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전국 수만 명의 엄마들을 뜨겁게 울린
김미경의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어른들 말씀에 아이야 낳으면 알아서 큰다지만, 모든 엄마들은 알고 있다. 아이 키우는 것만큼 힘든 일이 없다. 하루에도 지옥과 천당을 백 번쯤 오간다. 매일 최선을 다한다지만, 가끔 돌아보면 내가 아이를 망치고 있는 건 아닐까 흔들린다. 미안한 일이 떠오른다. 아이가 잘못되면 내 잘못 같다. 마음이 아파서 눈물 한 바가지를 쏟는다. 김미경이 만난 전국 수만 명의 엄마들은 모두 같았다. 어떻게 키워야 잘 키우는 걸까? 나는 과연 좋은 엄마일까? 대체 부모 노릇이란 무엇일까? 질문이 끝도 없다.
오늘도 수많은 엄마들이 답 없는 고민을 품고 앓고 있다. 김미경에게도 초보 엄마 시절이 있었다. 세 아이를 키우며 엄마 노릇한 지 어느덧 28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여성의 꿈 스승으로 활약해온 국민언니가 국민엄마로 돌아왔다. 전국의 강연장에서 수많은 엄마들의 등을 쓸어내리며 토닥이며 나눈 진솔한 이야기, 정답을 몰라 흔들리는 엄마들에게 던져줄 해답을 신작 〈엄마의 자존감 공부〉에 담았다.
■ 저자 김미경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여성의 꿈과 성장을 북돋우는 국민 언니. 그러나 집에 돌아가면 세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가 된다. 첫아이를 품에 안은 지 스물여덟 해, 세상 모든 부모가 그렇듯 엄마 노릇이 쉽지 않았지만 나름의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자녀교육을 해왔다고 믿었다. 그러나 몇 해 전, 둘째 아이의 고등학교 자퇴 선언은 그녀에게 엄마 노릇이란 무엇인지, 나는 과연 좋은 엄마인지를 근본적으로 돌아보게 만들었다. 힘든 시기를 거치며 그녀가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힘, 바로 ‘자존감’이라는 것이다. 꿈이 있는 아내가 행복하듯,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행복하다. 정이 많은 그녀는 자신과 똑같은 시행착오를 겪는 젊은 엄마들을 보면 그냥 넘어가질 못한다. 가슴 깊이 공감하고 뜨겁게 응원하며, 가끔은 따끔한 충고도 서슴지 않는다. 그렇게 대한민국 엄마들 수만 명을 만나며 쌓아온 한마디 한마디를 모아 이 책에 담았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려면 먼저 엄마의 자존감이 튼튼해야 한다. <언니의 독설>에서 거침없는 독설을 날리고,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에서 잃어버린 꿈을 되찾아주던 국민 언니에서 이제는 ‘자존감 대장 국민 엄마’로 돌아온 그녀가 처음이라 서툴고 정답을 몰라 흔들리며 살아가는 이 땅의 수많은 엄마들을 안아주려 한다.
■ 차례
프롤로그 : 행복한 아이를 원한다면 ‘자존감 공부’를 시작하자
1부 아이의 탄생을 이해한다는 것
아이의 첫 번째 마음, 자존감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
자존감은 홈메이드다
아이는 고유한 영혼으로 탄생한다
막내가 뽑은 최고의 직업
아이가 가진 다섯 가지 천재성
아이를 99칸에서 키워라
스스로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눈으로 키워라
아이 양육은 ‘20년 프로젝트’가 아니다.
아이를 위해 옆집과 헤어져라
아이만 잘되는 집은 없다
아이들과의 수행 놀이
2부 사춘기 엄마로 사는 법
사춘기, 문 닫으면 수도승 나오면 조폭
죄책감이 아이에게 가장 위험하다
엄마는 아이의 첫 번째 은인이어야 한다
엄마 나 외로워
깊이가 높이다
아이에게 저녁 7시를 선물하는 법
나는 지금 아이를 망치고 있지 않은가?
자식이라는 종합선물세트
아버지의 잘난 척이 제일 위험하다
아이와 통하는 대화법
엄마가 시험 때 왜 필요해?
정상입니다
3부 엄마의 인생 해석법이 아이를 키운다
아이들의 아껴둔 운을 믿어보자
자신감이 없다는 아이에게
아이가 자신의 실패와 마주하는 법
힘들지? 엄마도 그랬어
밀어주지 말고 안아줘라
협상이 가능해야 도전도 가능하다
사회성이 부족해도 괜찮아
해결사 말고 해석사
당당한 어른으로 키우는 법
아이들의 꽃대를 빨리 보려 하지 마세요
생각은 엄마가 할게
어린이날 큰딸 선물
4부 엄마가 된다는 건 기회다
엄마 리더십
엄마의 자존감 나이는 몇 살인가?
모든 모성은 옳다
막내의 토토로 도시락
산후우울증이 던지는 질문, ‘그럼 나는?’
나만의 자존감 지지대를 만들어라
열정을 연습하는 법
오늘 하루를 꽉 채우는 법
엄마도 2학기가 시작된다
오늘이 1월 1일이다
5부 자존감 있는 엄마로 똑똑하게 사는 법
나는 잠룡이다
생계를 지키다 보면 꿈으로 간다
아이와 시간을 나눠 쓰자
엄마는 똑똑해야 한다
무능을 직시해야 유능해진다
부족한 편안함을 즐겨라
엄마 노릇 힘들지
집으로 돌아가는 워킹 맘에게
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