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인류의 역사를 뒤흔든 방정식 E=mc²를 한 사람의 인생처럼 풀어낸 책이다.
추리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읽으며 과학의 기초를 이해할 수 있는 교양 과학의 고전이다.
에너지는 질량과 빛의 속도의 제곱을 곱한 것과 같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방정식인 E=mc²은 1905년, 이제 막 20세기가 시작되었을 때, 스물여섯 살 무명 과학자였던 아인슈타인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이 짧은 방정식이 어떻게 세계를 뒤흔들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수십 년 동안 여러 과학자의 손을 거쳐 인류 역사를 바꾼 가장 유명한 방정식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금세기 최고의 과학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보더니스는 상대성 이론의 해설서나 아인슈타인의 전기를 쓰는 대신, E=mc²이라는 방정식의 일생을 따라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 방정식에 담긴 의미와 유래를 하나하나 추적하며, 아인슈타인과 수많은 과학자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그들이 남긴 과학적 발견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또한 태양의 에너지와 블랙홀의 어둠, 영화관 비상구 표시등 등 일상 속의 과학적 사실들을 통해 흥미를 더한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 교사들이 추천해 온 교양 과학서의 고전이다.
■ 저자 데이비드 보더니스 외
데이비드 보더니스는 과학저널리스트, 역사학자, 미래학자, 비즈니스 자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지식의 르네상스맨이다.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옥스퍼드 대학에서 지정학 및 지적 활동에 대한 강의를 했다.
세계 여러 경제 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미래의 이산화탄소 산업 계획을 연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BMW 등 세계 유명 기업에서 기술 자문을 맡기도 했다.
보더니스는 과학과 현실을 접목하여 흥미로운 이야기로 엮어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 역자 김희봉
김희봉은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과학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사회적 원자, 프리먼 다이슨 20세기를 말하다, 나는 물리학을 가지고 놀았다 등 다수의 과학서를 번역했다.
■ 차례
서문
나는 E=mc²의 전기를 쓰기로 했다
1부 탄생
01 베른 특허청, 1905년
2부 E=mc²의 조상들
02 에너지 E
03 등호 =
04 질량 m
05 빛의 속도 c
06 제곱 ²
3부 유년 시절
07 아인슈타인과 방정식
08 원자의 중심
09 눈 덮인 길 위에서 비밀을 풀다
4부 성년 시절
10 독일에서 원자폭탄 움트다
11 노르웨이 습격
12 미국의 반격
13 오전 8시 16분, 일본 상공
5부 영원한 삶
14 태양의 불꽃
15 지구 창조하기
16 블랙홀의 어둠을 본 브라만 소년
에필로그
아인슈타인의 다른 업적들
부록
다른 주요 배역들의 뒷이야기
주
더 읽을거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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