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리포트, 이것이 팩트다, 꼼꼼한 뒷얘기,
어느 탐정이 쓴 정통시사교본!
노건평 게이트를비롯한 참여정부 때 벌어진 대부분의 게이트, 신정아 사태, 장자연, 순복음 교회 세속, 김용철 변호사와 삼성 특검, 에리카 김과 BBK 메모특종, 그리고 최근 나경원 1억 원 피부과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 등 최근 10년여 간 우리 정치사회를 뒤흔든 굵직한 사건 현장에늘 있었던 주진우 기자의 첫 책.
정통시사활극이라는부제에 걸맞게 지난 십여 년간 우리사회의 역사적 흐름을 결정지은 사건들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이것이 팩트다’라는 코너를 통해 그 기사를 쓸당시의 상황이나 지금 현재 시점에서 바라본 의미 등의 취재후기를 담았다. 언론, 삼성, 검찰과 경찰, MB정부, 친일파, 사회적 약자들까지저자가 권력형 비리와 부패에 맞서면서 얻은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 저자 주진우
정통시사주간지 「시사IN」 기자.권력과 비리가 출입처다. 나는 꼼수다 출연 후 국내 유일무이 사인하는 기자. 사탄기자라는 별명도 있다.
내 월급은 기사 써서 받는 돈 20퍼센트, 사회에 보탬 되는 일 하고 받는 돈30퍼센트, 나머지 50퍼센트는 약자 얘기 들어주는 것으로 받는 대가다. 나는 사회가 나아지는 데 벽돌 두 장만 놓아야지 이 생각밖에 없다. 딱벽돌 두 장.
■차례
프롤로그 - 불타는 취재 연대기
제1장 검경, 개가 되고 싶었다
유영철 사건 진짜 추격자 체포되다
부당거래검사와 도가니 판사
제2장 삼성,10년간의 취재파일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
삼성과 맞장 뜨기
제3장 종교, 가장 강력하고 오래된 마피아
큰목사님은 무엇을 사랑하는가?
무엇이 높은 신부님들을 화나게 만들었을까?
제4장 언론, 우리는 진실의 일부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거짓이 되기로한다
조선일보, 센 놈이 더 세지는가
MBC가 이제야 파업을 하는 이유
제5장 MB, 간단하다
MB를 여는 열쇠, 에리카 김
가카는얼마나 부자일까?
제6장 우리는 노무현을아직 보내지 않았다
노무현은 노오랗다
무슨 죄를 지었나?
누가 노무현의 곁을 지켰나?
제7장 친일파와 빨갱이
친일파의 애국 백년사
빨갱이 김대중과 박정희 신화
제8장 우리는 모두 약자다
당신도 비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기사는 수단일 뿐이다
에필로그 - 혼자 피하면쪽팔리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