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않고 달리기

   
달리는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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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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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08��



>■ 책 소개
달리기를 하면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 빨리죽는다, 관절염이 빨리 생긴다는 등 달리기를 피해야 할 운동으로 여기는 기사나 논문이 많다. 달리기는 인간에게는 자연스러운 운동으로 각자 능력이맞게 적당한 강도로만 한다면 고혈압, 당뇨, 심근경색증, 고지혈증, 비만을 치료할 수 있다. 또한 근력도 길러져서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는 좋은운동이다. 


이 책은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는 달리기를 위한 지침서이다. 달리는 동안일어날 수 있는 심장 돌연사 예방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달리기를 하면서 건강도 지킬 수 있는지 자세히 소개한다.


■ 저자 달리는 의사들 
‘달리는 의사들’은 마라톤을하고 있거나 마라톤 대회에서의 완주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는 의사들의 전국적인 모임입니다. 우리 모임은 2000년 10월 말에 친목을 겸한마라톤 동호회()가결성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수시로 달리기와 관련된 워크숍이나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달리기 부상의 치료와 예방에 이론적이며실질적인 홍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회원들도 각자 전문과목에서 달리기와 관련한 활발한 저술활동을 통하여 전문적인 책도 발간하고있습니다. 또 전국의 회원들이 각 지역에서 사전에 실측된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게시판에 발표하여 전체 순위를 가리는‘온라인마라톤대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의사들만 달리는 전국대회도 해마다 지방과 서울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4월이나 5월 중에 ‘일년에 하루는 남을 위해 달리자!’는 기치 아래 ‘달리는의사들 소아암 돕기 마라톤대회(&www.event.runningdr.co.kr)’를 하며,모금된 참가비와 찬조금에서 대회 운영비를 제한 전액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하는 국내 유일의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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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1. 달리기 전에 꼭 해야 하는 근육스트레칭 11가지 - 장성구


2. 우리나라 달리기 대회에서 일어난 사망 사례 - 박건
달리기 사망 사고의 특징 
달리기 사망 사고의 외부적 요인 
달리기 사망 사고의 예방 


3. 외국 마라톤 대회에서의 사망 사례 - 이경두


4. 달리기와 돌연사 - 오동진 
달리기는 건강에어떻게 좋은가? 
달리기ㆍ마라톤은 얼마나 위험한가? 
운동 중에 왜 위험할 수 있고 어떻게 극복하나? 
건강하고 안전한 달리기를위한 바람직한 지침 
건강 관리 측면에서 본 운동(위험성과 예방 효과) 


5. 달리면서 느껴지는 위험 증상 
심혈관계 질환 -오동진 
열손상과 저체온증 - 연동수 
심장질환과 무관한 실신 - 이동윤 
근골격계 부상과 피부 손상 - 이동윤


6. 진단 
달리기를 위한 운동부하검사 - 안재기
심장마비 증상, 사전검사 방법 - 윤정한 


7. 마라톤과 심폐소생술 - 정윤석 
마라톤과 급사
응급 처치 
심폐소생술 


8. 달리기 훈련과 부상 예방 
훈련에 관한 유의사항- 이동윤 
부상에 관한 유의사항 - 유준호 
부상 후 재활을 위한 주의사항 - 이소라 
부상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 장성구


9. 대회준비위원회 측의 필수 준비 사항 및 바람직한 대회 의무 지원 방향- 김갑수 


10. 미국 마라톤 대회에서의 의료 팀 조직 - 이동윤
의료 지휘자의 위치와 역할 
의무 팀 조직 
의료 지원 계획과 조직 
의학적인 책임 
주자들의 교육 
보급
대회 준비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가 제안하는 깃발 색에 의한 경고 체계 


11. 대회 운영





죽지 않고 달리기


우리나라 달리기 대회에서 일어난 사망 사례

2002년 10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최근 4년 간 우리나라 마라톤 대회에서의 사망 사고는 총 18명으로 우리나라 마라톤 대회에서 사망한 주자들은 모두 남자이며, 나이는 32세부터 66세로 평균 51세다. 코스별로는 하프코스가 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10㎞ 건강 달리기 코스로 5명, 5㎞ 코스가 2명이며, 2004년 봄부터는 풀코스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하여 3명이 사망하였다. 계절별로는 4월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11월에 4명, 10월에 3명, 2․3월에 각각 2명, 5월에 1명이 사망하였다. 아주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는 사망자가 없었다. 봄이나 가을의 변덕스런 날씨에 개최되는 대회에서 응급대처가 특히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망 원인은 대부분 심장마비(심근경색)로 추정된다. 평소에 달리기를 즐겼더라도 전날 혹은 당일 심신이나 또는 날씨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기록 단축 욕심과 대회 주변 환경에 대한 지나친 흥분감 등이 사망 원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달리기 사망 사고의 예방

① 주자 자신의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

첫째, 대회 당일 자신의 컨디션이나 대회운영진의 충고를 존중한다. 의지의 승리감보다는 건강한 완주가 중요하므로 몸이 좋지 않아 주로에 눕거나 걸으면서도 회수차 타기를 거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각 대회의 참가코스, 주로나 날씨 등 위험 요인들에 대한 개인적인 준비와 사전 완주 전략과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스트레스가 많을 때는 적절한 달리기 강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당직, 과음, 수면 부족, 심리적 흥분, 피로, 고온다습한 기온, 찬 기온, 비바람, 몰아치기 훈련 등 비정상적인 상태는 안정 상태로 회복된 후에 정상적인 달리기를 한다.


셋째,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금연, 금주, 숙면, 충분한 영양 섭취 등 건강생활 습관을 유지한다.


넷째, 평소 자신의 건강에 대해 과신하지 말고, 정기적인 신체검사와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② 주최측의 예방 대책

첫째, 안전 관리 책임자를 선정한다.

둘째, 체계적인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성한다. 레이스패트롤, 기동성 구급팀, 구간 고정의료진, 본부의료진, 지원거점 병원 의료진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연락체계 보장, 사용 가능한 구급장비가 확보되어야 한다.

셋째, 심장마비와 같은 사고사에 대한 보험 장치가 필요하다.

넷째, 안전 지원에 대한 사후 평가를 통해 필요한 요소를 보강한다.



달리기와 돌연사

건강관리 측면에서 본 운동(위험성과 예방 효과)

식이습관의 서구화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인구, 고지혈증, 당뇨환자의 증가, 인구 연령층의 고령화에 다른 고혈압 인구의 증가, 높은 흡연율(특히 증가하는 청소년층의 흡연율), 보건의료 정책당국이나 의료진의 질병예방의학적인 측면에서의 투자나 노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에서 지난 20여 년간 동맥경화와 관련된 허혈성 심장병(관동맥질환)과 허혈성 뇌졸중(중풍)의 증가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의료 현실을 고려할 때, 지난 수년간 나타난 달리기 열풍은 국민 건강의 증진과 병의 예방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이고 환영할 만한 현상이다. 서두에서 기술한대로 운동의 건강 효과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 인자의 조절과 치료에 만병통치약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주말마다 개최되는 각종 달리기 대회에서 사망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달리기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대두되는 것도 현실이다. 위에서 검토한 대로 운동 중에 심장병의 유발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우리 국민의 동맥경화와 관련된 질환이 증가하는 현실에서는 피할 수 없을 개연성이 있으며, 역설적으로 모든 국민들이 달리기를 생활화하고 동맥경화의 위험 인자에 대한 관리와 치료를 철저히 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매주 20분 이상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은 앉아서만 지내는 사람들에 비하여 심장마비가 발생할 위험성이 40% 수준이다. 즉, 운동 중에 발생하는 약간의 위험성 증가는 평소 생활에서 급성심장사의 위험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상된다.


걷기, 자전거 타기, 트레드밀 걷기가 조깅보다 덜 위험하다. 조깅은 가장 천천히 하더라도 훈련되지 않은 사람에서는 최대산소섭취량의 80% 이상까지 도달한다. 따라서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를 하고, 본인의 심장병에 대한 위험인자를 파악하여 이를 사전에 조절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달리기 대회를 개최하는 주최측에서는 행사를 일회성 이벤트로 생각하지 말고 참가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행사로 기획하고 운영해야 한다. 또 참가자들이 스스로 위험 인자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만약의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달리면서 느껴지는 위험 증상

심혈관계 질환

달리기 중에 발생하는 심각한 심장병은 심근허혈(협심증과 심근경색)과 급성심장사다. 심근경색이 발생할 경우에 환자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흔한 자각 증상은 가슴 통증이다. 가장 많은 통증의 부위는 가슴 중앙 부위다. 일부 환자들은 명치 부위에 나타나서 급성복통을 일으키는 소화기 질환과 혼돈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오심(메스꺼움)과 구토까지 동반되는 경우도 흔하다. 팔(주로 왼쪽)이 아프거나 팔 쪽으로 뻗치는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아래턱이나 귀밑이 아픈 경우도 있다. 교과서에는 심근경색의 통증은 배꼽 위에서 귀밑 사이의 어디든지 아플 수 있다고 써 있다. 심근경색이 발생했을 때 통증 없이 숨이 차서 호흡하기 곤란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한 느낌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이차적으로 혈압이 떨어져서 어지럽거나, 식은땀이 나고, 의식을 잃을 수 있으며, 심장마비도 가능하다.


심근경색과 동반된 증상은 통상적으로 달리기 도중에 발생하며 운동을 지속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자신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운동을 중단한 후에 도움을 요청하면, 필요한 조치나 치료를 받는데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운동 중에 러닝 하이와 관련된 엔도르핀(아편 비슷한 분비 물질로 체내에서 분비되는 모르핀)의 분비로 심근허혈 증상을 둔화시킬 수 있다. 운동에 의한 단순한 고통과 심근허혈 증상을 구분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어서 심근경색이나 급성심장사로 진행될 개연성이 있다.


급성심장사는 대개 증상 발생 후 1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른다. 따라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로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급성심장사는 40대 이후에는 허혈성 심장병에 의한 것이며, 마지막에 심실세동이 발생하여 심장마비에 이른다. 즉각적인(5~10분 이내에) 제세동기를 통한 전기충격을 가하지 않으면 소생의 가능성이 희박해진다.


국내의 현실은 야구장, 배구장, 아이스하키장 같은 제한된 공간에서 발생한 경우에도 초기 응급조치가 부적절하고 필수장비인 제세동기의 미비로 모두 소생에 실패하였다. 하물며 42.195㎞라는 넓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현장에서는 소생의 가능성이 매우 적으며, 현재까지 국내 마라톤 대회에서 발생한 급성심장사는 전원 사망하였다. 따라서 급성심장사와 관련된 문제는 주자가 증상을 느껴서 대처하기에는 많은 현실적인 장애 요인이 산재해 있다. 심근허혈이나 심근경색단계에서 운동을 중단하고 가능한 빠른 조치로 급성심장사(심실세동)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유일한 방책이다.



달리기 훈련과 부상 예방

부상에 관한 유의사항

달리기는 격투기나 농구, 축구 등의 격렬한 몸 동작을 필요로 하는 구기 스포츠와는 달리 타인과의 신체 접촉이 거의 없고 급격한 자세의 변화가 있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부상의 빈도가 적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건강을 위한 취미생활로 달리기를 시작하지만 주력이 향상되고, 대회에 참가하다 보면 기록을 의식하게 되어 여러 가지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는데 안타까운 것은 기록 향상을 위한 훈련 방법에 대해서는 주자들이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지만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의 몸을 점검하는 노력과 부상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서는 노력과 관심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훈련에 대해 연구하는 만큼 부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달리기라는 좋은 운동을 평생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기본적으로 몸을 점검하자 - 꼭 달리기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나의 몸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본적인 건강 검진을 할 것을 권한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같은 생활 습관 질환 여부와 부정맥, 관상동맥 질환과 같은 심장의 이상, 천식 등의 폐질환, 대사 이상질환 여부를 운동 시작 전에 반드시 검사하여 이상이 있으면 필히 전문가의 운동 처방을 받아 달리기의 강도와 거리, 운동 횟수를 조정해야 한다.


■ 무리하지 말고 즐기면서 달리자 - 대부분의 달리기 부상은 달리는 도중 받게 되는 하체의 근육, 인대 등의 연부조직과 관절, 뼈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짐으로써 생기게 된다. 즉, 과사용으로 인한 손상인 것이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강도 높은 달리기를 하는 것은 금물이며 힘든 훈련과 쉬운 훈련을 교대로 하거나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의 휴식일을 두어야 한다. 또한 달리기 중에 몸에서 힘들다는 신호(대부분은 통증)를 보내면 이를 무시하지 말고 주위에 알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심각한 부상도 처음엔 사소한 증상으로 시작함을 잊지 말자.


■ 충분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정확한 스트레칭을 한다 - 달리기 전 충분한 준비 운동으로 근육을 준비시키고, 대화에서 결승점에 골인하거나 달리기를 마친 후에는 급작스럽게 달리기를 멈추지 말고 속도를 줄여 계속 뛰어주어야 한다.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중에 적절하고 정확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높여주면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운동 후의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 달리기 용품과 신발에 투자를 아끼지 말자 - 자연환경과 기온에 맞는 달리기 복장을 착용한다. 더울 때는 땀의 배출이 잘 되고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복장을 착용하며 햇볕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모자와 달리 기용 고글 등의 용품을 사용하여 탈수증과 열손상 등을 예방하고, 추울 때는 땀으로 인해 습기가 차는 것을 막아주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기능성 의복과 보온용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여 저체온증 발생에 대비한다. 신발의 크기는 너무 조이지 않고 엄지손가락 두께만큼의 여유가 있는 것이 좋으며 발볼의 너비도 고려해야 한다. 신발을 구입할 때는 함께 사용할 달리기 양말을 신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바른 자세로 달리자 - 부상 없이 장시간 효율적으로 달리기 위해서는 주자에게 편안하고 알맞은 달리기 자세를 익혀야 한다. 잘못된 자세, 불안정한 착지 동작, 불규칙하고 부적절한 착지 동작은 하체뿐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잃게 되어 근육과 관절에 쉽게 피로와 손상을 가져오고 이것이 반복되어 부상에 이르게 된다. 달리기 자세는 정적인 상태에서는 제식훈련의 차렷 자세를 생각하면 된다.


■ 주위에서 정보와 도움을 얻자 - 거듭 강조하는 것은 달리기를 평생 즐기기 위해서는 기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만큼 달리기에 사용되는 신체 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달리기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상에 대해 공부할 것을 당부한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달리기 부상에 대하여 쉬운 그림을 곁들여 일반 주자들도 편하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 책들을 만날 수 있고, 인터넷에서도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전문적인 사이트들이 있으므로 관심만 있다면 이런 정보를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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