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나 자신을 믿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시작으로 나 자신을 확신하고 자신감을 키우는방법, 자신감을 갖고 성공적으로 살 수 있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단순히 "자신감이 무엇이다"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의정체를 밝힌 다음, 일과 여가 등 모든 일상 속에서 어떻게 자신감을 획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 저자 나다니엘 브랜든
심리학 박사이자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그는 지난 30여 년 동안 자기계발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를 진행하면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왔다. 그의 저서는 세계각국에서 18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브랜든 자신감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많은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하면서자기계발의 원칙을 응용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시련을 극복하는 방법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 역자 홍현숙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졸업한 뒤 방송위원회에서 일했으며 출판정보지에 해외도서 정보를 번역·기고하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는 『미켈란젤로의딸』『엑소더스』『아메리칸 퀼트』『할머니가 있는 풍경』『에덴의 벌거숭이들』『매직 서클』『세계 서스펜스 걸작선』 등이있다.
■ 차례
지은이의 글 _ 행복의 문은 당신을믿을 때 열린다
옮긴이의 글 _ 당신은 정말 스스로를 믿고 있습니까?
Chapter 1 이 세상 최고의 가치는 바로당신
당신에게 행복은 당연한 것
당신을 믿으면 얻게 되는 보상
건강한 자신감을 가져라
당신을 믿으면불가능한 일은 없다
성공하고도 불안한 이유
당신을 속여서 스스로를 망치지 마라
자신감은 이기주의와 다르다
자기희생은 미덕이아니다
당신을 완전히 받아들이는 연습
Chapter 2 열 같은 하나의 힘, 당신을믿어라
자신감은 머릿속에서 나온다
행복한 삶을 위한 여덟 가지 열쇠
중요한 건 당신의 생각
책임 회피의화살은 당신의 가슴에 꽂힌다
"내 탓이오"가 주는 깨달음
남이 아닌 바로 당신의 인생
정직과 진실의 놀라운 힘
배려하면할수록 존중받는다는 사실
Chapter 3 당신을 믿고 세상에 우뚝서라
현재를 인정해야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두려움과 포옹하라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
고통을환영하라
자책하지 말고 이해하라
저항하지 않으면 벽이 아니다
후회는 행복한 미래를 위한 디딤돌
부주의한 장점으로 잃는것들
당신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
정직하게 자신을 받아들이는 방법
Chapter 4 당신 스스로를존경하라
남의 잣대로 당신을 비난하지 마라
온전히 마음을 되찾는 방법
잘못된 행동 뒤에 숨어 있는진실
당신이 있어야 남도 있다
괴로움 때문에 행복을 포기할 것인가
잘못된 것은 당신이 아니다
행복과 친해지려면 당신을존경하라
단점도 당신 것, 장점도 당신 것
나를 향해 가는 길
새로운 당신에게정착하라
이 세상 최고의 가치 YOU
Chapter 1 이 세상 최고의 가치는 바로 당신
건강한 자신감을 가져라
가족, 배우자, 친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자신은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고, 동료들의 칭찬을 받으면서도 스스로는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나를 믿는 자신감 있고 안정된 분위기를 지닌 듯이 보이면서도 속으로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에 떨고 있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는 충족시키면서도 정작 자신의 기대는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자신감을 갖지 못한 상태에서의 ‘성공’은 결국 들통이 날 것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기꾼의 심정으로 살아가는 것과 같다.
다른 사람들의 박수갈채는 자신감을 길러주지 못한다. 지식이나 기술, 물질적 풍요, 결혼, 부모 노릇, 봉사활동, 욕망에 대한 탐닉, 성형수술 등과 같은 것들은 잠시 동안 만족감을, 어떤 상황에서는 편안함을 좀 더 느끼게 해줄 수는 있지만, 편안한 기분이 결코 나를 믿는 확신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신뢰’와 ‘자기존중’을 자신의 내면이 아닌 다른 곳에서 찾고 있다. 그런 식의 추구는 실패로 이어지기 쉽다. 훌륭한 자신감은 일종의 ‘영적인 성취’로서 ‘의식의 발전에 따른 승리로 이해되어야 한다. 이처럼 자신감을 일종의 의식 상태로 이해하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야만 좋은 자아관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틀렸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한 계단만 더 승진할 수 있다면,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인정받을 수 있다면,
*훌륭한 가장이라는 점을 확신할 수만 있다면,
*다시 한번 더 큰 상을 받는다면,
*내가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만 되면 정말이지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텐데’하고 생각할지 모른다.
과연 그럴까? 그러나 이러한 추구는 언제나 ‘조금만 더’라는 갈망만을 부추길 따름이다.
만일 자신감이 스스로 삶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느끼는 것이라면, 자신의 유능함과 가치를 느끼는 것이라면, 어디서 어떻게 체험할 수 있을까? 이러한 체험은 적어도 나를 믿는 마음자세라면 자신의 내면 세계가 아니고는 어디서도 얻을 수 없다.
자신감의 본질은 ‘경쟁력이 있다’ ‘비교 우위에 있다’ 등의 평가 또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옳은 길로 인도한다‘라는 자기미화가 아니다. 일부 사람들은 오만함과 허풍, 자신의 능력에 대한 과대평가가 자신감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그릇된 자신감일 뿐이다.
그렇다면 자신감의 본질은 무엇일까? 바로 ‘건강함’이다. ‘스스로도 대립하지 않고 남들과도 대립하지 않는’ 건강함을 말하는 것이다. 건강한 자신감은 일, 사랑, 여가 등 삶의 모든 기회에 있어서 능동적이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능력이며, 삶을 즐기게 해주는 ‘영혼의 평온함’이다.
Chapter 2 열 같은 하나의 힘, 당신을 믿어라
내 탓이오가 주는 깨달음
문장 만들기를 해보면 누구나 빠르고 분명하게 문제의 핵심을 알 수 있다.
*어느 중년 부동산 중개인의 경우
내가 불행한 것에 대해 아내를 탓하지 않는다면,
- 내가 본래 수동적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 거의 평생 동안 우울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 강요하는 사람도 없는데 그 여자와 살기로 한 사람이 결국 나였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 누군가 탓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걸 인정해야 할 것이다.
- 더 이상 아내를 지배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다른 선택 가능성도 바라봐야 할 것이다.
그냥 괴로워하기만 할 게 아니라 무언가를 해야 할 것이다.
*가족들에게 끊임없이 감정을 폭발시키는 어느 여인의 경우
내 감정에 책임을 진다면,
- 좌절하면 어린아이와 같아진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 내가 행복하지 못한 진짜 이유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 나의 분노가 대부분 불안감 때문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아마 내 두려움에 대해 남편에게 더 정직할 수 있을 것이다.
- 가족들을 내가 원하는 대로 다루기 위해 자주 감정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 다른 사람들에게도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 말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이다.
나를 이 우주의 희생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한 직장에 8개월 이상 다닌 적이 없는 30대 남자의 경우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 대해 책임을 진다면,
-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 내가 더 이상 어리지 않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 그렇게까지 백일몽을 꾸지는 않을 것이다.
- 내가 한 모든 행동이 헛된 것이었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 어떤 일에 정말로 몰입하기를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스스로 인정해야 할 것이다.
- 더 이상 구조적인 문제를 탓할 수 없을 것이다.
- 더 이상 핑계를 꾸며대지 않을 것이다.
내가 변하지 않는 한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문장 만들기를 아직 해보지 않았다면, 사람들이 자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데 따르는 보상을 솔직히 시인하고 있는 사실에 놀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정으로 자신감을 기르고 싶다면 먼저 다음의 문장으로 문장 만들기를 해보자.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나 자신을 곤경에 빠뜨리는 방법은…
*나를 곤란하게 해서 좋은 점은…
*책임감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내가 비난하는 대상은…
*때때로 자신을 수동적으로 머물게 하는 방법은…
*내 감정에 책임을 진다면…
*보이는 것을 기꺼이 보고 알고 있는 것을 기꺼이 알고자 한다면…
아마 당신은 자신이 삶의 몇 가지 영역에서는 책임감이 강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일을 할 때는 상당히 능동적이고 책임감이 강하면서도 집에 와서 가족들에게는 아주 수동적일 수 있으며, 건강에 대해서는 책임감이 강하면서도 돈에 대해서는 상당히 무책임할 수 있다. 또한 지적인 계발에는 적극적이면서도 감정의 계발에는 소극적일 수 있다.
다음의 영역에 대해 1부터 10까지 수를 이용해 채점을 해보자. 10은 최상의 책임감을, 1은 가장 미약한 책임감을 의미한다. 각 영역마다 그 옆에 알맞은 수를 적어 점수를 매기면 검토가 가장 필요한 영역이 어디인지 알게 될 것이다.
영역 | 점수 |
건강 | |
연인의 선택 | |
배우자의 선택 | |
친구의 선택 | |
금전적 여유 | |
일에 임하는 의식과 책임감의 정도 | |
일반적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 | |
지적인 계발 | |
성격 | |
행복 | |
자부심 | |
‘성격에 대해 내가 더 책임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이라는 문장에 대해 빠른 속도로 써보라. 그러면 자기가 상당히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나는 다양한 삶의 배경과 발자취를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위의 문장에 대해 놀라울 만큼 통찰력 있는 마무리 말로 문장을 완성하는 것을 봤다. 그래서 자신은 잘 모르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주장들에 대해 나는 기분 상하지 않게 무시하거나 귀 기울여 듣는다. 따라서 당신이 반항하더라도, 당신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이 몇 가지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일들도 있게 마련이다.
이렇게 아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Chapter 3 당신을 믿고 세상에 우뚝 서라
저항하지 않으면 벽이 아니다
생각이나 기억이 너무 괴롭거나 자신을 지나치게 동요시킬 경우, 받아들이고 말고는 중요하지 않으며 막지도 못하고 맞설 수도 없다고 느낀다. 이럴 때 해결 방법은 그러한 저항감에 맞서지 않는 것이다. 어떤 감정(아니면 생각이나 기억)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 저항감을 ‘받아들이면’ 된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서 있는 곳을 알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의식의 차원에서 그러한 저항감을 받아들이면 저항감은 수그러들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질투와 분노, 고통이나 갈망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그러한 저항감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는 아주 중대한 모순을 발견하게 된다.
벽에 맞서 싸우면 그 벽은 더 두꺼워진다. 하지만 벽이 있다는 걸 알고 받아들이면 벽은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벽이 버티고 있기 위해선 저항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문장 만들기를 해보자. 이런 건 하지 못하겠다고 생각하고 싶어질지 모른다. 하지만 할 수 있다. 나는 이 방법을 수천 명에게 가르쳐줬는데, 사람들은 늘 처음에는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다했다.
종이를 꺼내 이 문장을 적어보자.
“때때로 내 인생을 돌이켜보면 내가 한때 ~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그런 다음 이 문장의 마무리 말을 6개에서 10개 정도 적는다. 다했으면 다음과 같은 문장들을 쓰고 마무리 말을 6개에서 10개 정도씩 적는다.
*내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은…
*내가 나 자신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때는…
*받아들이기 힘든 내 감정 중 하나는…
*받아들이기 힘든 내 행동 중 하나는…
*내가 한 일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내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내 몸에 대한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나의 욕망과 필요에 더 정직해진다면…
*만일 내가 나 자신을 좀 더 인정하고 있다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다면…
*스스로를 받아들여서 좋은 점은…
*나는 …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나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허용한다면…
경고할 게 있다. 만일 이를 읽기만 하고 ‘문장 만들기’를 직접 해보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깨달음을 놓치게 될 것이다.
Chapter 4 당신 스스로를 존경하라
나를 향해 가는 길
장점에 대해 변명을 하거나 죄책감을 느끼는 곳이라면 어디든 죄책감과 고립에 대한 두려움이 따라다닌다. 그러나 단지 소속감을 갖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속하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소속감에 대한 열망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자신감을 희생하면서까지 소속감을 얻으려 한다면 스스로를 소외시키고 죄책감이나 고립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내면에서 최선의 상태와 기쁨을 누린다고 해서 거만해지거나 거드름을 피우거나 떠벌리게 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우리가 누구며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자신이나 남을 속일 필요는 없다. 남들이 우리를 질투하는 데 대해 미안해하거나 그런 마음을 달래주려 할 필요도 없다.
건강한 자신감은 그런 항복을 용납하지 않는다. 결점뿐만 아니라 장점에 대해서도 정직하려면 똑같은 용기가 필요하다.
여기서 제시하는 문장들이 이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내 좋은 점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내가 성취한 것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인정하기 두려운 점은…
*질투나 시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숨기면…
*살아있다는 이유만으로 죄책감을 느낀다면…
*나의 외모, 지성, 재산이나 성취 때문에 용서를 빌어야 한다면…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일들을 기꺼이 받아들인다면…
마무리 말을 제대로 썼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정직하게 받아들이는 데 따르는 이점과 자신감과의 관계에 대해 더 이상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분명하고도 즉각적인 감정적 보상이 주어질 테니까.
성공이나 행복을 시기하는 낮은 자신감을 지닌 사람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이미 맺고 있는 관계의 일부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자신의 힘을 받아들이는 법을 알게 되면,새롭고 더 좋은 관계에 이끌리게 될 것이다. 이것은 내가 수없이 보아 온 삶의 진실이다. 또한 현재의 관계를 손질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용기를 내서 당신만큼 정직하고 진실해지도록 다른 사람에게 힘을 주어야 한다.
자신감을 얻고 자기를 존중하기 위한 투쟁은 어려운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 스스로에 대한 생각은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역사가 있으며, 시간을 두고 발전되어 왔다.
?
우리의 목표는 더 높은 자신감으로 가는 길을 닦기 위해 우리 자신과 행동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이다.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