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나이키와 아이다스, 두 공룡이 잠식한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
푸마가 부활할 수 있었던 전략은무엇인가?
푸마의탄생에서부터 첫 번째 전성기, 몰락, 그리고 화려한 부활을 통해 그 속에 담긴 푸마의 경영철학과 마케팅, 경영노하우를 자세히 살폈다. 특히90년대부터 파격적인 경영 전략으로 재기에 성공한 푸마의 스토리 속에는 ‘푸마’만의 열정과 전략이 숨겨져 있다.
푸마는 1923년 독일에서 다슬러 형제 신발 공장으로 창업해 유럽에서 큰 성공을거두다가 8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나이키와 리복에게 완전히 밀려났다. 하지만 요헨 차이츠라는 젊은 청년이 CEO로 부임하면서 화려한 재도약을꿈꿨고, 이는 기존 푸마의 마케팅 방식과는 다른 마케팅과 상품 개발,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을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으로 현실화됐다.그리고 현재 푸마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의 유니폼에서 ‘푸마’ 로고를 볼 수 있을 정도의 브랜드가 되었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주목하는 최고의 스타 우사인 볼트 등 유명선수들과 끈끈한 우정으로 그 유명세를 높여가고 있다.
이 책은 푸마가 다시 재도약할 수 있었던 이유, 젊은CEO 요헨 차이츠가 푸마를 글로벌 브랜드로 부활시킬 수 있었던 비결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잡은 푸마만의 성공적인 경영전략을공개한다.
■ 저자 롤프 헤르베르트페터스
1961년생으로 역사학자이자 지난 15년간 활동하고 있는 현직 기자이다. 뮌헨 출판사마르크트&테히니크(Markt&Technik)에서 편집부장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이곳에서 경제 및 컴퓨터 관련 도서들을 담당했다.여러 신문 및 잡지, WDR와 SWR 등에서의 프리랜서 활동 후 주간지 「비르트샤프츠보헤(Wirtschaftswoche)」의 미디어부를 책임지고이끌었다. 또한 경제 잡지 「비즈 캐피탈(BIZZ Capital)」의 부편집장으로 활동했으며 2002년부터는 「슈테른(Stern)」의정치·경제부에 기고하고 있다. 페터스는 쾰른 인근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 역자 박여명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통번역학과에 재학 중이다.독일에서 7년간 김나지움 과정을 수료했다. 책 번역과 영상 번역 등의 경력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자기계발과 비즈니스 분야 쪽으로 관심이있게 번역하고 있다. 현재 방송일과 더불어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나를 일깨우는글쓰기』『트렌드와 시나리오』『두려움 없는 글쓰기』 등이 있다.
■ 차례
들어가는 말
1장 다슬러 형제 - 한 명문가의 성장과 몰락
1. 형제가 함께
2. 치명적인 사건
3. 독일, 한여름의 꿈
4. 잘못된 길로 들어서다
5. 타인의 돈
6. 스니커즈,소리없는 아우성
7. 몸값
8. 자만심으로 무장한 클럽
9. 나락으로
10. 혼란
2장 푸마의 귀환
1. 모범생
2. 타인의삶
3. 미션 임파서블
4. 뭐라고요, 할리우드로 간다고요?
5. 인디펜던스 데이
6. 여자들이 바라는 것
7.믿을 수 없는 일들
8. 제국의 반격
9. 차이나 커넥션
10. 백만장자의 마음
11. 명예의 문제
12. 푸마의미래
부록 : 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