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우연처럼 찾아온 기회를 실력으로 입증한 김문정 음악감독의 그 시작
《이토록 찬란한 어둠》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문정의 첫 번째 에세이다. 저자는 20여 년 간 《맨 오브 라만차》《지킬 앤 하이드》《레베카》《마리 앙투아네트》《팬텀》 등을 비롯해 50여 편의 음악감독을 맡았고 네 번의 뮤지컬 어워즈 음악감독상 수상하며 ‘뮤지컬계의 작은 거인’이라고 불릴 만큼 업계 안팎에서 인정받는 인물이다. 그런 저자가 “지금쯤이면 꺼내놓아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음악감독으로 걸어온 지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 저자 김문정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 국내 최초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THE PIT ORCHESTRA의 지휘자. 한세대 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 《명성황후》 건반 연주자로 뮤지컬 음악을 시작한 저자는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미스 사이공》 《명성 황후》 《맨 오브 라만차》 《에비타》 《모차르트!》 《영웅》 《서 편제》 《레베카》 《웃는 남자》 《마리 앙투아네트》 《팬텀》 《광화문 연가》 등 50여 편의 뮤지컬 공연 음악감독을 맡았다. 종합 예술이라 불리는 뮤지컬 장르에서 때로는 음악감독으로 때로는 슈퍼바이저로 작품에 참여하며 무대를 음악으로 꽉 채워왔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완벽을 기하는 노력과 그에 준하는 결과로 ‘뮤지컬계의 작은 거인’이라고 불린다. 2008, 2009, 2011, 2012 뮤지컬 어워즈에서 음악감독상을 수상했다.
《내 마음의 풍금》 《도 리안 그레이》 《메이사의 노래》에 작곡가로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2008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내 마음의 풍금》으로 작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19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 표창, 2011 한국 YWCA 연합회 한국여성지 도자상 등을 수상했고, 지금도 명실공히 국내 최정상 뮤지컬 음악감독으로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나아가 여러 채널을 통해 뮤지컬 장르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차례
Overture 이야기의 막을 열며
Opening Number ◆ 나비의 꿈
나비의 꿈을 꾸다 / 우연한 시작 / 푸른 돛은 바람을 타고 어디로 갈까?
방황하는 스물 / 은밀한 편지 / 뜻밖의 기회 / 그해 6월 / 기적이 나에게
인생이란 참 모를 일 / 세계무대로부터의 또 다른 배움
Exposition Number ◆ 뮤지컬이라는 마법
뮤지컬, 매지컬 / 완벽한 유니즌 / Yes, Yes, Yes! / 최고의 프로듀서란
사람이라는 홀씨가 낳은 / 그때 만약에 / 마음은 시간을 거슬러
함께 만드는 정원의 가치 / 무대와 함께 나이를 먹는다는 것
관객의, 관객에 의한, 관객을 위한 / 배우가 무대를 두려워한다는 것
무대에 우리가 없다면 /
Production Number ◆ 피트, 어둡고 찬란한 우주
이것이 ‘오케피’ / The M.C 그리고 THE PIT / 음악감독의 일 / 오디션, 잔인하고도 아름다운
진짜 내 꿈은… / 어쩔 수 없는 이별 앞에서 / 미래를 위한 고민 / 더 많은 우리가 모여
Curtain Call 거대한 장벽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