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부산의 숨은 매력을 발랄한 입담과 사투리로 풀어낸 색다른 여행기
『마마마, 부산』은 소설가 배길남이 부산의 잊힌 이야기를 발랄한 사투리와 입담으로 풀어낸 특별한 여행기다.
공간, 시간, 정취, 유희라는 네 가지 시선으로 부산의 숨은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며, 익숙한 부산을 낯설고 흥미롭게 재해석한다.
해운대와 자갈치만으로 정의할 수 없는 진짜 부산의 역사와 풍경을 유쾌하고도 섬세한 시각으로 소개한다.
맛깔스러운 구어체와 능청스러운 태도는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하며, 잊힌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부산을 사랑하고, 더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맞는 감동과 재미의 여정이 펼쳐진다.
■ 저자 배길남
부산에서 태어나고 살았다. 덕분에 자이언츠 팬으로서 한 많은 인생을 살고 있다. 최동원을 존경하고, 주윤발을 흠모한다. 최애 보물로 국민서관 어린이 세계문학전집 60권이 있다. 그중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마지막 문장을 가장 좋아한다.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2011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사라지는 것들」로 등단했다.
소설집 『자살관리사』, 『짬뽕 끓이다 갈분 넣으면 사천짜장』, 로컬에세이 『하하하, 부산』, 그리고 장편소설 『두모포왜관 수사록』을 썼다.
■ 차례
서문 부산을 댕기보시기에 앞서
1부 마, 거가 거가?
- 부산진시장
- 증산공원과 정공단
- 구초량, 신초량을 걷다
- 남포동 역사여행
2부 마, 고마 치아라!
- 박재혁 의사
- 강수열 열사
- 부마민주항쟁 발원지, 부산대학교
- 부마민주항쟁의 열기를 찾아, 남포동과 광복동
3부 마… 함 댕기보입시더
- 사람을 품는 항, 칠암
- 우암동 소막마을
- 물 좋고 공기 좋고 풍경 좋고 인심 좋은, 안창마을
4부 부산에 가면
- 에덴공원
- 부산 찐역사, 동래
- 길거리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