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마지막으로 단 한 번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말을 전하고 싶은가요?
이 책은 소중한 이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든 손님들이 카페 ‘카에데안’의 초대를 받고 찾아와, 단 한 번 반려동물과의 대화를 통해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진실한 마음은 슬픔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작가는 주인과 반려동물이 헤어지는 순간조차 서로의 인생에 힘이 되어주려는 모습을 그려내 많은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작가는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을 통해 주인공들의 마음속 후회를 살며시 끄집어낸다. 그리고 살면서 겪게 되는 모든 슬픔, 시련, 아픔, 후회는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 저자 유리 준
저자 유리 준은 소설가, 라이트노벨 작가. 역사물, 청춘 미스터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반려견은 포메라니안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주시기를 바라며.
■ 역자 윤은혜
역자 윤은혜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번역을 목표로 삼아 글을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데루코와 루이’,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고양이 식당, 행복을 요리합니다’, ‘반드시 성공하는 스토리 완벽 공식’, ‘두 번째 붉은 태양’, ‘어느 노 언론인의 작문노트’ 등이 있다.
■ 차례
추천사
프롤로그
당신을 지키기로 결심했으니까
두 가지 전언
별이 되어 지켜볼 테니까
지키지 못한 약속
되살아나는 녹턴
에필로그
앞으로의 두 사람
저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