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언어, 인종, 국경의 벽을 뛰어넘을 새로운 시대, 미러 월드가 다가온다!
미래 예측자, 케빈 켈리가 예측하는 5,000일 후에 펼쳐질 미래
케빈 켈리는 자신이 기술 변화의 흐름을 찾는 방법은 바로 ’테크놀로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테크놀로지는 무엇을 원하는가?’ 묻고 테크놀로지가 원하는 것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항상 의식하고 궁리한다면 테크놀로지가 가져올 변화, 그리고 미래의 모습도 자연히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AI라는 새로운 산업혁명이 탄생시킬 다음 번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자본주의의 미래는 제3의 플랫폼, ‘미러 월드’의 진화에 달려 있다. 앞으로 우리는 현실의 지구와 디지털 기술이 창조한 미러 월드, 두 개의 사회가 연결된 세계를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변화는 산업뿐만 아니라 생활양식, 개인의 인생관까지 모든 것을 바꿀 것이다. 하지만 테크놀로지의 모습이 변화해도 우리 인간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자신의 마음과 본질을 마주해 냉정하게 세계를 바라본다면, 어떠한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다. 5,000일 후, 새롭게 펼쳐질 미러 월드의 시대가 어떠한 경향을 띠고 어느 방향을 향해 나아갈지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케빈 켈리
세계 최고의 기술 문화 전문 잡지 ‘와이어드’를 공동 창간하고 편집장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제프 베이조스 등 수많은 기업가를 취재했다. 네트워크에 기반한 사회와 문화를 예리하게 분석한 통찰력 넘치는 글들로 ‘뉴욕타임스’로부터 ‘위대한 사상가’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현재는 ‘뉴욕 타임스’, ‘사이언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여러 지면에 글을 기고하면서 편집장으로서 매월 50만 명의 방문자 수를 확보한 웹사이트 ‘쿨툴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통제 불능’,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기술의 충격’, ‘디지털 경제를 지배하는 10가지 법칙’ 등이 있다.
오노 가즈모토
국제 정세의 이면, 의료 문제에서 경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취재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 저널리스트다. 도쿄외국어대학교 영미학과를 졸업한 뒤 코넬대학교에서 화학, 뉴욕의과대학교에서 기초의학을 공부했다. 일본으로 돌아온 후에도 취재차 빈번하게 미국을 오가고 있어 미국의 최신 상황에 정통하다.
저서로 ‘대리출산-생식 비즈니스와 생명의 존엄’이 있으며 편저서로 ‘초예측’, ‘왜 세계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가’,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등이 있다.
■ 역자 김윤경
일본어 전문 번역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오랜 직장 생활을 거쳐 번역이라는 천직을 찾았다. 다른 언어로 표현된 저자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무게와 희열 속에서 13년째 새로운 지도를 그려나가고 있다. 역서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뉴타입의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왜 일하는가’, ‘니체와 함께 산책을’ 등 70여 권이 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를 꾸려 다양한 언어의 도서 리뷰 및 번역 중개 업무도 함께 하고 있다.
■ 차례
머리말
5,000일 후에 찾아올 거대한 새 플랫폼의 모습/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가
1. 미러 월드 시대의 개막
미러 월드가 일으킬 커다란 변화
미러 월드는 새로운 힘과 부를 창출한다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이 도래한다
일과 놀이가 융합되는 시대
2. 모든 것이 AI와 접속되는 세상이 온다
AI라는 새로운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것
가파 이후의 세계
3. 모든 산업은 테크놀로지로 다시 태어난다
식량의 미래
이동의 미래
돈의 미래
에너지의 미래
교육의 미래
4. 다음 시대를 선도할 승자는 누구인가
아시아의 세기가 도래한다
도시가 국가보다 큰 힘을 갖게 되는 시대가 온다
5. 테크놀로지에 귀를 기울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변화가 가속하는 시대로
결국 미래를 만드는 사람은 낙관주의자다
칼럼_ 전근대적인 아미시의 생활에서 배운 것
6. 앞으로의 5,000일을 위하여
성공한 기업가들과의 대화에서 얻은 결론
사고를 멈추지 않기 위해
맺음말
앞으로의 5,000일은 지금까지의 5,000일보다 훨씬 큰 변화가 일어난다/테크놀로지는 선택의 폭을 넓힌다
편집 후기 - 오노 가즈모토
낙관주의자라는 의미
일본어판 역자 해설 - 핫토리 가쓰라
케빈 켈리에게는 왜 미래가 보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