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그림책에서 이야기책, 고전으로 이어지는
아이도 엄마도 성장하는 책 읽기
책을 읽는 아이가 똑똑한 아이로 성장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독서를 통해 유아기 때 평생을 살아갈 생각의 경계를 확장하고 크기를 키워야 한다. 책을 통하면 직접 만나지 않아도 인류의 스승들이 전하는 가르침을 배울 수 있고, 직접 돌아다니지 않아도 세계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또 책은 아이가 형성하는 정서의 깊이를 더욱 깊게 만든다. 책 속의 등장인물이 경험하는 내용을 통해 아이는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을 공감한다. 아이는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튼튼한 자존감 속에서 이루어 나간다. 그렇다면 아이가 책과 친해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는 2,000일간 책육아를 해온 저자의 경험과 그 속에서 길어낸 보석 같은 노하우가 담겨 있다. 책육아를 하면서 만났던 기적 같은 순간, 책에 관심을 갖도록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법, 책을 읽어 주는 목소리와 적당한 시간, 그림책 선택 기준, 그림책에서 이야기책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법, 글이 많은 책과 친해지게 하는 법, 그리고 고전 읽어 주기까지 책육아의 모든 것을 담았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저자가 건네는 따뜻한 손을 잡고 책육아에 동행하기 바란다.
■ 저자 지에스더
일곱 살과 세 살,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2007년부터 초등 특수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 광주에 있는 특수학교에 재직 중이다. 2018년에 둘째 아이를 낳고 휴직한 뒤에 두 아이를 홈스쿨링으로 키우고 있다.
사람이 책을 만들지만 결국 책이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아이에게 좋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이듯이 내 아이의 두뇌에 좋은 책을 찾아서 읽어 준다. 솜씨 좋은 숙수가 요리 재료에 마음 쓰듯, 책육아 전문가로 아이가 읽을 책을 고르기 위해 애쓴다. 첫째 아이가 13개월이 되었을 때부터 책육아를 시작했다. 그림책에서 이야기책을 거쳐 고전까지 해나가는 책육아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잠자기 전에 두 아이에게 꼬박꼬박 책을 읽어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며 아이와 엄마의 행복한 성장을 꿈꾼다. 고전을 읽고 필사하며 대화 나누는 것을 사랑한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것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게 삶의 모토다. 『하루 15분, 내 아이 행복한 홈스쿨링』을 썼다. 박경리의 『토지』를 읽고 필사하는 온라인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my7
■ 차례
프롤로그 엄마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
1장 아이의 삶에 책을 선물하다
1.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은
2. 책육아가 답이다
3. 아이가 책을 만나다
4. 어떻게 해야 스마트폰보다 책을 좋아할까
5. 엄마표 책육아를 하면 달라지는 것들
special box] 육아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기
2장 꾸준히 오래 소리 내어 읽어 주기
1. 왜 소리 내어 읽어 줘야 할까?
2. 언제까지 읽어 주면 좋을까?
3. 내 아이를 위한 독서 로드맵 그리기
4. 엄마부터 그림책을 즐겨야 한다
5. 엄마의 감을 믿어라
3장 하루 한 권 그림책 읽기
1. 그림책, 하루 한 권이면 충분하다
2. 이렇게 읽어 주면 마음이 자란다
3. 아이는 답을 알고 있다
4. 아이들은 반복해서 읽기를 좋아한다
5.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 공룡, 탈것
6. 독서 편식은 괜찮을까?
7. 책을 사는 우리 집의 규칙
special box] 아이의 독서습관을 위해 3B가 필요하다
4장 그림책에서 이야기책으로 넘어가기
1. 5세부터 시작하는 이야기책 읽어 주기
2. 건강한 자존감을 키우는 책 읽기
3. 독후활동? 5분 눈높이 대화로 충분하다
4. 글밥 많은 책과 친해지는 법
5장 공부가 쉬워지는 고전 읽기
1. 고전이 내 아이의 머리를 바꿔 줄까?
2. 고전을 학습만화로 읽어도 괜찮을까?
3. 고전 읽기, 문학부터 시작하라
4. 호기심을 자극해 읽고 싶게 한다
5. 읽기보다 중요한 질문하기
special box] 아이와 함께 필사하는 시간
부록] 나이별 추천 그림책 110권
추천 이야기책 20권
추천 고전책 18권
에필로그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시간은 오직 지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