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두발로 박사는 11살의 공학박사로, 기계를 만들거나 설계도를 만드는 일에는 최고였으나 자연이나 생물들과는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 공학박사였다. 꽃 이름이나 나무 이름, 새나 물고기들의 이름은 몰랐다. 혼자서 발명특허를 14개나 받았고, 그 밖에 여러 가지의 발명을 했지만 두발로 박사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지 못했다.
〈꼬마철학자 두발로〉는 동화 형식을 빌린 인생 바라보기다. 행복에 다다르게 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었다. 재미와 흥미를 내내 끌고 다니려 했다. 우선 쉽고 가볍게 접근하려 한 것이 특징이다. 인생에 대해서 하나씩 깨우쳐 가는 어린 소년, 두발로 박사를 통해서 사유와 통찰, 그리고 삶의 방법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갔다. 가장 밑바닥에 긍정을 깔아 놓아서 읽고 난 후의 느낌이 개운함과 흐뭇함이다. 그러면서도 사이다 맛같이 톡 쏘는 맛을 준다.
■ 저자 신광철
〈긍정이와 웃음이의 마음공부여행〉의 저자인 신광철 작가는 무거운 철학을 가볍게 만들어 친근하게 만드는 작가다. 헬리곱터처럼 무거운 것을 공중부양시킨다. 힘겨운 인생을 경쾌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소설환단고기〉1, 2권을 출간했다. 3, 4, 5권을 연속 낼 계획이다. 묵직한 책을 저술하고 있다. 어려운 역사를 쉽게 만드는 작업이다. 인문학을 가볍게 공중부양시키는 역시 헬리곱터 같은 작가다.
■ 차례
1. 산다는 건 일어서는 거야.
2. 나무가 되고 싶은 사람을 만나다.
3. 남에게 주고도 행복한 건 사랑이래.
4. 사람은 산만큼은 아름다워져야 하는 거래.
5. 행복이 퐁퐁 넘치는 퐁퐁섬
6. 자신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싶은 사람
7. 인생은 춤추게 해야 하는 거야
8. 짊어진 짐이 축복이 되는 때도 있다.
9. 마음 안에 등불을 켜라.
10.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을 향해 흘러간다.
1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모습이다.