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유럽 근대화를 앞당기고
중요한 역사적 변곡점마다 절묘하게 영향을 미치며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이야기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은 수백 수천 년 동안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으며 인류를 고통과 절망에 빠뜨리고 순간순간 절체절명의 위기로 몰고 갔던 10가지 감염병이 역설적으로 유럽 근대화를 촉발하거나(페스트),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앞당기고 평화를 가져오거나(‘스페인 독감’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인플루엔자), 19세기 유럽 도시 환경과 위생 상태의 근본적 개혁을 이끄는(콜레라) 등 아이러니하면서도 곱씹어볼 만한 역사 이야기로 빼곡하다.
지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유럽 근대화의 인큐베이터가 된 14세기 페스트 팬데믹이나 19세기 유럽 도시 환경과 위생 개혁을 이끈 콜레라처럼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꾸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염병 팬데믹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 오히려 얼마나 놀라운 속도로 세상의 변화와 혁신을 앞당기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지, 또 코로나19 팬데믹이 향후 세계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며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바꾸어놓을 것인지 날카롭게 통찰하며 지혜롭게 대처하고 싶다면 역사를 공부하라.
■ 저자 조지무쇼
‘쉽게, 재미있게, 정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985년에 창립한 기획·편집 집단이다.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종교, 생활 실용까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전문 지식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만을 추려 단순 명쾌하게 풀어내자는 목표를 가지고 의기투합했다. 다수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국내에도 『30가지 발명품으로 읽는 세계사』, 『한눈에 꿰뚫는 전쟁사 도감』,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황제의 세계사』, 『신화대전』 등이 번역, 출판되었다.
■ 역자 서수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직장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에『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세계사를 바꾼 37가지 물고기 이야기』『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세계사를 결정짓는 7가지 힘』『세계사의 중심축이 이동한다』『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자기계발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인간관계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뇌과학편』『소수는 어떻게 사람을 매혹하는가?』등이 있다.
■ 차례
서문
01 유럽 근대화의 인큐베이터 페스트
02 제1차 세계대전 장기화를 막아 평화를 가져온 인플루엔자
03 19세기 유럽 도시 환경과 위생 상태를 개혁하게 한 콜레라
04 세계대전의 향방을 두 번이나 바꾼 말라리아
05 백년전쟁의 판도를 바꾼 이질
06 산업혁명이 퍼뜨린 ‘하얀 페스트’ 결핵
07 스페인의 남북 아메리카대륙 정복의 첨병 천연두
08 파나마 운하 개통 사업을 끈질기게 방해했으나 결국 빛나게 해준 황열병
09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을 패배와 몰락의 길로 이끈 티푸스
10 ‘가짜 특효약’으로 푸거 가문을 유럽 최대 부호로 만든 매독
11 인류는 어떻게 감염병에 맞서 생존하고 변화하며 번영을 이루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