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먹고살려면 어쨌든, 일은 해야 하니까.”
오늘도 살기위해 버틴 모든 직장인들의 공감 에세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방송계에서 사람과 일에 치이며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작가의 경험을 담았습니다. 사회생활을 한다면 누구나 겪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친구처럼, 때론 언니나 누나처럼 이야기하면서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의 삶을 다독여 줍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달려 온 우리에게 저자는 조금 쉬었다 가도 된다며, ‘그래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앞으로의 여정을 위해 함께 하기 좋을 도서, ‘솔직하고 발칙하게’는 공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작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며 읽는 이의 마음을 위로해 줄 것입니다.
■ 저자 원진주
10년 넘게 방송을 했지만
지금도 방송이 좋은 사람
여름에 마시는 맥주를
지극히도 사랑하는 사람
지나가는 길에 동물과 마주하면
리액션이 절로 나오는 사람
잘 쓰인 글보다는
편안한 글을 좋아하는 사람
■ 차례
여는 글
1부 먹고살기 고달프다
(태어난 지) 100일째 되던 날 / 밥은 먹고살겠니?
처음부터 꼰대는 아니었어 / 선인장처럼 나도 죽을 수 있다
나도 집에 가고 싶거든? / 보통의 기준
하이힐 너마저 / “Latte is horse”
벚꽃 축제? 벚꽃 지옥 / 내 나이가 어때서
고소장이 날아왔다 / 발칙한 비밀 이야기
아이 낳고 싶은(?) 대한민국 / 딱 받는 만큼만
무례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 / 호의는 둘리 몫
청춘이라는 말 / 일요병을 아시나요?
88만 원 세대의 마라톤 / 부러움의 시대
잠 못 드는 밤 / 아픈 손가락
술기운에 작가 생활 / 출연료 VS 작가료
외모로 평가받는 방송국
2부 나를 버티게 하는 것들
소심한 복수 / 밤길 조심해
‘선플’은 나를 춤추게 한다
홧김 비용(火-費用)을 위한 노동 / 심신을 다스리는 법
이어폰에 숨겨진 비밀 / 감정을 쏟아부은 날
날 버티게 하는 인맥 /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순간
택시 안 초콜릿 / 서 있기도 힘든 마음
알코올 모임! / 내가 좋아하는 견(犬)
자체 휴무 / 과일은 제철이 아닐 때 맛있는 법
정신적 지주 / 스탭스크롤 / 아빠와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