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자본력과 전문성도 부족한후발주자로서 호텔 업계에 뛰어들었지만 25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세계 최고의 호텔체인으로 성장한 이사도어 샤프가 이끄는 포시즌스 호텔.2006년 자갓서베이(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로 호텔·항공사·리조트·스파 등의 평가도 이루어진다) 호텔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호텔로 선정되었고, 「포춘」지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에 1998년 이래로 오늘날까지 빠짐없이 선정되고 있기도 하다.
처음 호텔을 지은 1961년 당시만 해도 최고급 호텔체인조차도 욕실 용품과 목욕가운을 고객에게 ‘판매’했지만, 포시즌스 호텔은 호텔업계 최초로 욕실 용품과 목욕가운을 무료로 제공했다. 그리고 업계최초로 24시간 세탁 서비스를 도입하고, 호텔 내 피트니스센터를 설치한 일은 물론 ‘고객기록 시스템’을 만들어 한 번 호텔에 묵었던 손님에 대한모든 정보를 기록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시작한 곳도 포시즌스였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고의 호텔 그룹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고객의 눈으로 호텔을 생각하고 경영했기때문이다. 고객의 눈으로 호텔을 만들고, 창조적인 서비스를 일구어낸 이사도어 샤프의 "사람 중심의 경영"을 다양한 사례와 에피소드를 통해들려준다.
■ 저자 이사도어샤프
포시즌스 호텔 그룹의 창립자이자 CEO. 1961년 최초의 포시즌스 호텔을 토론토에 설립한 이래 현재 전 세계36개국에 96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40개 이상의 호텔을 새로 더 지을 예정이다.
이사도어 샤프는 오늘날 호텔 업계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기준을 확립했다.그는 호텔업계 최초로 피트니스센터를 개장했고, 북미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욕실용품, 드라이클리닝과 다림질 서비스를 무료로도입했고, 24시간 룸서비스를 호텔업계 최초로 도입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가 후발 주자로써 짧은 시간에 세계 최고의 호텔 그룹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의 철학에서비롯됐다. 회사의 간부들이 일선 직원을 고객처럼 대할 때 직원들도 진심에서 우러나는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황금률’을 포시즌스제일의 경영 원칙으로 삼았다. 그 결과 「포춘」 지의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에 1998년 이래로 오늘날까지 빠짐없이 선정되고 있다.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절대 포기를 모르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직원들 간에 진실로 존중하는 마음을 회사의 가치로 삼은 기업 문화가 어떻게 전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했는지를 따라가 보자. 그의 불굴의 기업가 정신은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현재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 역할을 할것이다.
■ 역자양승연
94년 캐나다 유학 후 빅토리아, 토론토, 뉴욕 등지에 거주하며 정치학, 동아시아학,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공부했다. 토론토에서 1년간 한인신문 기자로 일하며 다양한 사람과 폭넓은 문화를 경험했다. 한국의 인재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신념으로 회사를 설립,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만남과 인연이 존재한다는‘세렌디피티’를 인생의 키워드로 삼고 살고 있다.
■ 차례
추천사
서문
1장 이사도어 샤프, 나의 이야기
건축가의 꿈을 키우다 | 백스 샤프 앤선, 최초의 회사 이야기 | 나의 사랑, 로잘리
2장 아주 사소한 동기가 거인을 만들다
초보 건축가, 호텔 비즈니스에 뛰어들다 |삼총사 제대로 한 방 날리다 | 애송이, 런던에 도전장을 내밀다 | 쉐라톤 호텔을 포기한 이유
3장 ‘포시즌스’라는 문화를 만들다
기업의사회적 공헌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점을 찾다 | 호텔이 아니라, 문화다 |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팔을걷어 부치다 | 황금률의 법칙 |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
4장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일에 도전하는 즐거움
평생을 함께 할 인재-워싱턴 포시즌스이야기 | 꿈의 호텔, 포시즌스가 품다-뉴욕 피에르 호텔 | 바닥을 치고 올라온 힘 |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평생의 친구가 되다 | 진정한 승부는디테일에서 난다
5장 세계 최고의 품격
포시즌스 하와이 이야기 | 최고의 도시에만 짓는다-포시즌스 도쿄, 친잔소 | 결국 ‘사람’이 답이다-포시즌스 네비스 |쉽게 허락되지 않던 유럽 진출-포시즌스 프라하 | 전에 없던 최악의 시련 | 리젠트 호텔, 포시즌스 옷을 입다 | 알왈리드 왕자와 포시즌스 |불발로 끝나버린 안타까운 협상
6장우리만의 리그
직원들이 사랑한 회사 | 고객만족이란 무엇인가? | 최강의 정예 부대 | 포시즌스라는 브랜드 만들기 |성장의 속도에 몸을 맡기다
7장 나는매일 비상을 꿈꾼다
위기도 요리하기 나름이다 | 우리의 진짜 경쟁력 |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