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거야

   
신광철
ǻ
느티나무가있는풍경
   
16000
2020�� 10��



■ 책 소개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선물합니다

긍정이와 웃음이라는 2명의 어린 아이가 여행을 하면서 인생 공부를 하는 내용으로 밴드에서 3년여 동안 연재를 한 이야기를 2권의 책으로 펴냈다. 시대상황에서 필요한 긍정과 웃음을 소재로 읽으면 행복해지는 내용이다. 짧지만 소설형식으로 이야기 구성이 되어 있어 읽기가 쉽다.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밝고 경쾌한 내용으로 짧고, 쉬운 말로 구성되어 있다.

■ 저자 신광철
나무가 생애 전체를 온몸으로 일어서는 일에 몰두하듯 사람도 홀로 일어서는 일, 즉 인간독립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시인으로 출발해, 인문학 저술활동을 하며, 한국학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학에 대한 40여 권의 저술이 있다. 한국인이 가진 독특하면서도 유일한 문화정신을 탐구하고, 한국인의 정신문화가 인류의 보편성을 가지고 있음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차례
01 WEEK | 나무는 온몸으로 일어서고, 나무는 죽는 날까지 성장해

02 WEEK | 오늘은 날마다 피어나는 한 송이 꽃이야

03 WEEK | 운명아. 너는 내 손 안에 있어

04 WEEK | 용서는 내가 자유로워지기 위해 해야 하는 거야

05 WEEK | 모자라고 어리석은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위대한 것이야

06 WEEK | 배는 안전한 항구에 매어두려고 만들지 않아

07 WEEK | 사랑도 가지고 있어야 줄 수 있는 거야

08 WEEK | 자신에게 긍정을 선물해봐

09 WEEK | 감사는 지친 나를 살게 하는 힘이야

10 WEEK | 꿈에는 도전한 자만이 다다를 수 있어

11 WEEK | 세상을 설득하는 것보다 나 자신을 설득하기 더 힘들어

12 WEEK | 사랑을 배운 날은 사람으로 완성 되는 날이야

13 WEEK | 스승을 안에서 찾아라

14 WEEK | 하늘 맑은 날보다 마음 맑은 날이 좋아

15 WEEK | 행복안경을 써 봐

16 WEEK | 행복을 아는 사람은 어려움이 와도 다시 행복을 찾아 내

17 WEEK | 인생은 축제야

18 WEEK | 행복은 공짜야

19 WEEK | 길을 잃으면 천국을 만날 수 있어

20 WEEK | 마음농사가 최고의 농사야

21 WEEK | 시간에 떠내려가지 마

22 WEEK | 꽃은 자신의 인생을 꽃피우는 놀라운 생명체야

23 WEEK | 삶은 방향이 있는 길이야

24 WEEK | 행복은 감사에서 오고, 불행은 비교에서 오는 거야

25 WEEK | 온혈의 온도가 사랑의 온도야

26 WEEK | 지금은 사랑할 시간이야

 




꿈은 이루어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거야


오늘은 날마다 피어나는 한송이 꽃이야

모든 길은 돌아오는 길과 만나게 되어 있어

긍정이와 웃음이는 여행 중이었다. 남미에 있는 볼리비아의 산타클로스 마을을 지나고 있었다. 노인들이 쉬고 있는 커다란 나무그늘로 들어갔다.


“어디로 가는 중이요?”


나이가 지긋한 노인이 말을 건넸다.


“여행하는 중이예요.”

“여행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지.”

“그런가요?”

“자신을 사랑해야 바람 속에 자신을 세울 수 있지.”

“예?”

“진정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자신을 모험 속으로 내몰지 못하지. 여행은 돌아오는 길을 찾는 것이라서 그래.”


긍정이와 웃음이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돌아오는 길을 찾는 것이 여행’이란 말에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오히려 모험 속으로 내몬다’는 말에 귀를 쫑긋 세우고 노인을 바라보았다.


“여행은 돌아오는 길을 찾는 것이라고요?”

“그렇지.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나 자신이지. 그래서 모든 길은 돌아오는 길과 만나게 되지.”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나 자신이라는 말과 모든 길은 돌아오는 길과 만나게 되어있다는 말에 가슴이 뜨거워졌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긍정이와 웃음이의 목소리가 밝아졌다.



큰 걸 깨달으려면 멈출 줄을 알아야 해

“세상을 많이 여행하는 사람이 깨달을까요, 아니면 한 곳에 머무르는 사람이 깨달을까요?”


긍정이 뜻밖의 질문을 했다.


“큰 걸 깨닫고 싶으면 여행도 좋지만 머뭄도 함께 해야 하는 것이야.”

“!?”

“여행자보다 면벽한 사람이 깨닫는 것과 같지. 지식이나 정보보다 자신을 바라보고 세상을 꿰뚫는 지혜는 통찰에서 오는데, 통찰은 머물 때 집중할 수 있거든.”

“?!”

“그래서 세상을 떠도는 여행자가 크게 깨달았다는 이야기는 없고, 오히려 한 곳에 머물러 면벽한 자가 크게 깨달았다는 거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3개도를 접하고 있는 지리산에서 수행하고 있는 노인을 만나 긍정이와 웃음이가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오늘은 날마다 피어나는 한송이 꽃이야

웃음이가 환하게 웃으며 긍정이에게 노래하듯 말했다.


“오늘은,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

“그렇네. 오늘도 꽃이네.”


긍정이가 웃음이의 말에 공감했다.


“그렇네. 오늘은 날마다 피어나는 꽃이 맞아!”

“웃음아, 네 표현이 좋다.”

“그럼. 오늘에서는 모락모락 피어나는 긴장이 있지만 오늘은 인생을 만드는 유일한 현장이거든.”


웃음이의 말에 긍정이가 호감을 표현하자 웃음이의 하얀 이가 햇빛에 반짝였다.

웃음이가 한 마디를 더 했다.


“꽃은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서 하나의 기적이야. 마찬가지로 인생에서 기적을 만드는 날은 오늘, 오늘 뿐이야!”



세상을 설득하는 것보다 나 자신을 설득하기 더 힘들어

당연한 건 없어 감사할 일이야

“세상이 내게 주는 것 중에 당연한 것은 없어.”


과수원 집 주인이 긍정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사과도 한 해를 견뎌내서는 꽃을 피우고, 태풍과 가뭄을 건너서야 열매 맺은 거야.”

“그렇네요. 같이 살고 있는 생명들에게 감사해야지.”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며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인생이란 것이 가끔은 죄 없이 태어나서 벌 받고 사는 것 같을 때도 있지.”

“정말 그래요. 여행도 힘들지만 외롭고 벅찰 때가 있어요. 괜히 눈물 나고요.”


잘 웃는 웃음이마저 힘든 것을 인정했다.


“세상날씨와 인생날씨는 닮았어. 흐렸다 맑고, 맑았다 흐리고 하잖아. 날씨로 힘들어할 일 아니야.”


여름의 끝자락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세상을 설득하는 것보다 자신을 설득하기 더 힘들어

“지금의 내 모습은 지금까지 살아온 결과야. 지금처럼 살면 지금보다 나아질 수 없어.”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더 나은 삶을 원하면 오늘부터 사는 방식을 바꾸어야 해.”

“바꾸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방법 없나요?”

“바꾸는 것을 막는 사람은 딱 한 사람이지.”

“저 자신이라고 말씀하시려는 거지요?”


긍정이가 눈치를 채고 앞질러 말하자 노인이 말했다.


“그렇지. 최초의 반대자는 언제나 자기 자신이지. 설득이 가장 어려운 것이 자신이기도해. 10명의 반대자를 설득하는 것보다 나 한 사람을 설득하는 게 더 어렵지.”


진천 용덕리 느티나무 그늘에서 마을 촌노와 마을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긍정이와 웃음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느티나무 아래서 고구마와 감자를 먹는 즐거움도 있었다.



새는 둥지에서 죽지 않아

“새는 둥지에서 죽지 않아.”

“예?”


웃음이가 우산 없이 가는 사람에게 우산을 씌워주었다. 같이 들판을 걸으며 친구처럼 동행하게 되었다. 우산 없이 걷던 사람이 말했다.


“새는 둥지에서 죽지 않고 야생으로 죽어.”

“어떻게요?”


호기심이 웃음이의 얼굴에 가득했다.


“비가 와도 비를 피하지 않아. 바람은 즐기고.”

“그래요?”

“비오는 날 봐. 나무에서, 전깃줄에서 그대로 맞고 있지. 자연의 거친 것들을 피하지 않아.”

“한데 사람은 아니네요.”

“그렇지. 창고를 가지고 있는 동물이 개미와 벌 그리고 다람쥐 정도지만 인간은 창고와 냉장고까지 가지고 있지. 끝없이 욕망의 창고를 채우려 하지.”

“왜 우산 없이 걸으셨어요?”


우산 없이 걷던 사람의 이야기와 우산 없이 걷는 것이 연관성이 있을 것 같아 이번에는 긍정이가 물었다.

우산 없이 걷던 사람이 조용하게 답했다.


“동시대를 사는 존재로서 동물이나 식물과 같이 젖어보려고. 작은 동참이야.”

“그럼. 우산 없이 사시나요?”

“그렇지.”



인생은 축제야

인생은 축제야

이갑용 처사라는 분의 삶을 모두 투입한 결과가 마이산의 탑이었다. 높은 탑도 대단하지만 무너지지 않게 돌탑을 쌓은 것이 신비였다. 개인의 힘이 이만한 일을 할 수 있다니 대단했다.


“왜 쌓았을까요?”

“인생은 축제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기 위해서였을 거야.”


웃음이가 묻자 옆에 있던 노스님이 답했다. 웃음이는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었다.


“이유 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어. 그렇다면 사람이 태어난 이유가 있겠지.”

“그게 무얼까요?”

“각자 다른 사명을 가지고 왔지. 태어난 이유를 찾아내고, 태어난 이유를 이루는 것이 인생이야. 그래서 인생은 고행이 아니라 축제인거야.”

“!”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이갑용 거사께서는 일이 축복이었고, 인생이 축제였겠지. 하고 싶은 일을 평생 하셨으니. 그리고 이루셨으니.”


탑사는 정말 한 사람에 의해 아름다운 절이 되었다.



괜찮아. 괜찮아. 인생길은 외길이라 잃어버릴 수가 없어

“힘들지, 정말 힘들어.”

“그래요. 힘들어요.”

“그래도 얼마나 대견해. 작은 민들레도 한데서 비바람 맞으며 참아내선 꽃 피우잖아. 엄마 없이도 잘 살아내잖아. 우리도 잘 살아내야 해.”

“고마워요. 위로해줘서.”


젊은 시인이 긍정이와 웃음이의 여행길을 걱정하면서 위로하자 긍정이와 웃음이가 감사 인사를 했다.


“아니야. 내가 더 고마운 걸. 사람은 위로하면서 위로 받는 거야. 그러니 내 말을 들어줄 너희들을 만나서 고마운 거야.”

“그래도 고마워요.”

긍정이가 젊은 시인에게 다시 말했다.


젊은 시인은 말을 받아서 다시 이야기했다.


“사람들은 종종 길을 잃을까 걱정하지만 길이 많아도 갈 길은 하나야. 인생길은 외길이야. 그래서 길을 잃을 수가 없어. 내가 가는 길이 곧 내 인생길이거든.”



시간에 떠내려가지 마

마음산을 낮춰야 도전할 수 있어

티베트 라사에서 오렌지색과 붉은 빛깔의 승복을 입은 노 승려와 긍정이와 웃음이가 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승려가 긍정이에게 넌지시 물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이 어떤 산인지 아는가?”

“히말라야산입니다.”


웃음이가 자신 있게 답했다.


“가장 높은 산은 마음산이라네.”

“예?”


긍정이와 웃음이가 함께 소리쳤다.


“마을 앞의 산을 넘으려고 해도 마음산을 넘어야 하고, 히말라야를 넘으려 해도 마음산을 넘어야 하네. 마음산을 넘지 못하면 어떤 산도 넘을 수 없으니 마음산이 가장 높은 산이지.”

“그렇네요.”


노승의 설명을 듣고서 이해가 되었다.


“마음산을 쉽게 넘는 사람은 어떤 장애도 극복하지만 마음산을 넘지 못하는 사람은 체념하고 만다네. 마음산은 낮춰야 하네. 그래야 도전과 모험을 할 수 있지.”



경쟁은 남하고 하는 게 아니야

“파란 하늘에 웃음 하나 걸어 보았는가?”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를 여행하다 스님을 만나 함께 걷는 중에 스님이 긍정이와 웃음이에게 던진 말이었다. 긍정이와 웃음이는 답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파란 하늘에 웃음 하나 걸어

보았는가.’ 라는 말이 좋았다.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로 걷고 있다가 긍정이가 어색한 분위기를 깨며 말했다.


“스님들도 득도에 대해 경쟁을 하나요?”

“하지, 하지만 경쟁은 남하고 하는 게 아니야. 자기 자신하고 하는거지.”


뜻밖이었다. 경쟁은 남과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왜지요?”

“인생은 나만의 길을 내 방법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지.”


긍정이와 웃음이는 아하, 그렇구나 싶었다. 웃음이가 다시 물었다.


“세상은 온통 경쟁인 걸요.”


긍정이가 여행을 오기 전 한국생활에 대해 떠올렸다.


“하지만 남과 경쟁을 하면 적을 만들지. 그리고 평정심을 잃게 되네. 하지만 자신과 경쟁을 하면 수련일 수 있지. 또한 남과의 경쟁으로 얻은 성취에는 과정의 즐거움이 덜하지.”


승려의 목소리는 낭랑했고 바람결에 녹아들었다.


“자신과의 경쟁에는 적이 정말로 없네요.”


긍정이가 새삼 큰 걸 깨달았다는 듯이 말하자 승려는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경쟁은 어제의 나와의 경쟁이 더 의미있는 것이야.”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하늘에 웃음을 걸어 놓으란 말씀을요.”


고건축이 아름다운 콜롬보의 하늘은 쾌청했다.



시간에 떠내려가지 마

“나는 오스트리아를 생각하면 모차르트가 생각나.”

“나는 클림트의 <키스>가 떠올라. 황금색이 주조를 이룬 그림에 건장한 어깨의 남성과 꿈꾸는 듯한 여인의 키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을 지나며 긍정이의 말을 이어 웃음이가 몽환적인 표정으로 말했다.


오스트리아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자 동행하고 있던 여행 작가가 말했다.


“시간에 떠내려가지 않으려면 추진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 분들이 그랬지요.”

“인생도 떠내려 갈 수 있나요?”


긍정이가 정색을 하고 물었다.


“그렇지요. 물고기는 흐르는 강물에 떠내려가지 않으려고 잘 때도 쉬지 않고 꼬리를 흔들지요.”

“그렇네요. 한데 사람의 경우는 어떤 것이 시간에 떠내려가는 건가요?”


이번에는 웃음이가 물었다.


“허송세월하다 시간에 떠내려가 죽음에 이르는 거지요. 달리 표현하면 시간에 빠져 죽는 거지요.”



꽃은 자신의 인생을 꽃피우는 놀라운 생명체야

꿈은 이루어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거야

여행허가서를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부탄을 여행하고 있었다.


국민총행복지수를 국민총소득지수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였다. 전 국민이 개인 스승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왕에게도 지정된 개인 스승으로 왕사가 있었다.


“꿈이란 무엇일까?”


웃음이가 환한 얼굴로 이국의 정취에 빠져 혼잣말처럼 말했다.


“희망 아닐까. 바라는 마음이니까?”


긍정이가 웃음이의 말을 이었다.

그러자 안내하던 여인이 웃으며 말했다.


“꿈이란, 바라는 것을 몸으로 실천해서 현실로 만드는 작업이지요.”

“아하. 정말 그렇네요. 꿈은 행동으로 실천해야 현실이 되는 것이네요.”


긍정이가 얼굴 가득 웃음을 담고 감동했다.


“그렇습니다. 꿈을 영원히 꿈으로 방치하는 것은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꿈을 이루어 자신에게 선물하는 것이 산 사람으로서의 예의입니다.”

“아하.”


긍정이와 웃음이가 동시에 대답했다.


“꿈은 마음으로 꾸고, 꿈은 몸으로 이루는 것입니다. 꿈의 실현은 마음에서 몸까지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유일한 길이지요.”


긍정이와 웃음이가 안내원을 보며 부탄의 하늘처럼 맑게 웃었다. 안내원의 얼굴도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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