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75세의 노학자가 현자들의 섬에서 찾아낸청춘 이후, 더 아름다운 삶의 비결!
75세의 유쾌한 노학자 대니얼 클라인은 영원한 청춘을 꿈꾸며 살아가는독자들에게 현자들의 섬에서 찾아낸 ‘청춘 이후의 삶과 시간의 지혜’를 전해준다. 저자는 인공치아 시술 대신 그리스의 이드라 섬으로 여행을 떠나기쁨의 철학자, 에피쿠로스에게 나이가 들어도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지 묻는다. 에피쿠로스뿐만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세네카,키르케고르의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과 카뮈와 사르트르, 윌리엄 블레이크의 문학적 조언들을 아우르며 놓치기엔 아까운 인생의 마지막 선물들을고스란히 담아냈다. 흘러가는 시간을 즐기고, 사라지는 기쁨을 음미하며, 항구에 정박한 배처럼 느긋하게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저자 대니얼 클라인
1939년 델라웨어 생. 미국인이 사랑하는 작가이자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된 교양 철학 저술가이다. 하버드에서 철학을전공한 후, 여러 학교에서 강의를 했으며, 방송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술집에 들어온 플라톤과 오리너구리 한마리(Plato and a Platypus Walk into a Bar)』와 같은 대중 교양서를 주로 집필하였으며, 지난 2009년에는 소설『현재의 역사(The History of Now)』로 「포워드 매거진」 선정 올해의 책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현재 아내와 함께 매사추세츠 주에서살고 있다.
■ 역자김유신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에이브러햄링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Abraham LincolnUniversity School of Law)에서 전문법학석사(Juris Doctor)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대한민국 법령집을 영문으로옮기는 번역자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는 『어떻게 살 것인가』『내가 고양이를 데리고 노는 것일까, 고양이가 나를 데리고 노는것일까』『자조론』『피크 앤드 밸리』『BBC 구하기』 등이 있다.
■ 차례
프롤로그 - 에피쿠로스와 함께 여행을
1장 즐겁게 살지 못하면 바르게도 살 수 없다
2장 세월은 똑같은 속도로 흐르지않는다
3장 고독한 만큼 나에게 가까워진다
4장 아름다움은 선택이다
5장 살아 있음이 곧 기적이다
6장 능력 밖의 것들을내려놓다
7장 한순간에 영원을 붙든다
에필로그 -인생의 단계마다 각기 다른 의미와 즐거움이 있다
역자의 말 - 항구에 정박한 느긋한 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