배우기
5 전환을 위한 로드맵
맺으며
주註
역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