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아이의 숨은 잠재력을 깨우는 단 하나의 솔루션, 눈높이
우리 아이가 변했다. 말 잘 듣고 착하던 아이가 언젠가부터 문을 쾅 닫고 방에 들어가고, 대화는커녕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심지어 부모의 말은 무조건 거스르고 빗나가기만 하는 아이를 두고, 과연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번 어긋난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더 곪아 터지기 전에 바로잡아야 한다. 그 방법이 바로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눈높이 연습’이다. 아이보다 높았던 부모의 눈높이를 조금 낮춰 서로 마주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모는 평소 혼내던 아이의 모습을 기회, 즉 강점으로 바라봐야 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영상을 찍고 유튜브 계정을 만들거나, 학교에서 아이가 발표할 때 참고할 지문을 함께 준비해보는 등의 시간을 가지면 부모의 눈높이는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맞춰진다. 그러면 아이의 꿈을 꺾기만 했던 잔소리는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힘이 되고, 어딘가 부족해 보였던 아이의 특성은 부모의 존중과 격려를 만나 잠재력으로 빛을 발한다. 무기력한 아이의 자존감이 되살아나고, 부정적이던 부모의 마음에 긍정의 열매가 열린다. 이 모든 건 아이보다 늘 높았던 부모의 눈높이를 낮추는 데서 시작한다.
■ 저자 윤주선
밖에선 수많은 아이를 만나는 고등학교 교사, 집에선 두 아들의 엄마. 평소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는 편이라 학교에서도 “선생님은 좀 다른 거 같아요”라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누구보다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
결혼 후엔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새로운 난관에 부딪혔다.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해 매일 다툴 수밖에 없었던 것. 다년간 시행착오를 겪은 결과, 어린 자녀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고 아이의 약점을 꾸짖기보다는 강점을 찾아 잘 살려주어야겠다는 본인만의 눈높이 육아 원칙을 갖게 되었다.
잔소리 대신 긍정적으로 기다려주는 자세를 갖고 효과를 본 뒤로, 지친 아이들과 부모님을 코칭하며 기쁨을 느낀다. 이 책을 통해 부모에게 아이는 아직 자라는 중이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추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현재 한국코치협회의 인증코치(KPC)로 활동 중이며, 이외에도 버츄프로젝트, 진로 학습 코칭, 청소년 리더십 및 자기계발 활동 분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카페 bit.ly/마음코칭연구소 | 유튜브 bit.ly/윤코치의마음코칭
■ 차례
추천의 글
프롤로그 : 아이의 속도로, 아이의 눈높이로
눈높이 연습을 시작하기 전에
Chapter 1 요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이유
어른들은 몰라요, 아이들도 몰라요
우리는 왜 대화하지 않을까
부모가 다 해줄수록 아이는 나약해진다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혼내는 만큼 아이는 멀어진다
결국 사랑만큼 따뜻한 건 없더라
Chapter 2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눈높이 마음 연습
지친 아이에게 필요한 건 ‘공감’이다
아이가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5가지
발표를 앞두고 긴장한 아이에게 부모가 해야 하는 말
부모도 아이도 자신을 알아야 한다
못난 모습도 받아들일 용기
감정만 조절해도 반은 성공이다
아이의 현재 모습에 ‘아직’을 더해라
머리가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
모든 아이는 공부머리를 갖고 태어난다
참지 않고 펑펑 울어도 괜찮아
Chapter 3 아이의 닫힌 마음을 여는 눈높이 대화법
아이를 살리는 대화법은 따로 있다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하기
진정한 도움이 되는 피드백하기
부모가 먼저 좋은 질문하기
공감하며 귀 기울여 듣기
아이의 내적 동기를 높이는 대화하기
무기력한 아이의 꿈을 찾아주는 대화하기
아이의 작은 실천력을 기르는 말하기
아이의 상처를 감싸 안아주는 말하기
욕쟁이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장의 무기
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Chapter 4 아이의 꿈을 찾는 눈높이 독서법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는 책 읽기
책은 딱 10분만 읽어도 충분해
세상을 사는 데 필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지혜
공부만 하는 사람은 책 읽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Chapter 5 흔들리며 피는 꽃, 아이들
조금은 삐딱해도 괜찮아
미래는 오늘부터 그리면 된다
아이의 잠재력은 아이의 눈높이에서만 보인다
아이에게 필요한 꿈을 이루는 법칙
지금 이대로 충분히 아름다운 우리를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