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당신도 ‘착한 사람’인가요?
“아무거나”, “난 괜찮아”가 입에 붙어 있다. 거절하는 게 어려워서 무리한다. 웃기지 않아도 따라 웃는다. 화가 나도 말하지 못하고 속만 태운다. 이런 사람은 착하다는 평가를 듣지만, 정작 마음은 공허하고 외롭다.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다른 사람에게 맞추어 살 때, 정작 자기 생각과 감정은 돌보지 못하게 된다. 그러는 사이 표현 못한 상처와 아픔은 자존감을 깎아 먹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틀어진다. 안타깝게도 많은 이가 가정에서부터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이해받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한 채 살다 보면 착하지만 어쩐지 가까워지기 힘든 사람이 되거나, 사람 사이에서도 외로움을 느끼거나, 나도 모르게 버럭 화를 내며 폭발하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이제 ‘착한 사람’ 가면을 벗고 그 뒤에 숨겨져 있던 진짜 감정을 찾고, 진짜 내 생각을 이야기해야 한다.
■ 저자 김승환
저자 김승환은 철학과를 가고 싶었지만, 취업이 잘되는 전자공학과를 진학했다. 학사경고를 받았지만, 다양한 대외 활동과 아르바이트로 MC를 보면서 아나운서의 꿈을 가진다. 18번 아나운서에 도전하다 낙방한 끝에 전공을 살려 대기업 전자 회사에 들어갔다. 주변 사람들의 축하를 받지만 6개월 만에 그만둔다. 6년 동안 6개의 직업을 거치며 6번 사표를 낸 끝에 강사라는 직업을 찾았다. 15년 넘게 신나게 강의하면서 30만 명의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상담을 하면서 많은 사람이 행복과 기쁨보다는 아픔과 상처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멘토가 되기를 자청한다. 그들과 함께했던 교육, 모임, 워크숍을 통해 체계적으로 달라지는 방법을 발견했고, 그 경험담을 이 책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출강하면서 전국의 대학교와 관공서, 기업체에 강의를 다닌다. 지은 책으로는 『머뭇거리는 젊음에게』가 있다.
■ 차례
프롤로그 “상황이 그렇잖아. 네가 이해해”라는 말에 대해
chapter 1. 왜 맨날 나만 이해해야 해? : 생각과 감정을 잃어버린 ‘진짜 나’를 찾아보기
‘착하다’라는 가면 속 지독한 외로움
얼마나 서로를 할퀸 걸까?
내가 좋아서 한 거야? 엄마가 좋아서 했지!
“모든 게 내 탓이라고 생각했어요”
남의 시선에 내 인생을 걸다
착한 게 아니라 참는 거예요
과거의 피해자가 오늘의 가해자로
chapter 2. 내 인생 내 것, 나부터 챙기자 : 생각과 감정 더미에 묻힌 ‘나’를 응원하기
두꺼운 가면 찢어버리기
내 인생은 누군가의 ‘대타’가 아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를 꽉 안아주기
‘힘들어’라는 말이 그렇게 힘들어?
‘못 하겠어’라는 말이 그렇게 힘들어?
나를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기
환경은 환경, 나는 나
최고라고 말하면 최고가 된다
빈틈이 나를 사랑받게 할지니
chapter 3.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기를 : 상처투성이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 마음 훈련
나의 감정을 분석하는 7가지 질문
마음의 평행선 맞추기
순수한 마음을 회복하는 법
자존감 거인이 되기 위한 3가지 방법
내 소리로 감정 안아주기
작심 3일, 7번만 반복하자
chapter 4. 진심으로 당신과 잘 지내고 싶습니다 : 다 함께 행복한 소통의 기술
파도 없는 바다를 계속 바라본다면?
마음 표현, 처음엔 누구나 어색하다
‘폭발’하지 말고 ‘표현’하기
고민을 말할 때는 역할을 내려놓자
공감은 사람의 마음을 열어줍니다
외로워서 결혼하면 결혼해도 외롭다
리액션으로 자존감 키우기
상대방과 통하는 4가지 감성 언어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으로 치유되다
에필로그_응원합니다. 위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