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모든 시작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이 책의 저자 ‘제제’와 ‘미미’ 부부도 알 수 없는 미래가 불안했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을 찾았고, 익숙한 일상을 쫓아 편한 일만 좇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어떤 일이든 계획부터 세우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았고, 계획만 세우다 그만둔 일도 부지기수였다.
그러던 그들이 결혼식을 준비하면서부터 변했다. 남들과 똑같이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한 결혼식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씨앗이었다. 남편 제우는 ‘제제’, 아내 미영은 ‘미미’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에 결혼하고 나서 함께 하고 싶은 일을 써 내려갔다. 일단 뭐라도 시작하자 다음 할 일이 보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다른 기회로도 이어졌다. 그렇게 제제와 미미의 새로운 인생 2막이 열렸다.
이 책은 이런 제제미미 부부의 크고 작은 시작 이야기다. 방 안에서 트위터 한 줄을 올리면서 소소하게 시작한 일도 있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처음부터 크게 판을 벌리며 시작한 일도 있다. 부부가 함께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 일주를 다녀오기도 하고, 적성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수많은 시작을 함께하며 제제미미 부부가 느낀 것은 하나다. ‘시작은 언제나 옳다’는 것. 처음에는 불가능한 꿈이라고 생각한 일도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니 그다음 길이 보였다. 저자들은 사소하더라도 무엇이든 용기 내어 시도하면 크든 작든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그들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 저자
전제우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세계 일주를 감행했다. 셀프 결혼식부터 퇴사, 세계 일주 과정에 이르기까지 부부가 함께 시작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면서 많은 구독자와 소통했다. 하루하루 행복한 일을 중심으로 여행, 강연, 전시, NGO 활동, 애플리케이션 기획/개발, 에어비앤비 호스트 등 다양한 일을 벌이고 있다.
수많은 시작과 실패를 함께하며 사소하더라도 무엇이든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고, 하고 싶은 일은 일단 시작해보자는 다짐을 했다. 현실에 발을 디딘 채로 지금 즐거운 일을 한다. 대책 없이 무모하지도 않고 자신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자유와 안정 그 중간쯤을 추구한다. 평생 놀고 먹고 일하기가 목표다.
박미영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세계 일주를 감행했다. 셀프 결혼식부터 퇴사, 세계 일주 과정에 이르기까지 부부가 함께 시작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면서 많은 구독자와 소통했다. 하루하루 행복한 일을 중심으로 여행, 강연, 전시, NGO 활동, 애플리케이션 기획/개발, 에어비앤비 호스트 등 다양한 일을 벌이고 있다.
수많은 시작과 실패를 함께하며 사소하더라도 무엇이든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고, 하고 싶은 일은 일단 시작해보자는 다짐을 했다. 현실에 발을 디딘 채로 지금 즐거운 일을 한다. 대책 없이 무모하지도 않고 자신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자유와 안정 그 중간쯤을 추구한다. 평생 놀고 먹고 일하기가 목표다.
■ 차례
프롤로그 괜찮아, 처음은 누구나 다 그래
1. 시작의 순간은 누구나 서툴다
조금은 유난스러워도
끝이 있어야 시작이 있다
초심자의 행운
예상치 못하기에 세상이 재미있다
시작은 역시 옳다
2. 출발선 바로 직전에는
좋아 보이는 것의 비밀우연은 운명이 놓아주는 다리
우리가 떠난 이유
내 삶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두 발은 늘 땅을 딛고 서기
3. 낯섦과 익숙함, 그 중간쯤에서
가방이 무거우면 떠나지 못한다
인생에 하이라이트만 있을 수 없다
어차피 계획대로 안 된다
불안에게 말을 걸다
4. 길이 아니라도 걸을 수 있다
좋아하는 일 따로, 잘하는 일 따로
어딘가에 나를 위해 준비된 길이 있다
당신이 가장 빛나는 순간
걱정, 쓸모없음
실패를 인정하는 법
5. 때로는 좋았고, 때로는 나빴다
타인의 시선
규칙은 누가 정한 걸까
세상의 정답에 주눅 들지 마라
일단 저지르는 것도 방법이다
가끔은 운명처럼
6. 남들처럼 살고 있습니다, 행복하게
삶은 이진법이 아니다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
아침이 기다려지는 삶
한 걸음 뒤에서만 볼 수 있는 세상
오늘 행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