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천재’와 ‘광기’를 넘어, 인간 ‘빈센트반 고흐’를 만난다!
‘빈센트 반고흐’를 둘러싼 수많은 의문에 ‘인간’을 담는 시도를 한 책이다. 그의 삶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면서, ‘천재’ 혹은 ‘광기’로 뒤덮인 ‘반고흐’라는 환상이 아닌 노력하는 한 인간 ‘빈센트 반 고흐’를 담담히 드러낸다. 특히 이 책은 반 고흐의 작품 세계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과의대화를 통해 그의 삶을 그려낸 ‘소설적’ 평전으로서 의미가 있다.
기자 출신의 오스트리아 작가 슈테판 폴라첵은 자신의 예민한 감수성과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모든 전기적자료와 막대한 문화, 역사, 사상 관련 자료들을 재구성해 ‘빈센트 반 고흐의 생애’를 재창조했다.
그래서 이 책은 그 동안 수많은 책에서 다루지못했던 반 고흐의 유년 시절부터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주요 순간들을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풀어냈다. 따라서 사뭇 진지하고 어두운그림자만 드리웠을 것 같은 비운의 화가의 삶이 인생의 한 장면 장면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 조금은 편안하게 하나의 이야기로 마주할 수있다.
■ 저자 슈테판 폴라첵
오스트리아 출신의 기자이자 작가다. 1930년에 첫 소설을 발표한 이후 주로 실제 예술가를 주인공으로 소설 형식의 평전을많이 발표했다. 그의 작품에는 대화가 많은 것이 특색인데, 이 책 ‘불꽃과 색체’에서도 반 고흐의 편지와 그에 대한 비평 글들을 토대로 소소한대화 장면을 실감 있게 되살려냄으로써, 지금까지 주로 인도주의자 혹은 예술의 순교자로만 기술되던 반 고흐의 세속적인 면까지 속속 드러냈다.능란한 대화 기술과 세심한 이야기를 조화롭게 꾸려 나가는 능력으로 폴라첵은 이 책을 이색적인 전기물로 완성시켰다. 오스트리아-헝가리 군대에서예비장교로 세계대전에 참가하기도 했던 그는 전쟁 후 런던에서 무국적 망명자로 살다가 사후 자신의 바람대로 유태인 묘지에 묻혔다.
■ 역자 주랑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했고, 대학 졸업 후 출판사 편집부에서 십수 년간근무했다. 지금은 프리랜스 편집자 및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 평론 반이정
원래 꿈은 배우라고 하는 미술평론가.「중앙일보」「시사IN」「씨네21」「한겨레21」 등에 미술 평론을 연재했고, ‘교통방송’과 ‘교육방송’ 라디오에 미술 고정 패널로 출연했으며,중앙미술대전, 동아미술제, 송은미술상, 에르메스미술상 등에 심사와 추천위원을 역임했다. 서울대, 홍익대, 세종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지은책으로는 『새빨간 미술의 고백』외에 『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2.0』『자전거, 도무지 헤어 나올 수 없는아홉 가지 매력』『웃기는 레볼루션-‘무한도전’에 대한 몇 가지 진지한 이야기들』『나는 어떻게 쓰는가』『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게』 등에 공저자로참여했다. 네이버 파워블로거에 선정된 그의 거처는 dogstylist.com
■ 차례
00 1890년 7월 29일
01 YELLOW 네덜란드그루트준데르트, 헤이그
02 WHITE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영국 램스게이트, 네덜란드 도르트레히트
03 GRAY 벨기에보리나주, 브뤼셀, 프랑스 파리
04 RED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에텐, 헤이그
05 DARK RED 네덜란드 드렌테,누에넨, 벨기에 앙베르
06 PURPLE 프랑스 파리
07 Chrom yellow 프랑스 아를르
08 BLACK 프랑스생레미
09 DARK BLACK 프랑스 리옹, 오베르
10 1890년 7월 29일
주
평론: ‘반 고흐’ 브랜드와 거리 두기 -반이정(미술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