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레슬리 마샹(역:김지혜)
ǻ
미디어숲
   
16800
2022�� 20��



■ 책 소개


나에게 묻는 질문은 나를 향한 관심이 되고, 
나에게 듣는 대답은 나를 위한 위로가 된다

저자와의 마음 챙김 여행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잘못한 것이 있다면 용서하고, 서툰 것이 있다면 이해해 주고, 외롭다면 자신을 따스하게 안아줄 수 있게 해 준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마침내 받아들인다. 그러고 나면 이제는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하며 망설이는 자신을 발견한다. 결정한 이후에도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을 믿고 선택할 수 있게 하며 다음에는 끝없는 신뢰로 스스로를 응원할 수 있게 이끈다. 나 자신이 나의 든든한 지지자가 된다면 세상의 어려움은 한발 물러서고 우리에게 고개를 숙일 것이다.

우리는 조용히 상상하며 자신의 마음을 이 다이어리에 털어놓고 저자의 손을 잡고 이끄는 대로 마음의 여행을 떠나기만 하면 된다.

■ 저자 레슬리 마샹(Leslie Marchand)
임상사회복지사로서 25년간 활동한 전문가이며 TEDx의 연사이자 SoyoCo Wellness 설립자이다.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와 www.soyoco.org의 온라인 강좌를 통해 개인의 건강, 전문적인 자기관리, 자신을 새롭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방법에 대해 글을 쓰고 가르친다. 그 밖에도 요가 강사와 공인 생활코치로 건강, 긍정의 심리학, 자기계발, 기업가정신에 관한 최신 연구, 책, 기사 등을 읽으며 ‘자유’ 시간을 보낸다. 지은 책으로 『하루 5분 행복 일기(The 5-Minute Happiness Journal)』가 있다.

남편과 함께 텍사스에 있는 유기농 목초지에서 아이 넷, 7마리의 개, 수십 마리의 돼지, 수백 마리의 칠면조, 수천 마리의 닭 그리고 땅에서 자라는 생산물과 더불어 살고 있다.

■ 역자 김지혜
근사하고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 내 마음이 향하는 곳, 내가 하고 싶은 일, 내 삶의 목적에 집중하며 자기에게 서툰 어른보다 자기 삶에 충실한 어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누구의 인정도 아닌, 내가 나로서 바로 설 때 비로소 빛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다.

저서로는 『꿈꾸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및 번역서 『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공식의 아름다움』,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1, 2권』 등이 있다.

■ 차례
들어가며
진짜 ‘나’를 만나는 완벽한 고백

Winter
나에게 한 걸음 다가가기

Spring
나의 하루를 지지하기

Summer
마음을 다해 나를 믿어주기

Autumn
한없이 나를 아껴주기

마치며
소소하지만 찬란한 나의 하루를 발견하는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나에게 한 걸음 다가가기

먼저, 당신에게 부탁 하나 할게요.

자기 자신에게만큼은 솔직해지는 거예요.

물론, 솔직해진다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잘못한 것이 있다면 바로잡고 서툰 것이 있다면 이해해주고 외롭다면 안아주세요.


왜 이러는 것이냐고 추궁하지 말아요.

바보 같다고 몰아세우지도 말고요.

부족하고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을 들춰내며 원망을 쏟아내서도 안 돼요.

당신이 더 잘 알고 있잖아요.

충분히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

삶에 떠밀려 지쳤지만 가까스로 버티고 있다는 것.

이제는 나를 다독여줘야 할 때라는 것.


당신은 시작하는 출발점에 있어요.

내가 누구인지, 나의 삶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스스로에 대해 솔직해지세요.

쉽지 않겠지만 자신을 향한 의심과 비관적인 생각을 걷어내 보세요.

나를 지키려고 굳건히 쌓아 놓았던 핑계 회피, 불신의 벽을 모두 허물고 조금 더 마음을 열어 자신을 들여다보세요.

그럼, 보이지 않던 내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며 당신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곳에서 인정받으세요.


아시죠?

당신은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


나의 유별남도 ‘특별함’으로 변하는 하루

행운의 상징인 네 잎 클로버는

세 잎 클로버들 사이에 있기에

더욱 특별하죠.

당신도 마찬가지랍니다.


당신의 유별남이 당신을 가치 있게 해요.


당신이 느끼기에 못난 구석이고

불완전한 상태라고 말이에요.


어떤 부분인지 슬쩍 고백해 보실래요?


소소한 일들이 기쁨이 되는 하루

당신은 인생에서 얼마나 자주

기쁨을 경험하나요?

나를 위해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공원을 걷는 일,

누군가로부터 축하의 말과 꽃다발을 받는 일,


일상의 작은 기쁨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웃음을 연습해 보는 하루

웃지 않았을 뿐인데 화가 났느냐고 묻는 이가 있다면,

멍하니 있었을 뿐인데

무슨 일이 있냐고 추궁당한다면,

무심코 있다가 대꾸하지 못했을 뿐인데

기분 나쁜 일이 있냐고 누군가 캐묻는다면

그건 바로 표정이 그렇게 굳어가고 있다는 증거예요.


때때로 웃는 연습이 필요해요.

배꼽을 잡고 웃은 영상에 ‘좋아요’ 표시를 해 두세요.

웃고 싶을 때 찾아서 볼 수 있도록.


당신이 크게 웃었던 일들 몇 가지를 떠올려 보세요.

당신이 얼마나 유쾌한 사람인지 알게 돼요.


멋진 부모가 되어 보는 하루

아이가 있나요?

아니면, 먼 훗날 가질 나의 아이를

상상해 본 적 있나요?

그 아이에게

당신은 어떤 사람이고 싶은지 말해 보세요.


언제나 솔직하고, 책임감이 있고,

열심히 살아가고, 당당하며,

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아이가 알아줬으면 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보세요.


누군가를 위해 옆자리를 비워 두는 하루

만약 당신이 사랑하게 되면

시간을 조금 비워 두세요.

마음도 조금 비워 두고,

즐거움도 조금 비워 두고,

행복도 조금 비워 두세요.

뭐든 흔들릴 수 있는 여유가

더 깊이 사랑하게 돕거든요.


그가 아직 오지 않는 공간에

낙엽처럼 사각거리는

시 한 편을 적어 두세요.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받고

어린아이에게 사랑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에게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는 것,

아름다운 것을 식별할 줄 알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발견해내는 것,

건강한 아이를 하나 낳든, 작은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나는 것,

이 땅에 잠시 머물다 감으로써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랠프 왈도 애머슨



Spring _ 나의 하루를 지지하기

‘자신감’은 폭풍의 힘을 부정하지 않아요. 비바람이 휘몰아쳐 뒤로 밀릴지라도 버틸 수 있게 하죠. 그 결과 폭풍 뒤에 오는 무지개를 볼 수 있게 해요.


‘자존감’은 여행의 각 단계마다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 줘요. 사람 사이의 관계, 자기가 맡은 일과 책임에서 보람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자기 연민’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지요. 삶에서 직면한 문제를 회피하기보다 시험과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 숨겨진 선물을 찾아요. 보물을 찾듯 삶이 주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지요.


그러니 당신,

언제나 마음을 열고 자신을 사랑하세요.

쑥스러워하지 말고 마음껏!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번져날 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나와 관계된 모든 이들을 포용할 수 있게 도와요.

당신이 하는 일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고

잘 해낼 수 있게 만들죠.


하는 일이 막혀 답답하거나 엉클어진 관계 때문에

절망스럽다면 자신에게 먼저

초점을 맞추어 보세요.


마음을 소복이 담는 하루

자기 마음을 고스란히 담는 건 쉽지 않아요.

감정이 마음을 휘두르기 때문이지요.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울분,

소슬바람처럼 밀려오는 그리움,

싱그럽게 다가서는 설렘,

불쑥 들어가 와락 안아버리고픈 사랑은 어때요?

좋았던 날이든, 우울했던 날이든

솔직하게 내 마음을 털어놓으세요.


당신만이 간직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에요.


나를 듬뿍 칭찬해 주고픈 하루

지금 당신에게는

어떤 단어가 필요한가요?

호기심, 희망, 사랑, 인내, 용기, 시작, 열정

지친 당신 마음을 쓰다듬어 주세요.

유려한 미사여구 따윈 필요 없어요.

한 번도 자신을 칭찬한 적 없다면

어색한 칭찬도 좋아요.

조금 과해도 좋고 아주 덤덤히 말해도 괜찮아요.


나를 토닥이는 칭찬은 늘 다시 힘을 내야 할 이유가 된답니다.



Summer _ 마음을 다해 나를 믿어주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

망설이는 주인공을 본 적이 있나요?

오른쪽 어깨 위의 천사는 옳은 일을 하라고 속삭이고,

왼쪽 어깨의 악마는 ‘널’ 위한 선택을 하라고 부추기죠.


우리가 조마조마하며 주인공의 선택을 지켜보는 이유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하는 우리 모습과 닮아서일지도 몰라요.

선택에 따라 성취감을 얻고 승승장구하기도 하고

후회와 좌절을 맛보기도 하니까요.


그러니 선택의 순간은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되는 찰나이지요.

하지만 선택이 끝났다면 의연해지세요.

자기 결정을 의심하면 안 돼요.

자신을 믿고 끝없는 신뢰를 보내주어요.


‘난 날 믿어!’

‘난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지!’


부정의 그림자를 떨쳐내는 하루

가던 길을 멈추고 뒤돌아보면

한 발 한 발 걸어오는 동안

자신에게 내뱉은 말들의 그림자를 볼 수 있어요.


위로와 힘을 주는 말의 그림자는 에너지를 뿜어내지만

차갑고 냉소적인 말의 그림자는 열정을 얼려 버리죠.


그 말들은 덩치를 불리고 당신을 옭아매요.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게!

특별히 어떤 부분이 자기 의심으로 똘똘 뭉쳐

나를 힘들게 하는지도 모르죠.


그러니 지금이라도 얼른 그 어두운 그림자를

훅! 날려 버리세요.


좀처럼 내 맘대로 되지 않는 하루

참, 뜻대로 살아지지 않는 날이 있어요.

당신의 감정이 유치하다며 묵살된 날,

생각이 철부지 같다고 치부되는 날,

신념이 가볍다고 웃음거리 된 날,

어색한 웃음으로 넘겼지만 두고두고

당신을 불쾌하게 만들죠.

자다가 이불킥 할 만큼 분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꼭 기억하세요.

당신을 평가한 그들이 당신의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는 것.

자기만의 삶을 사세요. 꿋꿋한 의지로!



Autumn _ 한없이 나를 아껴주기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속에 나오는

‘행복한 왕자’를 아세요?

금이 덧입혀진 소설 속 주인공이자

공원 한가운데 우뚝 선 동상이죠.

두 눈과 칼자루에는 보석이 박혀 있고요.

그는 공원 가운데에 우뚝 서 있으며

자신을 바라보는 이들의 동경을 한 몸에 받았어요.

그가 얼마나 뿌듯하고 만족스러웠을지 짐작되나요?


그런데 그는 자신이 가진 보석과 금 조각을 떼어

가난하고 힘든 사람에게 나눠줘요.

외모는 갈수록 볼품없이 변해 버리고

선망의 눈으로 바라봤던 사람들이 외면하는데

그는 자기 의지를 굽히지 않고 남을 위해 희생하죠.


물질보다, 다른 사람에게 부러움을 받는 것보다,

사회에서 인정받는 것보다

자기 의지를 더 가치 있게 여겼던 거예요.

쉽지 않은 일이죠.

진정으로 자신을 존중하고

자기 생각에 확신을 가질 때 가능해요.

자기신념이 자기를 완성하니까요.


당신을 믿고 스스로 응원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오롯이 나에게 주파수를 맞추는 하루</P> 노을 지는 시간대도 좋고

호젓한 산길을 걸을 때도 좋아요.

하염없이 흐르는 강물을 바라볼 수 있는 한낮이나

한 모금 마신 커피의 카페인이 몸에 퍼지는 순간도

나무랄 데 없지요.


긴장을 풀고 오롯이 자기에게 주파수를 맞추는

시간을 가지세요.


당신의 마음과 생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하고 은밀한 시간이 있나요?


오래된 습관을 떨쳐 버리는 하루

벤자민 프랭클린은

자기계발과 자신의 성장 목표를 기록한 사람이죠.

긍정적인 습관을 만들어 일상에 적용해 보도록 해요.

앞으로 더 성장할 나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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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