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좋아요 500만’ 육아맘들의 전폭적인 지지!
네이버 파워블로거 엔쮸의 공감 백 배 육아일상툰!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혹시 내 잘못으로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는 건 아닐까?’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늘 마음이 불안하고 바쁘다. 아이들 뒤치다꺼리만 해도 24시간이 모자란데, 갑자기 아프거나, 밥도 잘 안 먹고 성장이 느린 것 같거나, 또래에 비해 발달이 늦다는 소리라도 들으면 불안감이 치솟고 수없이 자신을 책망하게 된다. ‘삼형제 엄마 엔쮸’의 네이버 블로그는, 이처럼 좋은 엄마이고 싶지만 잘하고 있는지 고민하는 육아맘들의 휴식처다. ‘나만 복닥거리며 사는 게 아니구나’라는 위로와 함께 ‘괜찮아. 지금 잘하고 있어.’라는 응원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엔쥬의 블로그’는 구독자가 2만 명이 넘고 매일 5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 블로그다.
이번에 출간된 『절찬리 육아중』은 엔쮸의 블로그에서 웹툰 형식으로 연재하던 <절찬리 육아중>을 엮었으며, 책에서는 블로그에서 소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가 더 풍성하게 소개되었다. 육아에 지친, 아이가 낮잠 자는 시간에, 엄마들의 쉬는 시간을 더욱 달달하게 만들어준 육아일상툰이다. 아들 삼형제를 키우며 울고 웃는, 단짠단짠한 육아 라이프가 생생한 이 책은, 이제 막 첫아이를 키우기 시작한 부모, 첫째 육아를 지나 둘째를 돌보는 부모, 둘뿐 아니라 셋째 넷째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들을 둔 엄마들이 폭풍공감하는 웹툰과 글들은 화제가 되어, 네이버 부모i판에 메인 콘텐츠로 소개되고 있다. 작가는 그 모든 부모에게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누구도 엄마에게 칭찬의 말을 건네주지 않고, 모든 게 엄마 탓이라고 해도, 엄마인 나만큼은 스스로 제대로 아껴주자고 말이다.
■ 저자 엔쮸(장은주)
대학 졸업 후 그래픽디자이너로 일을 하다, 남들보다 일찍 결혼해 후딱 끝날 줄 알았던 육아는, 첫째를 지나 둘째, 셋째까지 끝도 없이 계속되었다. 아들 셋을 도맡아 키우는 엄마들에게, 남들은 ‘반 깡 패’라느니 ‘도를 닦는다’느니 ‘목메달’이라고 하지 만, 나는 아직도 어느 누구보다 소녀감성을 간직 한, 마음만은 여리여리한 엄마다. 아들들과 복닥거리는 일상을 육아그림일기로 블로그에 연재하고 있고, 고맙게도 2만 여 명이 구독하고 있다. 큰아이가 이제 중학생이 되어서 육아라고 하기엔 조금 낯간지러운 면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누군가의 남자 가 될 남의 남자들을 지금은 내 품에서 잘 키워서 하산시키려고 부단히 애쓰고 있다.
■ 차례
프롤로그 마음만은 여리여리, 아들 셋 엄마의 일상은 여전히 ‘초면’입니다
1장 아들 다음에 아들, 그리고 또 아들?
1. 다시 또 시작
2. 인생, 대단할 게 뭐 있나요
3. 아들이어도 괜찮아
4. 형아는 태교중
5. 오지랖퍼
6. 엄마가 미안해
7. 괜찮아요, 혼자 할 수 있어요
8. 엄마 껌딱지
9. 막둥아, 반가워
10. 눈치코치 007작전, 막내 사랑은 형들이 잠든 사이에
11. 우리는 연습 중
12. 의리의리한 사이
2장 엄마, 그중에 아들 엄마로 산다는 것
13. 멀고도 험한 독박육아의 길
14. 내가 좋아서 하는 일
15. 충분히 사랑스럽다
16. 쓸쓸한 놀이터
17. 아프면 안 되는 사람
18. 어쩌다 보니 저염식 라이프
19.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20. 막둥이는 사랑입니다
21. 낮커밤맥
22. 우리의 소원은 삼형제 메뉴 통일
23. 내 말 듣고 있나요?
24. 앙꼬 없는 찐빵
25. 잘하고 있으니 걱정일랑 넣어두시죠
26. 나만의 공간이 시급합니다
3장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더니
27. 삼형제의 꿀알바
28. 질풍노도의 시기
29. 아이 셋 엄마에게 가장 무서운 악몽
30. 첫 자전거
31. 혼자 있고 싶은 시간
32. 주말 아침 16
33. 결혼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34. 식탁 밑의 은밀한 사정
35. 발가락도 닮는다더니
36.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37. 두 개의 심장
38. 오랜만의 외출
4장 엄마는 아이와 함께 자란다
39. 비밀은 없다
40.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경력
41. 워킹맘 vs 전업맘
42. 공개수업
43. 막둥이는 멋쟁이
44. 애데렐라 스타일
45. 생신 선물 수거해요
46. 말꼬리의 꼬리
47. 모성애, 아이와 함께 크는 중
48. 게으른 육아
49. 여보, 그만!!
50. 시원섭섭한 독립
51. 지나온 시간들이기에
52.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그래
5장 걱정 마요,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53. 제일 큰 효도
54. 마음 아프지 말기
55. 사랑은 후회 없이 표현하는 것
56. 육아 동지
57. 행복지수 99.9%
58. 이 또한 지나가리라
59. 제일 예쁜 건 너희들
60.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에필로그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