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데이터로 가득 찬 세상을 헤쳐나가는 힘
제대로 알아서 똑똑하게 활용하자!
우리의 일상과 데이터는 이제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너무 익숙해져 없으면 못살 것 같은 이메일과 포털 사이트 활용, 컴퓨터 게임,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보는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생활의 일부분이 된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경제와 블록체인, 메타버스까지. 데이터 기술의 발전은 일상생활의 필수 기능은 물론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모습을 매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데이터 이야기’는 데이터로 가득 찬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인류의 출발과 함께 발전해 온 데이터의 발전 과정과 현재의 모습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청소년들이 열어 갈 미래 사회의 새로운 모습까지 가늠할 수 있는 균형 잡힌 데이터 교양을 제시한다.
저자는 컴퓨터 통신이 시작되던 시기부터 오랜 기간 데이터를 다루는 현장에서 데이터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기술로서의 데이터가 아니라 통합적인 데이터 이야기를 전달한다. 과학, 기술, 인문 등 다양한 각도에서 데이터를 살펴보면서 독자들은 데이터에 관해 스스로 익히고, 체험하고,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각자의 관심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하고 구축하면서, 지속가능한 데이터 생활을 해 나갈 잠재력을 키우는 데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저자 박옥균
저자 박옥균은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에서 ‘과학’과 ‘교육’을 공부했습니다. 중학교에서 3년 동안 과학을 가르쳤고, 포털 사이트 ‘파란’의 전신 ‘하이텔’에서 엔지니어로 일했습니다. 2002년부터 도서 정보 사이트 ‘리더스가이드’를 운영했으며, 2013년부터 빅데이터 관련 기술을 공부하면서 도서 6만 종에 대해 빅데이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빅데이터 관련 특허 두 건(‘도서 관리 시스템 및 도서 관리 방법’, ‘집단 지능을 이용한 상품 검증 방법’)을 등록했고, 데이터 교육과 관련한 자문과 최신 흐름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여러 사람이 함께 쓴 ‘100인의 책마을’이 있습니다.
■ 차례
들어가며
1장 태초에 데이터가 있었다!
1. 데이터의 탄생
2. 문명과 데이터
3. 데이터와 언어
4. 지식과 정보 그리고 데이터
5. 빅데이터
2장 데이터는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1. 컴퓨터가 닮고 싶은, 뇌
2. 데이터가 모여 생기는, 패턴
3. 전문용어에서 일반어가 된, 알고리즘
4. 정보 알고리즘 vs 데이터 알고리즘
5. 빅데이터와 AI
3장 우리 생활 속 데이터는 어떤 모습일까?
1. 데이터 씨와 함께하는 하루
2. 의학과의 만남
3. 법과의 만남
4. 예술과의 만남
5. 콘텐츠와의 만남
4장 데이터가 만든 세상, 데이터가 만들어 갈 세상
1. 데이터 발자국
2. 데이터 중독
3. 데이터 시대의 학습
4. 미래 직업
5. 포스트휴먼
5장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데이터 사회
1. 데이터 경제학
2. 데이터 정의론
3. 데이터 민주주의
4. 오래된 민주주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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