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홍남권의 역사소설 시리즈
온달산성과 온달동굴, 온달의 이름이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까닭은 무엇일까? 온달의 이름이 현전하는 것은 평강 때문이었다. 스스로 궐문을 박차고 나온 평강은 백성들의 이웃이었다. 백성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었고 일일이 백성들의 손을 잡아주었다. 훗날 그녀가 고구려의 어머니라고 불린 이유이다.
온달이 죽은 뒤 이야기가 끝나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평강』은 제2막이 열린다. 역사소설이면서도 글은 쉽게 잘 읽힌다. 오래지않아 마지막 장을 덮는다. 재미도 있고 나름 감동도 있다. 일독을 권한다. 우리나라에 평강처럼, 고구려의 어머니라 불릴 만한 정치인이 등장하길 바라며.
■ 저자 홍남권
저자 홍남권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안시성 그녀 양만춘』 『평강 고구려의 어머니』 『계백 신을 만난 사나이』 등 장편소설과 『SE 스토리, 대지에 가치를 심는다』 『반석 스토리, 반석기초이앤씨 10년의 성장기』 등 기업스토리를 썼다.
■ 차례
제1장. 무지개 평강
1. 두 어머니
2. 고구려의 공주를 차지하라
3. 궁궐 밖 신세계로
4. 시집살이하는 공주
제2장. 죽어서도 떠나지 못하다
5. 바보가 영웅이 되다
6. 평강과 온달의 갈등
7. 복수
8. 더는 울지 않았다
제3장. 소국과민
9. 백성들이 평강을 따라가다
10. 안시성
11. 어머니와 아들
12. 고구려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